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이명박, "내가 BBK 설립했다"에 대통령 재수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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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노무현 대통령이 나섰다. 노대통령은 이명박후보가 2000년 1월 BBK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했다는 내용을 담은 본인의 육성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BBK 관련해서 검찰 재수사 지휘권의 발동을 검토하라는 언급했다.

BBK 수사결과에 대해서 한 언론기관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민의 약 60%가 그 결과를 믿지 않는다고 했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 항상 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 조사결과에 기초하는 것이다.

암튼, 이명박 후보가 지난 2000년 광운대 공개강연에서 자신이 BBK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했다고 직접 말을 했기 때문에 이 영상이 사실로 밝혀지면 BBK와 줄곧 무관함을 밝혀온 이명박 후보는 커다란 흠집을 안게 된다.  물론, 그 부분을 수사했던 검찰도 마찬가지다.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국민적 의혹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한 것인지 아니면 우회적으로 신당을 돕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이 부분의 진실을 밝히라고 이야기 한 것이다. 금요일, 토요일의 각종 언론의 보도기사 중 BBK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들이 대선이 끝나고 나면 엄청난 보상이 있을 것이라는 기사가 있었다.

어찌되었던 BBK의 사건을 이명박 후보와 무관하다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이명박 후보가 자유롭게 대선 치를 수 있도록 명분을 주어서 만일 이명박후보가 당선되면 그것에 대한 보답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이 동영상이 공개되었고 대통령도 재수사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2000년도이면 위와 같은 동영상을 직접적으로 조작할만한 기술은 없었을 것 같다. 이명박은 이제 정말로 큰일났다. ^^;

BBK 김경준씨 2주 뒤 국내송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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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 주범 김경준 BBK 대표의 신병을 한국으로 인도하라는 명령을 미국 국무부가 승인했습니다. 따라서, 검찰은 11월 중순쯤 김경준씨가 귀국하는데로 체포하여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31일, "국무부가 어제 이같은 승인을 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이 오늘 오후 1시쯤 통보했다"고 밝혔으며 김경준씨의 신병을 2주 후에 LA공항에서 인도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제 2주후면 모든 것이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입니다.
김경준씨는 이미 지난 8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에 돌아오면 모든 진실을 밝히고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그 말이 꼭 지켜지길 바랍니다.

암튼 김경준씨가 귀국하면 대선에 큰 변수가 될 공산이 큽니다. 귀국 시점이 11월 중순이라 12월 19일에 있는 대선에서 한달이나 앞섰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대통합민주신당의 집중 공격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후보는 곤혹스러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지율이 박스권에서 정체되어 있는 정후보 쪽 입장에서는 정말로 큰 무기를 하나 얻은 셈이죠. 더구나 한나라당은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설에 무게중심이 쏠리는 것도 견제를 해야 하는 처지라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안으로는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설과 박근혜 전 대표진영의 세력과 밖으로는 BBK 사건.
한나라당이 이 난국을 어떻게 또 어떤 논리로 빠져나갈 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한나라당이 떨고 있는 BBK 의혹이란 어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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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통합민주신당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BBK 사건!
많은 언론들이 BBK, 김경준, 이명박, LK e뱅크 등의 키워드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사건이 왜 쟁점이 되는 것인지? 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은 그 사건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인지는 보도가 한 두번 되다가 말았습니다. BBK사건의 의혹을 살펴보겠습니다.

