전체 글1339 전기차, 진짜 유지비가 저렴할까? 2년 실사용 데이터로 직접 비교!! #전기차충전요금 #전기차충전비용 #전기차유지비계산 안녕하세요. 전기차를 운행하는 분당아재입ㄴ다.전기차를 타기 시작한 지 어느새 4년차 입니다.전기차는 친환경이라는 점도 좋지만, 제가 가장 크게 느끼는 장점은 바로 유지비 절감입니다.특히 충전비용 vs 주유비는 체감 차이가 확실하죠.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운행한 전기차의 충전비와 휘발유 차량의 가상 주유비를 비교해서,유지비 측면에서 전기차가 얼마나 경제적인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난 4년동안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급속이던 완속이던 충전을 마치고 꼭 충전일지를 작성했습니다.스마트폰의 '마이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요. 단 한번도 빼먹지 않았었네요. ㅎㅎ 이를 근거로 지난 2년간의 충전비를 말씀드리려 합니다.제 차량은 EV6 4륜 어스 모델 2021년 .. 2025. 3. 31. 회생제동으로 1kWh에 8km? 내 전기차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전기차를 운행하는 분당아재입니다. 전기차를 타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회생제동’ 기능입니다.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단순히 브레이크를 덜 밟는 정도가 아니라, 전비(연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회생제동은 엑셀을 떼는 순간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며 전기 에너지를 다시 배터리에 충전하는 기술입니다.일반 차량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에너지가 열로 날아가지만, 전기차에서는 그 에너지를 다시 저장할 수 있는 거죠.이 시스템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있어 ‘숨겨진 연비 비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회생제동을 활용한 전비 운전 팁저는 실제 주행에서 회생제동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특히 내리막길이나 탄력 주행 구간에서는 브레이크를 거의 사용하지 않.. 2025. 3. 31. 패스트푸드는 월 스트리트에서 시작되었을까? 잡학박사들이 출연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알쓸별잡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김상욱 교수님이 뉴욕의 월 스트리트에서 베이글을 먹으면서 미국의 패스트푸드가 윌가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패스트푸드의 기원이 궁금했습니다. 음.. 그런데 제가 찾아본 바는 내용이 약간 다르네요. 월 스트리트와 샌드위치의 혼동월 스트리트가 위치한 뉴욕의 금융가 사람들은 분명히 매우 바쁩니다.업무량이 많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레스토랑에서 느긋하게 식사할 여유가 없었던 것은 사실입니다.이로 인해 점심시간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샌드위치를 자주 먹었다는 이야기가 생겨났습니다.샌드위치는 18세기 영국에서 카드 게임에 몰두한 존 몬터규 샌드위치 백작이 식사 시간을 아끼려고 빵 사이에 고기를 넣어 .. 2025. 3. 30. 미국 뉴욕이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 진짜 이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중 하나인 뉴욕.자유의 여신상, 브루클린 브리지, 센트럴 파크, 그리고 하늘을 찌를 듯한 마천루들로 가득한 이 도시가 사실 해마다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몇년의 연구를 통한 과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뉴욕은 연간 평균 1~2mm씩 천천히 지반이 내려앉고 있고, 이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과라 합니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복합적입니다.우선 자연적인 지질 변화가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북미 동부 지역은 마지막 빙하기 이후 땅의 균형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데, 빙하가 사라지면서 무게 중심이 바뀌고 지각이 재조정되고 있기 때문이죠. 여기에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도 침하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점점 높아지는 바.. 2025. 3. 30. 뉴욕의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공실?? 