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이해가 안되는 사장 - 1

카테고리 없음

생각이 다른 사장과 일하긴 참 힘들다

난 회사는 계약에 의한 노동을 제공하고 급여를 받는 구조라고 보는 편이다.

물론, 회사에서도 친한 동료, 선후배가 있어서

아주 가끔씩 개인사를 공유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사석에서 그 사람이 먼저 털어놓은 경우이지

내가 그의 사생활이 궁금해서 먼저 묻진 않는다.

 

내가 함께 일한 사장 중에는

직원의 사생활을 낱낱이 알아야 한다는 사람이 있었다.

소위 그 집의 밥숟가락 개수까지 아는 것이 

그를 잘아는 것이며

그렇게 해야 그가 사장을 존경(?)하게 되어 일을 더 열심히 한다는 논리다.

 

그게 맞을까?

내가 사장이 아니라서 그럴 순 있지만

회사는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 공적인 영역이므로

공적인 영역에 사적인 영역을 섞는 것은 분명 아니다.

직원의 생활은 존중하되, 일에 대해서만 냉정한 평가를 하면 된다. 

 

 

 

깜박이는 모니터를 고치는 방법

IT산책

잘 사용하던 모니터가 영상과 같이 깜박깜박 한다.

연결이 잘 될 때는 하루종일 아무 이상없이 잘 사용하다가도

절전모드를 들어갔다가 나오면 또 이렇게 깜박깜박 한다.

 

뭐가 문제일까?

RGB로만 연결해서 그런가?

HDMI로 연결하면 좀 나은가?

 

이렇게 잘 달래가며 사용했으나 이제는 더이상의 짜증을 견디지 못하고 폐기하나 고민했다.

그러다귀찮음을 무릎쓰고 모니터를 들고 동네에 있는 LG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모니터와 케이블 그리고 충전기까지....

 

서비스센터에서 모니터를 연결하니 아주 잘 나온다. 

증상이 재연되지 않으니 직원도 난감해 한다.

영상을 보여주니 뭔가 알아챈 듯 하다.

 

간단히 세팅을 하더니 증상을 재연해낸다.

전압이 약하게 들어가면 이 증상이 나오고 정상적인 전압이 들어가면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이다.

즉, 충전기(어댑터)의 문제였다. 

 

모니터 안에 여러 전선이 문제였거나

또는 액정이 고장일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어댑터가 불량일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했다.

 

결국 어댑터를 적은 비용으로 구매하고 

집에 돌아와 연결하니 아주 잘 나온다. 

하마터면 멀쩡한 모니터를 버릴 뻔 했다. ㅎㅎ

 

모니터가 깜빡깜빡 할때는 우선 어댑터를 한번 점검해보자. 

 

티켓24,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우승자맞히기 이벤트 진행

골프야 놀자

오랜만에 진행하는 골프대회 이벤트입니다.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의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클릭하세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 바로가기

 

예를 들어, 최혜진 선수에게 투표를 한다면 최혜진 선수 사진을 클릭합니다.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본인 확인을 위한 인증번호가 발송됩니다.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투표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투표가 완료됩니다. 

 

투표를 끝내자마자 알림톡으로 언제, 어느 선수에게 투표를 했는지 바로 카톡이 전송되니

아주 편리합니다. ^^

 

그럼 추첨은 어떻게 할까요?

대회 마지막날, 우승자 시상이 끝난 후

우승자가 직접 현장에서 추첨합니다. 

 

1등 경품이 르노삼성자동차의 XM3 입니다.

어마어마하죠?

응모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길 희망합니다. 

개발자 구인난 시대, 헤드헌터 수수료는 얼마나 될까?

IT산책

소셜서비스 특히, 링크드인을 보면 자주 보이는 그림이 바로 헤드헌팅 회사(서치펌)에서 올려놓은 채용공고입니다.

고객사에서 채용할 인원의 역할(포지션), 담당업무(JD : Job Discription)을 전달받아 올려놓은 것으로 이 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연락하면 상세 정보를 전달해 줍니다. 

이렇게 공고형식으로 올려놓은 경우도 있지만, 헤드헌터들이 직접 사람인/잡코리아 같은 구인/구직 사이트에 들어가 적합한 인재를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JD와 맞는 인재를 찾으면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 해당 포지션에 대한 상세 정보를 알려주고 지원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을 하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 점 하나!!

