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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일요일 오후 나들이 나른한 일요일 점심..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점심을 대충 비벼먹고 율동공원 가서 놀기로 했다. 놀다가 배고프면 뭐 치킨이라도 시켜먹던가 ^^; 아내가 이것저것 넣고 비벼서 만든 비빔밥!!! 아주 맛있게 먹었다. 연우의 놀이.. 일단 오르고 본다. 아빠와 연우.. 사진만 보면 둘이 오붓하게 걷고 있는 것 같다. ㅎㅎㅎ 아이들이 노는 동안 간단하게 가을을 느끼며 독서도 하고... 아내도 사진 한 컷 지우, 연우는 미끄럼틀을 신나게 탄다. 표정을 보면 둘이 정말 재미있게 노는 것 같다. 요즘 지우가 배드민턴에 무척 관심이 많다. 주말마다 배드민턴을 치자고 하는데 처음보단 제법 늘었다. 율동공원에서 가볍게 놀고 저녁즈음에 집으로 돌아와서 치킨과 맥주로 저녁식사를 해결했다. 아~~ 늘어나는 뱃살 ^^ 2008. 10. 22.
식상한 스토리로 가려나? 타짜 11회 마지막 부분 타짜!!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가끔씩 볼만했던 드라마다. 고니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그려진 10회부터 재미있을 것 같아서 월/화 이틀동안 열심히 보았는데 11회의 마지막 부분을 보고 조금 실망했다. 내가 제일 싫어하고 재미없는 스토리가 사람이 죽은 장소에서 어쩌다가 칼을 보고 만지게 될 때 누군가 그 장면을 보고 경찰에 신고해서 옥살이를 하고 또 나와서 복수하고.... 하는 것이다. 어제도 난숙이를 만나러 간 고니가 패거리에 의해 전기충격를 받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눈 떠 보니 술집안이고.. 불곰이 옆에서 자고 있다. 여기서 서서히 느낌이 온다. ㅜ.ㅜ 아~~ 이거 또 이런거야... 혼수상태에서 깬 고니 자신의 손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옆에서 자고 있는 불곰을 보고 가서 깨워보다.. 2008. 10. 22.
열흘 앞도 못보는 MB, 이래서 당신을 믿을 수가 없는거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취임 후 첫 라디오 방송에서 IMF 때와는 다르게 우리 경제가 외환보유고도 많고 건실해 졌기 때문에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해서 '정말로 그런가?'라고 자문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그 작은 기대마저 여지없이 꺽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해 “총괄적으로 지금 상황이 아이엠에프(IMF) 위기 때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그때(외환위기 당시)는 아시아만의 위기였지만, 지금은 세계경제 전체가 실물경제 위기에 빠져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만 회복된다고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진단했다. 기사 전문보기 본인 입으로 전 국민을 상대로 한 라디오 연설의 내용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2008. 10. 21.
GOD 손호영의 복근 굴욕 손호영..GOD 출신으로 솔로 가수로도 나왔고 연기자로도 변신을 했던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가수이다. 또한, 한창 운동을 해서 초코렛같은 복근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연예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어제 복근을 자랑(?)하려다가 망신을 당했다. 어제 개콘 봉숭아학당에서 왕비호 윤형빈이 손호영을 상대로 비호감 개그를 벌였다. 그 마지막에 손호영이 초코렛 복근을 가졌다고 소개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손호영을 연호하며 복근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못 이기는 척하며 나와서 복근을 자랑하는데.. 허걱~~ 봉숭아 학당의 "있는데~~" 허경환이 그 옆에서 엄청난 복근을 자랑한다. 허경환 복근은 정말로 죽인다. 손호영도 복근이 저렇게 까지는 아니었는데 요즘 운동을 한참 쉬는 것 같다. ㅎㅎㅎ 자기 복근과 허경환 복근을 비.. 2008. 10. 20.
보수언론의 치사한 여론 만들기!!! 어처구니가 없다. 나도 깜박 속았다. 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가 "F-15K는 살인기계"이고 공산당 선언을 올려 공산당을 찬양해서 퇴출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많은 보수 언론에서 같은 기사를 반복적으로 다루고 심각한 사설도 올리고 해서 나 역시도 액면 그대로 믿었다. [사설] 공산당 선언 흠모한 공사 생도 - 중앙일보 (전문보기) 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가 “F-15K는 살인기계”라는 내용의 글과 공산당 선언을 개인 홈페이지에 올렸다. 생도 충원과 교육과정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것이다. 어떻게 이런 반군(反軍)·친공(親共) 생각을 가진 사람이 사관생도로 버젓이 뽑혔는지 납득이 안 된다. 설사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입학했더라도 4년의 교육을 통해 당연히 자신의 사상이 잘못된 것을 깨달아야 했다. 그런 점에서.. 2008. 10. 18.
대통령 라디오 연설을 듣고... 오늘 아침에 방송된 대통령 라디오 연설의 전문이다. 혹시라도 못 들으신 분이 있다면 아래 내용을 보시면 될 듯 하다. 이번 연설을 두고 역시 논란도 있었다. 어느 방송국은 방송하고 어느 방송국은 하지 않고부터 지금 이 시점에서 하느냐 마느냐 까지... 그런데 막상 방송을 한 후에 인터넷을 보면 별로 반응이 없다. 뭔가 언급을 해서 해설을 할 것 같은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여론이, 인터넷이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내용이 별로 신선한 것이 없고 원론적인 것을 강조하고.. 국민들 보고 또 참고 견디라는 것이라 그런가? 아무튼 내용은 이렇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참 힘드시죠? 저 역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또 무슨 우울한 소식이 없는가... 걱정이 앞섭니.. 2008. 10. 13.
10얼 11일 분당 율동공원의 하루 분당 율동공원에서 처음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봤다. 율동공원을 혼자 산책하면서 이것저것 카메라로 찍었는데 역시 실력이 영~~ ㅎㅎㅎ 그래도 간만에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2008. 10. 12.
오랜만에 찍은 가족사진 2008. 10. 12.
서울랜드 가을나들이 지난 10월 2일 오랜만에 나들이를 했다. 지우가 예전에 서울랜드에서 탄 '사슴썰매'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다시 한번 가보자고 해서 서울랜드로 가을나들이를 나섰다. 김밥을 서둘러 준비하고 서울랜드로 향했다. 연휴라 그런지 서울랜드 주차장에는 차가 무지 많았다. 차량행렬를 뚫고 서울랜드 전용 주차장인 동문주차장에 주차시켰다. 주차요금은 5,000원... 놀이동산에서 주차요금을 따로 받는 것이 이해가 안되었지만 5,000원을 내니 서울랜드안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티켓을 준다. 뭐.. 결국 그게 그거다. 매표소 앞에서 있는 카드 없는 카드 다 동원해서 할인을 받았지만 역시나 평소에 준비를 하지 않아서 그다지 만족할만하게 할인을 받진 못했다. 어쨋든 입장~~~~~ 처음에 딴 것이 문어발처럼.. 2008.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