뉴욕의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숨겨진 이야기뉴욕의 심장부에 우뚝 솟아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은 오늘날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자 뉴욕의 대표적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빌딩이 처음부터 성공적인 랜드마크였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대공황과 함께 태어난 세계 최고 빌딩사실, 이 빌딩이 완공된 1931년은 미국 역사상 가장 힘들었던 대공황의 한가운데였기 때문입니다.1929년 시작된 대공황으로 인해 미국은 심각한 경제 침체를 겪었습니다.수많은 회사들이 파산하고,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죠.이런 상황에서 당시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완공된 것입니다.텅 빈 빌딩, Empty State Building무려 102층.. 2025. 3. 30. 중세 유럽의 성은 왜 시계방향 계단을 썼을까? – 검과 전략의 이야기 중세 유럽의 성이나 탑을 보면, 계단이 대부분 시계방향(오른쪽으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단순한 디자인일까요? 아니면 깊은 이유가 숨어 있었을까요?중세 건축 속에 숨겨진 전략적 디테일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중세 시대의 성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전쟁과 방어의 요새였습니다.외부의 침입자가 성 안으로 들어올 경우, 계단은 최후의 방어선이 되어야 했죠.그렇다면 왜 계단 방향까지 신경을 썼을까요?대부분의 계단은 왜 ‘시계방향’일까?1. 오른손잡이 방어자에게 유리한 구조중세의 대부분 병사들은 오늘날과 다르게 오른손잡이였습니다.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계단에서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방어자는 오른손으로 자유롭게 검을 휘두를 수 있습니다.→ 반면, 아래에서 올라오는 공격자는 몸이 계단.. 2025. 3. 29. 뉴욕의 원래 이름은 뉴암스테르담? – 우리가 몰랐던 뉴욕의 역사 뉴욕(New York).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중 하나지만, 이 도시가 예전에는 뉴암스테르담(New Amsterdam)이라고 불렸다는 합니다.저는 전혀 몰랐었는데요. 혹시 알고 계셨나요?오늘은 뉴욕의 숨겨진 역사, 네덜란드 시절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뉴욕의 시작은 네덜란드로부터1609년, 헨리 허드슨(Henry Hudson)이라는 탐험가가 지금의 뉴욕을 지나가는 강을 따라 탐험하게 됩니다.그는 영국인이었지만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배를 타고 있었죠.이 탐험을 계기로 네덜란드인들은 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착지를 세우게 됩니다.뉴암스테르담의 탄생1624년, 네덜란드는 현재의 맨해튼 남부에 정착촌을 세우고, 그 이름을 뉴암스테르담(New Amsterdam)이라고 지.. 2025. 3. 29. 미국에서 Street와 Avenue의 차이점은? 미국에서 Street와 Avenue의 차이점은?미국 드라마, 영화를 보다보면 길을 "Street"와 "Avenue"라는 도로 명칭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특히 뉴욕 같은 도시에서는 "5th Avenue", "42nd Street"처럼 구분되어 있는데,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 Street vs. Avenue: 기본적인 차이📌 Street(스트리트, St.)일반적으로 "동-서 방향(가로 방향)"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주택가와 상업 지역을 포함하여 다양한 도로에서 사용됩니다.📌 Avenue(애비뉴, Ave.)일반적으로 "남-북 방향(세로 방향)"으로 배치됩니다.폭이 넓고 주요 도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규칙은 특히 뉴욕 같은 격자형(Grid System) 도시에서 명확하게 적.. 2025. 3. 29. 영국은 좌측통행인데 유럽과 미국은 왜 우측통행일까? 영국은 왜 좌측통행일까? 유럽과 미국은 왜 우측통행을 선택했을까?길을 걷거나 운전을 하다 보면 "왜 나라마다 통행 방향이 다를까?"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영국과 일본은 좌측통행(Left-Hand Traffic, LHT)을 유지하는 반면,프랑스, 독일,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는 우측통행(Right-Hand Traffic, RHT)을 따르고 있습니다.이러한 차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역사적, 군사적, 산업적 이유가 얽혀 있습니다.오늘은 영국이 좌측통행을 유지하게 된 이유와 유럽 및 미국이 우측통행을 선택한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영국의 좌측통행, 역사에서 시작되다영국이 좌측통행을 유지하게 된 이유는 중세 유럽의 전투 방식과 마차 운행 방식에서 기원합니다.1. 중세 시대: 오른손잡이 전.. 2025. 3. 29. 이전 1 2 3 4 5 6 7 ··· 1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