서치펌에 소속된 헤드헌터(간혹, 컨설턴트라구도 불리웁니다)는 성공 수수료를 얼마나 받을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회사에서 B서치펌으로 채용 진행을 의뢰했고, B회사에 소속된 C헤드헌터는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서 '홍길동'씨는 찾았다. 

C헤드헌터는 홍길동씨에게 연락하고, 협의 끝에 A회에서 지원하기로 한다. 

C헤드헌터는 홍길동씨의 이력서를 받은 후, 이력서를 좀더 고급지게 표현하고,

A회사에 맞는 경력사항을  도드라지게 하는 등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홍길동씨가 A회사에 1, 2차 인터뷰를 보고, 최종 합격한다.

홍길동씨의 희망연봉은 5000만원이다

써치펌은  고객사인 A회사로 부터 연봉의 15~20%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계약할 때 조건은 다 다릅니다. 12%로 일괄계약하는 회사도 있긴합니다. 

 

즉, 750만원에서 1,000만원의 수수료가  A회사에서 B서치펌으로 지급됩니다. 
(정말 드물게 구직자인 홍길동씨에게 수수료를 받은 업체도 있다는데 이것은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곳은 이용하지 마시길...)

이렇게 지급된 수수료 중 30~40%가 실제 업무를 진행한 헤드헌터의 몫입니다. 

수수료를 20%인 1,000만원으로 계산하면 300만원에서 400만원이 헤드헌터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별 어려움없이 채용까지 한번에 진행되는 것이라면 조금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A회사의 해당 포지션에 한사람의 입사시키기 위해서 헤드헌터들이 A회사를 대신하여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노력하기 때문에 꼭 많다고만 생각하기도 어렵습니다. 

직장인이라면 괜찮은 서치펌의 헤드헌터 한사람쯤은 알고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을 할 때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하거든요.

이상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대여금 관련 민사소송 빨리 진행하는 법

쓸만한 생활정보

살면서 남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 회사 동료라도 돈으로 얽히게 되면 불편하기 마련이죠.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려주어야 되는 상황이면

반드시 차용증을 작성해야 합니다. 

이름/주소/주민등록번호/연락처를 기입하고 

채권자, 채무자 모두 날인을 해야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공증사무실로 가서 공증문서를 작성하다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 되겠지만 그렇게까지 하기는 서로 부담스러워 잘 안하죠.

 

아무튼, 차용증을 작성하고 돈을 빌려주었는데

채무자가 약속된 날짜가 돈을 갚지 않거나

돈이 없다고 배째라는 식이면 결국은 소송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대여금 민사소송은 짧은면 6개월, 길면 1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소액은 경우는 대법원 전자소송을 이용해서 혼자 진행할 수 있겠지만

1천만원이 넘어가는 고액이면 정식 소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네이버 지식인의 Expert 서비스에서 대여금 전문 변호사와 

전화 상담을 먼저 진행합니다. 

2~3만원의 비용으로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고

향후 어떻게 소송을 하면 되는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변호사와 상담을 받다가 이 변호사에게 소송을 맡겨도 괜찮겠다는 판단이 서면

찾아가서 마저 상담받고 소송을 의뢰하면 됩니다. 

 

이렇게해서 소장을 작성하고 법원에 접수하면 사건번호가 부여됩니다. 

이때부터는 대법원 나의 사건 검색 서비스를 이용해서 소송의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진행상황을 확인하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데 변호사가 사건을 안보는 것 같으면 

변호사에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전화는 조금 귀찮아 할 수 있습니다.

정중한 문장으로 소송의 다음 단계는 어떻게 되는지 문의하는 메일을 보내면

변호사도 바로바로 진행해 줍니다. 

 

변호사는 사건을 많이 진행해야 돈을 벌게 되므로 내 사건에 관심을 두고 열심히 할 것이란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이것저것 잘 챙기고 준비해서 변호사에게 전달하고

변호사는 이것을 대행해 줄 뿐이다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결국은 내가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변호사 기분상하지 않게 재촉하면 민사소송을 그만큼 빨리 끝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천원짜리 케이블타이로 고장난 지퍼 고치기

쓸만한 생활정보

지퍼의 앞고리가 떨어지면 참 난감하다.

좋은 제품은 안그러겠지만 저가용 제품은 생각보다 오래 버티지 못한다.

