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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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채용담당자는 이런 이력서는 쳐다보지 않는다.

채용담당자는 이런 이력서는 쳐다보지 않는다.

IT산책

어찌하다보니 2020년 들어서 IT인력의 헤드헌팅 일을 시작했습니다.

헤드헌팅(Head Hunting)이란 기업의 최고경영자/임원/기술자 등 고급&전문인력을 이들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소개해 주는 것으로 이런 일을 하는 회사를 서치펌 이라합니다.

 

서치펌에 소속되어 관련 일에 종사하는 민간 소개업자를 헤드헌터라고 하죠.

개인적으로 "헌터"라는 어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다들 그렇게 부르니 어쩔 수 없긴 합니다. ㅎㅎ

제가 CEO나 CTO를 컨택, 말그대로 Head를 컨택해서 타 회사에 소개할 능력은 없고,

SW개발자를 컨택해서 나름은 괜찮은 회사에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서치펌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헤드헌터들은 사람인, 잡코리아와 같은 구인/구직 서비스에 가입하여 

유료 인재검색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고객사에서 JD(Job Description)을 전달받아 이에 부합하는 사람들을 검색하는 것이죠.

재직 중에도 이직을 하고 싶어서 구인/구직 서비스에 본인의 이력서를 등록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개발자들이라면 아래와 같이 자신의 보유기술을 나열하는 것은 정말 피해야 합니다. 

보통 학력과 회사 경력을 기입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술(예, 자바, C++, PHP, MySQL, Python 등등)을 입력하는데

 

아래 그림처럼 단순히 기술의 명칭만 나열하는 건 아무 의미없습니다. 

 

이런 기술을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지, 어느정도의 레벨로 구현할 수 있는지가 전혀 표현되지 않아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채용담당자나 헤드헌터는 바로 Skip하고 다음 사람을 보게 됩니다.

 

모범답안은 아니지만, 아래처럼 간단하게라도 기술에 대한 구현정도를 기술하게 되면 아무래도 한번 더 확인하게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직장에 오래 다닌 경우는 아무래도 이력서에 쓸 내용이 별로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20xx.03 ~  현재 : 000커뮤니케이션  재직 중

 

이렇게 딱 한 줄로 이력서의 경력이 끝나면 아무래도 좀 어색하죠.

뭔가 경험이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런 경우는 그 직장에서 본인이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최대한 상세히 나열하고,

그 프로젝트 안에서 본인의 역할을 자세히 기입해야 합니다.

단, 프로젝트명만 주르르 나열한 것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프로젝트에서 본인의 역할입니다!!!

인터뷰 할 때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질문할 때, 대답이 어정쩡하면 역시 탈락사유가 됩니다.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