BBK는 1999년 김경준씨가 설립한 투자자문회사입니다.
김경준씨는 BBK가 운영중인 역외 펀드를 이용해서 주가를 조작했고 그 결과로 나온 회사 돈 384억을 가지고 2001년 미국으로 달아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약 5,200 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2000년 김경준씨와 LK-e뱅크를 차렸으나 자금 유용을 이유로 하여 2001년 결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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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와 김경준씨가 동업했던 약 1년, 바로 이 시간에 주가 조작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에 이명박 후보가 그 사건에 개입을 했는지가 BBK  사건의 핵심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은 LK-e뱅크가 주가 조작에 이용된 마프 펀드에 150억 원을 투자했고, 이 후보가 마프 펀드의 회장으로 등장하는 홍보물을 근거로 이 후보가 주가조작을 몰랐을 리 없다는 논리로 공세를 취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김경준씨가 이명박 후보의 이름을 팔아 돈을 끌어모인 뒤, 주가조작과 공금횡령을 한 것으로 이후보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으로는 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들어나면 이후보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의혹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 같습니다. 김경준씨의 국내 송환을 두차례나 연기하고자 했던 것을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11월에는 김경준씨가 돌아와서 위 모든 의혹을 떳떳하게 밝혀주는 것이 한나라당, 민주신당 그리고 국민을 위해서 좋을 것 입니다.

이명박, 정동영, 문국현의 위험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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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각 후보간의 신경전과 네거티브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국감에서 이명박 후보를 검증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한나라당에서는 이와 관련된 국감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이쯤에서 언론에서 분석하는 각 후보의 위험요소에 대해서 살펴보자.
시사IN 고재열기자의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였다.

이명박 후보
1) BBK 주가조작 사건
대통합민주신당 정봉주의원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와 김경준 전 BBK 사장이 공동대표였던 LK e-뱅크가 BBK의 지분을 100%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BBK의 실소유주도 이명박 후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공개한 그 문서가 하나은행 내부문서로써 어떠한 법적 구속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것을 작성한 김경준씨는 수차례 여권을 위조하는 등 믿을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내용으로 반박을 하고 있다. 위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현재 이명박 후보를 상당히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2) 이회창 전 총재 출마설
이회창 전 총재의 의지와 상관없이 창사랑 등에서 이 전 총재의 출마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 부분도 부담이 될 것이다. 현재 한나라당의 중진 의원들이 출마를 만류하는 설득을 다방면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교방송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를 실행할 경우 14%정도의 지지율을 얻을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또한 여러 매체에 보도된 바를 보아도 금주내로 출마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보도도 많다.

이 두가지가 이명박 후보의 가장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동영 후보
1) 지지율
정동영 후보의 입장에서는 박스권에 머물러 있는 지지율이 위험요소이다.
지지율이 낮은 것이 정후보를 흔드는 것에 대한 대상이 된다. 현재 정후보 지지율은 15~20%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범여권 정치세력이 정동영 후보쪽으로 모아졌지만 일반 유권자에게 전파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 '용병'관련 발언
지난 선거 때 정후보는 노인은 집에서 쉬셔도 된다는 내용의 노인 폄하 발언을 하여 상당한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는 '용병'발언으로 한나라당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뉘앙스는 우리 파병 장병들이 용병이 되면 안된다는 것인데 한나라당이 이명박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네거티브 전략으로 이를 우리 장볍을 용병으로 매도하느냐며 공세를 취하고 있다.
이 부분도 정동영 후보가 넘어야 할 산이다.

문국현 후보
사이버상에서는 문국현 후보을 지지하는 많은 블로거들이 보이고 있으나 실제로 정치세력이 결집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요소이다. 범여권이 정동영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노대톨령도 사실상 지지를 보내고 있고 전진코리아, 미래창조포럼과 같은 단체도 정후보를 지지하고 있어 세력을 모으기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언론에서도 양강구도로의 보도를 자주 내보내고 있어서 5~10%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중소후보군으로 분류되는 것이 문후보에게는 부담이 된다.