이럴 때 1,000원짜리 케이블타이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꽤 만족스럽다^^

 

자주 사용하는 불판 가방의 지퍼가 이렇게 앞꼬다리가 없어졌다. 

 

케이블타이를 연결한다. 

 

고장난 지퍼 두 개를 모두 케이블타이를 이용해서 연결했다. 

 

적당한 길이로 조절한 후에 가위로 쓱~~

깔끔하다^^

 

딸내미의 지갑에 달린 지퍼와 패팅에 고장난 지퍼도 모두 케이블타이로 고치니

다들 만족해한다. ㅎㅎ

 

GS주유소는 연속해서 주유를 하면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쓸만한 생활정보

거의 2주일에 한번씩은 죽전 용구대로에 주르르 몰려있는 주유소 거리에 가서 기름을 넣고 있다.

분당보다 거의 100원 정도 차이가 나고 자동세차도 이른 아침부터 운영하고 있어

거리가 좀 되더라도 다녀오는 것이 이익이다. 

 

하루는 1시간 간격으로 차 두대에 기름을 넣을 일이 있어서

각각 7만원, 5만원씩의 기름을 넣었다.

 

그간은 보너스카드에 적립을 하지 않았지만 GS주유소를 고정으로 다니게 되어

얼마전부터 결제하면서 보너스카드에 적립을 하고 있다.

 

7만원 넣고 5만원을 넣었으니 

포인트가 제법 쌓였을 것으로 생각하고 확인하니 웬걸~

두번째 주유는 포인트가 0(제로)였다.

 

첫 주유에서는 108포인트가 적립되었는데

두번째 주유에서는 0이다. 

이거 뭐지??

 

영수증을 확인하고나서야 이유를 알았다.

6시간 이내에 2회이상 주유를 하면 보너스카드에 적립을 해주지 않는단다.  ㅜㅜ

왜지??

여러명이 주유하면서 포인트 몰아주기를 할까봐 그러나?

설마 그러한들

포인트라 하면 어차피 주유금액에 비례하여 적립하는 건데 

그걸 막는 것은 너무한거 아닌가?

 

GS칼텍스 고객센터에 올려야 하나?

좀 짜증나는 정책이다. 

갤럭시폰, 운전 중 메시지/카카오톡 읽어주기 기능 해제하기

IT산책


삼성 갤럭시 S10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한지 벌써 3년이 되었지만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폰을 이것저것 만져보다 '메시지 읽어주기' 기능을 켜 놓았는지

운전 중에 문자메시지, 카카오톡을 계속 읽어준다. 

 

처음에는 신박하기도 하고 

중요한 메시지나 카톡을 척척 읽어주니 좋았는데

내 정보가 털렸는지 스팸이 오기 시작하며서 부터는 짜증이 밀려온다. 

 

음악을 듣다가도 스팸메시지나 광고/홍보 메시지가 오면

그 긴 메시지를 다 듣고난 후에야 다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걸 해결하려고 '설정'에 들어가서 '메시지'관련 설정을 모두 뒤져봤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읽어주기', '메시지', '미리보기' 등으로 다 검색해도 안나왔다. ㅜㅜ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것이 바로 '빅스비 루틴'

음성서비스인 빅스비를 설정하면서 여기서 메시지 읽어주기를 ON한 것이 어렴풋이 기억났다. ㅎㅎㅎ

 

메시지 읽어주기 기능을 해제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먼저, 빅스비 홈 화면으로 들어간다.

'하이 빅스비'로 부르거나 빅스비를 호출하는 버튼(S10은 왼쪽 하단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된다.

 

빅스비 홈 화면에서 '빅스비 루틴'을 검색한다.

 

내가 설정한 루틴이 보인다.

나는 '굿모닝'과 '운전중' 루틴을 등록했었다.

'운전 중' 루틴을 선택한다. 

 

ㅎㅎㅎ 여기에 딱~~ 있다.

'알림 읽어주기'를 보니 메시지/카카오톡이 보인다. 

이 메뉴를 선택한다. 

 

 

이렇게 메시지와 카카오톡이 선택되었으니 그동안 운전 중 메시지를 계속 읽어줄 수 밖에...

스팸은 주로 메시지로 오니까 메시지는 해제하고 카카오톡은 남겨두었다.

'완료'을 선택하면 설정 끝!!

 

더이상 운전 중 짜증나는 메시지 읽어주기에서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