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대선후보 빅3(박근혜, 문재인, 안철수)의 6월 트윗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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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용감한 선택!!

2012년 대통령 선거분석은 버즈인사이트의 "2012 대선분석서비스" 입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의원,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의원 그리고 안철수 원장을 

개인적으로 대선후보 빅3로 표현하였습니다. 


다른 후보들이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현재 후보별 지지율이나 각종 기사를 살펴보아도

당장 위 세 사람을 빅3로 표현하는데 큰 이상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사람의 6월 한달간의 트윗량을 살펴보겠습니다. 


ㅇ 분석방법 : 와이즈넛의 트윗트렌드(http://www.tweetrend.com)를 이용

ㅇ 수집대상 : 한글 트위터 약 400만 계정

ㅇ 수집기간 : 2012년 6월 4주



세 후보 중에서 트윗이 가장 많은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입니다. 

6월 한달 내내 문재인 의원, 안철수 원장보다 많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6월 2주째의 점유율은 70%가 넘어설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6월 3주, 4주, 5주차도 50%를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윗의 내용에는 긍정적인 내용과 부정적인 내용이 섞여 있겠지만

어쨋든 박근혜의원이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문재인 의원이 6월 3주차에 35%로 선전하였고

안철수 원장이 생각보다 6월달에 트윗량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3개월의 트윗량을 보면 안철수 원장에 대한 관심이 식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트에 안철수 원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상 6월 한달간 대선후보 빅3의 트윗량 비교였습니다. 

트위터에 가장 많이 전송된 기사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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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백만건씩 쏟아지는 트윗에는 수많은 Short URL 이 등장합니다.

140자 안에 텍스트를 넣기도 빠듯하니 긴 URL을 아주 짧은 URL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것이죠.

아시는 것처럼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bit.ly/PgOB8y
durl.me/2e57g5
oai.kr/zLA
dw.am/L1AnJU
goo.gl/zpypC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Short URL이 존재하죠.

 

 

트윗을 분석해 보면 실제 글을 남기는 트윗보단 리트윗(RT)된 글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언론에 나타난 이슈가 된 기사를 그대로 트위터로 보내는 경우도 많죠.

요즘은 거의 모든 기사의 하단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재전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트윗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심있게 지켜보는 뉴스기사가 얼마나 트위터에 전송되었는지 알 수 있고

그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면 뭔가 새로운 현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같은 기사가 계속해서 트위터로 전송된다면 트위터 유저들의 성향도 파악가능하고

현재 얼마나 이슈가 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버즈인사이트에서는 이런 내용을 "키워드 연관뉴스"라는 메뉴로 제공합니다.

관심있는 키워드(예를 들어, 새누리당)를 등록하면

기본적으로 트윗상에서 새누리당이 포함된 트윗의 정량분석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 포함된 Short URL을 모두 변환하여 통계를 낸 후

어떤 기사들이 많이 트위터로 전송되었고, 그 제목과 본문은 무엇인지 빈도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버즈인사이트의 소셜분석서비스는 이외에도 버즈량분석, 연관어추출, 영향력자 분석 등 다양한 소셜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버즈인사이트 문의는 02-3404-6140, service@buzzinsight.net

 

Daum의 소셜웹검색보다 훌륭한 트위터검색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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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에서 재미있는 광고가 하나 보입니다.
바로 Daum의 소셜웹검색 광고죠.
맘에 드는 여학생의 트위터를 바로바로 검색해서 팔뚝이 굵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실망하는 내용입니다. ^^;

트위터가 확산되면서 다음, 네이버 등의 포탈에서 '실시간검색'이라는 메뉴로 트위터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는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기준으로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받아오는 트윗을 단순 필터링하여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프로필정보나 아이디 검색이 전혀 되질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제 트위터(@bluebuzzkr)로 검색하면

와 같이 나타납니다. @를 빼고 입력해도 같은 결과입니다.
'아이폰', 'G20' 등의 일반적인 키워드를 넣어야 실시간 검색이 동작합니다.
네이버 정도면 트위터의 모든 트윗을 받아올텐데 그 인프라를 갖고 왜 이정도 서비스에 만족하는지 모르겠습니다.

Daum은 이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Daum에서 제 아이디로 검색하면


제 프로필은 물론 저와 대화를 많이 나누었던 트위터 친구들이 검색됩니다.
그리고, 제가 최근에 올렸던 트윗들이 나타납니다.
네이버에 비하면 TV 광고를 할 만큼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 합니다.

그러나, Daum도 모든 트윗이 검색되어 나타나진 않습니다.
와이즈넛에서 새로 오픈한 트위터 검색서비스 트윗트렌드(http://tweetrend.com)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히 나타납니다.