정치관련 인터뷰를 들어보면 '정치는 생물이다'라는 표현을 자주 한다.
그만큼 변화가 심하는 뜻일 것이다. 앞으로 대선이 50여일 남았는데 그 기간동안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국감향응, 김경준씨 귀국 등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각 당의 입장이 달라질 것이다. 또 언제 어떻게 변화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국현, "후보단일화 관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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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가칭) 문국현 후보는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국민들이 기존의 정당을 부패와 실정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는데 어느 정당과 연대를 하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을 살리고 교육과 인적투자를 늘려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뜻이 있는 인사들이 창조한국당으로 오면 받아들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일각에서 나오는 후보단일화를 위한 사퇴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밝혔는데
사퇴를 할 것 같으면 아시아 최고 연봉자로 있지 뭣하러 선거에 나왔겠느냐며 사퇴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오늘자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 상당수가 심정적으로는 문국현 의원을 지지한다고 한다. 또한, 사이버상에서는 이미 2007 대선 구도가 문국현 VS 이명박으로 흘러가고 있는 모습이다.  정동영, 이인제, 신국환 후보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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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후보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이회창씨가 대선출마 선언을 하면 여러 사람들이 피곤해 할 것 같다. 얼마전만해도 그다지 재미가 없을 것 같았던 이번 대선이 갈수록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모습니다.

공직선거법 제82조 4항, 대선후보에 대해서 그 입 다물라...

IT산책
12월 19일에 치뤄지는 대통령선거에 각 당 후보가 모두 결정되었다.
문국현, 이명박, 정동영, 이인제, 권영길... 물론 몇몇 후보가 더 나올 것이다.

뉴스를 보다보면 또 이제 대선정국이다보니 대선관련 뉴스가 각종 미디어에서 넘쳐나게 될텐데
선거법 때문에 아무런 의견이나 토론을 못하게 된다. 나도 대선 후보에 대해서 가끔 언급하고
또 지지하는 후보가 생기면 그 후보의 장점 등을 포스팅하고자 했지만 그것이 선거법 위반이다. ㅡ.ㅡ

요즘과 같이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 아니 전부의 상황에서 인터넷의 자기 공간(카페, 블로그)에서 후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은 마치 자기 집 안방에서도 대선 후보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과 같지 않나 생각한다.

※ 공직선거법 제82조 4항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
    그의 배우자 또는 지계존ㆍ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서는
    아니 되며,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이들을 비방하여서는 아니 된다.

※ 제 251 조 (후보자 비방죄)

    당선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 · 방송 · 신문 · 통신 · 잡지 ·
    벽보· 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 · 비속이나 형제자매를 비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만, 진실한 사실로서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한다.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라고 되어 있다. 이것이 인터넷을 지칭하는 것이리라.
내가 카페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도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것이므로 인터넷의 내 집에
후보관련 사실을 올리는 것도 위법이다.

선관위도 인터넷의 힘을 알긴 아나보다.. ㅡ.ㅡ
블로그를 살펴보니 몇몇 게시판을 운영하는 업체에 선관위로 부터 연락이 왔다는 글을 보았다.
그 게시판에 후보와 관련된 논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당한 사실을 근거로 하는 토론이라면 허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대선후보와 관련된 정보는 블로그가 아닌 언론에서만 얻어야 할 것 같은데
지금의 주요 언론은 한쪽 후보로 이미 밀고 있지 않은가?
선관위가 좀더 전향적인 자세로 선거법을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명박 후보에 대한 문국현 후보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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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장외주자로 평가되는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측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측의 논평에 일일이 반박 성명을 내는 등 한나라당과의 대립각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에 유일한 대항마로 부각되기 위한 전략일지는 모르지만 논평의 내용은 매우 재미있다.

첫번째 공격

“불법 선거 전적 하나로 모자라 또 불법 선거 하겠다는 것인가?”

- 겨울바다에서 고래를 잡겠다는 이명박 후보에게 -


최근 한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인용하고자 한다.

“최근 동해안에서 불법 고래잡이(포경)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마리당 수 천 만원을 호가하며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의 불법 포획이 동해안에서 급증하자 포항해경이 전담 수사반을 편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명박 후보 선대위의 이번 대선 모토는 이렇다.

“겨울바다에서 고래를 잡는다.”

이명박 후보는 이미 불법 선거운동으로 1998년 4월 28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400만원, 범인 해외도피 혐의로 3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고, 대법원은 1999년 4월 9일 이명박 후보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우리나라는 ‘해양 포유류 보호에 관한 국제협약’에 가입되어 있다. 조약 및 승인된 국제협약은 법률과 같은 효력을 지니므로 우리나라에서 고래잡이는 불법이다. 겨울바다든, 여름바다든 고래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선거를 불법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너무 강력하게, 너무 뻔뻔하게 드러냈다. 결국 고래는커녕 새우 한 마리 잡을 수 없겠으나 자꾸 그런 식의 반칙행위는 곤란하다. 12월 20일, 겨울바다를 바라보며 지난 세월 왜 그리 살았을까 후회하게 될 것이다.



두번째 공격

- 논 평 -

“정제된 언어 구사와 올바른 독해 능력은
대선후보 및 대변인단의 기본 자질이다.”

- 문국현 후보가 말만 많은 ‘구라경제’ 라는 한나라당 논평에 부쳐 -


어제 한나라당이 발표한 논평의 제목은 매우 이명박스럽다. 소속 당의 대통령 후보가 그래서인지 대변인단의 논평 또한 매우 저속하기 그지없다. 역시 초록은 동색이다. 공당의 논평에 ‘구라경제’는 무슨 말이며, ‘광이나 쌍피’는 또 뭔가. 소속 당의 대통령 후보와 코드 맞추기 하는 건가.


중소기업 대표 경력이 전부인 사람 운운하는 것도 그렇다. 매출액 8,000억 원의 회사는 물론 이명박 후보는 엄두도 못 낼 일본, 대만, 러시아, 중국을 총망라한 15억 시장을 총괄하는 글로벌 CEO 출신을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인가. 더구나 임금근로자의 95% 이상이 중소기업에 고용되어 있음을 안다면 어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그간 우린 여러 차례 기자 간담회와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시대 개막’을 4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5년 안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두 배로 올리기 위한 ‘중소기업부 신설 및 학습고속도로와 수출고속도로의 확충’을 역설한 바 있다. 우리의 주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한 저질 논평으로 본질을 흐리지 말라. 정제된 언어 구사와 올바른 독해 능력은 대선 후보 및 대변인단의 기본 자질이다. 두 번 다시 이런 논평 보지 않았으면 한다. 더불어 한나라당은 당사에서 도박하며 논평 쓰는 대변인단에 대해 엄중 징계하길 바란다.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정동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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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판이 나는가 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원삿경선 결과가 나왔고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를 약 4만 7000여표 차로 앞섰기 때문에 뒤집힐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한다.

그동안 손학규 후보의 경선 중단, 이해찬 후보와 손학규 후보와의 연대설, 부정선거, 조직선거 등
경선 자체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나았던 대통합민주신당이었다.
이제 정동영 후보는 경선 후유증을 의식하여, 화합과 포용을 강조할 것이고 경선으로 분할된 당을 추스리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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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정동영 후보보다는 이해찬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기 바랬다.
과거 국회의원 시절이나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에는 정후보를 좋게 보았으나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몇차례 보여준 인터뷰 태도가 내 맘을 바뀌게 만들었다.

인터뷰 내내 말을 돌리고 화려하고 의미없는 수사문을 쓰고 논점에서 벗어난 말을 하는 등
짧은 인터뷰 시간내내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한 것이 다수였다.

앞으로 정동영 후보는 TV는 물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할 것이다.
이왕 대선 후보로 확정이 되어 가고 있으니 과거보다는 다른 모습으로 언론을 대했으면 한다.
본인도 언론 출신이니 뭐가 이미지 관리에 좋고 나쁜지 알기에 일부러 그러는 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민주당 한화갑 전 의원처럼 시원시원하게 핵심을 말해주는 그런 태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