트윗트렌드(http://tweetrend.com)에서 제 트위터 아이디(@bluebuzzkr)를 입력해 보았습니다.


이번주에 전송한 모든 트윗이 검색됩니다.

@아이디로 검색하면 그 아이디가 쓴 모든 트윗이 검색되고 @를 빼고 아이디만 입력하만 해당 아이디가 들어간 RT, Reply의 내용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월 10일 현재 트윗트렌드에서는 171,446,462 건의 트윗을 검색으로 서비스하며
매일 약 2백만여건의 트윗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이슈, 키워드, 시간별 인기있는 트윗을 RT수를 바탕으로 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실시간 상태, 이슈 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서비스라 하겠습니다.
또한, 12월 첫주에 재미있는 기능을 추가한 2차 개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검색을 할 땐 트윗트렌드(http://tweetrend.com)을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KBS의 김미화氏 고소!, 트위터 유저들은 어떻게 평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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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블랙리스트를 언급한 방송인 김미화氏를 고소했습니다.
김미화氏가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리스트에 대한 언급을 하였고, 이를 문제삼아 KBS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고 결국은 경찰서에 출두하게 되었습니다.

연이은 보도를 보면 진중권 교수, 시사평론가 유창선氏도 고소할 것이라고 하는데
참~~ 방송국에서 뭐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트위터가 소설미디어로써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래도 큰 방송국에서 개인이 올린 단 한 줄짜리 트윗을 갖고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 싶어 트위터 검색서비스 트윗트렌드(http://www.tweetrend.kr)에서 유저들의 생각을 살펴보았습니다.


트윗트렌드에서 검색어로 '김미화'를 넣고 검색을 하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트위터 유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 즉, KBS가 행한 것에 대해서 반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김미화氏를 응원하는 트윗도 상당히 많구요.
펜이 칼을 이긴다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한줄로 표줄된 작은 글들이 결국은 큰 방송국도 이길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찬진씨는 박근혜 의원 트위터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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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한글과 컴퓨터로 유명했고 현재는 드림위즈 대표이면서 트위터에서 막강 트윗을 날리는 사람입니다.
IT 특히 스마트폰 관련해서 여러가지 소식을 전하고 있어서 저도 팔로우 하고 있는데요.

어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트위터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트윗을 날리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보기 안좋군요.



트위터가 많이 보편화된 지금 팔로우 숫자가 그렇게 중요한 건지
즉, 우리나라의 팔로우 2위라는 타이틀이 중요한 것인지 궁금하며
박근혜 의원이 트위터를 하면 우리나라 역사에 한 장면이 되고 우리사회가 한단계 나아가는 것인지 정말로 묻고 싶네요.

이미 많은 정치인들이 직접 트위터를 개설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유시민, 노회찬, 천정배, 안희정, 심상정, 이정희 등등

꼭 박근혜 의원을 콕 찝어서 이렇게 까지 트윗을 날리는 것을 보니 앞으로 정치를 할 생각이 있는 것 같네요. ^^;

트위터 검색엔진 출현 tweetren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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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검색엔진도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웹검색, 블로그 검색에 이어 나온 새로운 검색 서비스
바로 트위터 검색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트위터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진 않습니다.
영~ 혼잣말 하는 것 같고 Follower도 별로 없고 누구랑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 지 잘 몰라서요. ㅜ.ㅜ
암튼 제 트윗은 http://twitter.com/bluebuzzkr 입니다.
혹시라도 저와 흔히 말하는 WEB2.0 속에서 Social Network 관계를 갖고자 하시는 분은  Following 해 주세요.
(어휴~~ 요즘은 뭔 말이 이리 어렵나요 ㅜ.ㅜ)

암튼 새로나온 검색엔진 tweetrend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초기화면입니다.

검색창이 깔끔하고 시원하게 나타납니다.
구글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요즘 서비스되는 검색의 대부분은 초기화면이 이렇듯 심플합니다.

요즘 한창 관심사인 '아이폰4'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각 트위터들을 검색한 결과가 보기 좋게 나열됩니다.


포스팅을 하는 시간이 11시 45분인데 오늘자(6월 16일) 11시 36분에 작성된 트윗도 검색이 되는군요.
실시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부분 시간차이를 줄여서 서비스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진 또는 맨 앞의 트위터 계정을 클릭하면 해당 트위터로 이동합니다.
트윗 중간중간에 위치한 짧은 링크는 Ctrl 키와 함께 클릭하면 새 탭으로, Shift 키와 함께 클릭하면 새 창으로 열립니다. 그냥 클릭하면 현재 화면에서 화면전환이 일어나구요.

그럼 이 트위터 검색엔진은 어떤 경우에 필요할까요?
어차피 간단간단한 단문을 담는 공간이므로 그냥 트위터에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지금 회자되고 있구나... 라는 것을 간단하게 얻는 정도로 사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하나 검색팁!!
@아이디 로 검색하면 해당 아이디로 작성된 모든 트윗을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유명한 @chanjin 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이찬진님께서 쓰신 트윗의 내용을 모두 볼 수 있네요.

이곳을 이용하면 트위터 세계에서 본인의 관심사가 어떻게 이야기되고 있는지 간단하게나마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베타판이나 점점 더 좋은 아이디어로 서비스가 되겠네요.
한번쯤 방문해 보세요.

트위터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말해주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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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사용하고 트윗을 날리고 있나봅니다.
그동안 믹시로나 트위데크 같은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트위터 웹사이트를
접속했더니 이런 메시지가 나오는군요.


너무 많은 트윗으로 인해 트위터 서비스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얼마나 기다리면 정상화될까요?
트위터의 대응시간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입니다.

많은 트위터 유저들이 답답하고 갑갑해하겠네요.

MB의 트위터 가입? 미국가서 떠는 아부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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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트위터(twitter.com)에 대해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난 후에 새로운 소통을 위해서 트위터에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李대통령 “트위터 가입…새롭게 소통 나설 것" 기사보기

즉,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 싶어서 미국의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인 트위터에 가입을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완전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입니다.
미국의 눈에 들기 위해서 완전 아부를 떠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제가 이 사건(?)을 삐딱하게 보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우리나라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함인데 왜 미국 서비스를 가입해서 이용할 생각을 하고 있는가?
자기가 대통령 되고나서 다 쓸어버린 우리나라의 품질좋고 안정적인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등이 얼마나 많은데 그것을 다 제쳐두고 미국 서비스를 이용하겠다?  허첨.. 말이 안나옵니다.

둘째, 미니홈피도 폐쇄했으면서 무슨 소통을 하겠다는 것인지?
아시는 것처럼 MB의 미니홈피는 광우병 파동이후 폐쇄하였습니다. 방명록이나 게시판에 쓰는 국민의 소리가 듣기 싫은 것이지요.
그런데 이제와서 우리나라 서비스가 아닌 미국 서비스로 소통을 하시겠다고 합니다. ㅜ.ㅜ

앞서 이 대통령은 국내 사이트인 싸이월드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mbtious)를 운영,네티즌들과 소통해왔지만 지난해 광우병 파동이 일어난 이후 네티즌들의 비방과 항의 글이 쇄도하자 방명록 등 글쓰기 기능을 닫아 사실상 폐쇄했다.이후 이 대통령의 미니홈피는 1년이 넘도록 글쓰기 기능이 닫힌 상태다.

[출처 : 서울신문   전체기사보기 이 대통령 “트위터 가입을 생각해 볼까 한다”

셋째, 트위터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는 소통의 도구이긴 하나 단방향입니다.
즉, 지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주욱 쓰는 구조입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일촌 개념의 Follower를 찾아다니면서 글을 읽어야 합니다.
어찌보면 하고 싶은 말만 주욱 쓰니 MB 입맛에 딱 맞는 구조일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이것으로 무슨 소통을 하겠다는 것인지?

김형오 국회의장의 트위터를 한번 보시죠. 여기 를 클릭
그냥 하고싶은 말 몇줄만 있습니다. 이런 것으로 소통이 될까요?

뭘 좀 알고 떠들었으면 좋겠습니다.

MB가 미국으로 가기 전에는 라디오 연설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좀더 듣겠다라고도 했고
청와대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열심히 살펴보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MB가 노무현 대통령처럼 일일이 인터넷을 들여다 볼까요?

청와대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간혹 오른편에 계신 분들이 글을 올리고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는 현 시국, 경제상황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국민과의 소통을 하고 싶다면 트위터에 가입할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청와대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부터 봐야할 것입니다.
본인이 이야기 한대로 말이죠.

4대강 정비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국민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22조의 어마아마한 돈을 그냥 강바닥에 버리는 것을 아까워 하고 있습니다. 그 돈을 우리나라 복지에 사용하면 우리나라는 참으로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MB의 지지율도 팍팍 올라갈텐데 말이죠.

하지만 정부는 귀를 닫았습니다. MB가 소통하라고 하는데 정부는 그렇게 안합니다.

정부, 공공기관장 전부 모아 ‘4대강 특별교육' 기사보기

이런 상황이 국민과 소통을 하는 것일까요?
입으로는 소통을 외치면서 귀를 계속 닫아버리면 우리 힘없는 민심이 그냥 가만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 좋은 생각이 하나 났습니다.
집회를 할 때 삽을 하나씩 들고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아마도 그건 견찰이나 정부에서도 용납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