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아내가 만들었던 아이들 실내화

가족이야기
아내가 하얀 실내화로 만들었던 캐릭터 실내화다.
한 2년전쯤에 만들었던 것들인데 그때 찍어놓은 사진이라 그다지 선명하진 않다.

토마스와 친구들에 나오는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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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가 좋아했던 베리베리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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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우꺼.. 캐릭터 이름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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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매직포스에 나오는 캐릭터....
이것도 지우가 굉장히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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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도라에몽 실내화

가족이야기

전에도 아내가 하얀 실내화에 파워레인저 같은 캐릭터를 그려서 애들이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실력발휘를 좀 했다.
요즘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도라에몽을 실내화에 그려 연우가 신고 다닌다.
솜씨 하나는 알아줘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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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페인팅을 한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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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8일 유치원에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버스에서 내려온 연우를 보니 얼굴에 장난끼 가득한 고양이가 그려져 있다. ^^;

여름캠프가 많이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며칠 후 감기가 더 심해졌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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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즌2가 되기 전에 강만수를 짤라라...

뉴스 딴지걸기
인터넷에 IMF 시즌2에 대한 포스트를 보고 나서 한두가지 짧은 생각이 들었다.

IMF 시즌2, 정말 놀라운 환생 포스트 보기

이 아래 이미지는 안 퍼올 수가 없었다. 너무 정확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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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출처 : 팍스넷
퍼온 곳 : 뒷골목인터넷세상

강만수 장관이 이번 개각에서 유임되고 나서 IMF 시즌2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것 같다.
여러 신문기사, 포스트에서도 분석한 것처럼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고유가, 고물가 등은 환율정책을 잘못해서 나타난 결과이기도 하다.

왜 그리 강만수씨를 감싸고 도는지 원~~~

우리가 IMF 시즌1을 잠시 돌이켜 보자.
금모으기 운동, 물자절약 운동, 아나바나 운동 등을 우리 스스로, 때론 정부의 지도 하에
펼쳐졌다. 각종 언론도 IMF 탈출을 위한 갖가지 방안 들을 내 놓았다.

하지만
만약 또 다시 강만수씨가 환율정책을 잘못해서 IMF 시즌2가 된다면

미국산 쇠고기 사태로 뿔난 우리 국민들이 그전과 같은 금모으기 운동을 스스로 동참할까?

정부에서 시키는 여러가지 정책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순순히 따라할까?

나라를 살리는 일이니까 국민들이 나서긴 하겠지만
그것이 IMF 시즌1때와 같진 않을 것이다.

따라서, IMF 시즌2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내 주변 사람들은 IMF 시즌2가 되면 미국의 52번째 주가 될지도 모른다는 자조적인 야그도 한다.

IMF 시즌2가 되기 전에 강만수씨를 얼렁 짤라라....
10조를 해 먹었으면 이제 그만 할 때도 되었잖아....


  

요즘 포스트가 뜸하다.

뉴스 딴지걸기
열심히 포스트를 올렸던 일사분기에 비해 가면 갈수록 포스트가 뜸해지고 있다.
자기반성을 좀 해야겠다. ㅜ.ㅜ

"뉴스딴지걸기"라는 주제로 몇가지 뉴스를 조금 삐닥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비꼬아 보곤 했지만 요샌 딴지걸 것이 너무나 많아 오히려 포스트를 쓸 수가 없다.

미국산 쇠고기 사태에서 촛불시위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라던가
이명박 대통령이 애드립으로 시작해서 최근에 침묵하기 까지...
너무나 딴지 걸 것이 많다.

오히려 각종 블로그에서 올라오는 포스트를 읽고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기도 바쁘다.
과거 미국 대사가 "한국은 참으로 다이나믹하다"고 했다.
우리가 판단하기는 이 말이 긍정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 대사는 부정적으로 뱉은 말이다.

언제 어느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나라.
각종 사건이 항상 발생하는 나라... 라는 의미로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표현을 했다.

이미 없어진 국정홍보처에서는 'Dynamic Korea!!!'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에 우리나라를 홍보했었지만 오히려 부정적으로 들리진 않는지 걱정된다. MB가 좋아하는 영어 어법에도 안 맞고 말이다.

암튼 요새는 워낙 다이나믹하여 각종 정보도 넘치고 있다.
미디어의 기능이 보수 언론에서 인터넷 언론으로 옮겨지면서 개인이 생산하는 각종 콘텐츠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미디어의 기능도 이제는 인터넷이 신문사의 그것보다 우위에 있는 것 같다.

이런 미디어 2.0 시대에는 개인이 정보를 취함에 있어서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온 세상을 떠다니는 각종 콘텐츠 중에서 좋은 정보를 잘 골라서 섭취해야 한다. 인터넷 미디어라는 것이 꼭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쓰레기 정보들로 인한 폐혜도 많기 때문이다.

이제 일련의 사건에 대해서 나름대로 좀더 정리가 되면
뉴스 딴지걸기를 또 시작해야겠다. ㅎㅎㅎ


축구경기관람 - 성남일화 VS 대구FC, 4:1 대승

가족이야기
토요일에 특별한 계획을 잡지 않다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하는 것이 생각나서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보러가기로 했다.

"성남일화 VS 대구FC의 홈경기"
성남일화 팬도 아니고 대구FC 팬도 아니지만 그래도 분당에 사니까 성남일화를 응원하기로 했다.
축구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
저녁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경기를 보면서 김밥을 해결하기로 하고 5시부터 아내가 볶음밥을 준비했다. 각종 야채를 넣어서 잘 볶은 다음 밥을 넣고 다시 좀더 볶은 후 김밥을 쌌다.
그리고, 계란을 얇게 지단을 만든 다음 김밤을 그 위에 놓고 다시 잘 말았다.

준비된 도시락과 음료수, 과자를 들고 축구장으로 고고씽~~~

6시 10분쯤 주차장에 파킹하고 매표소로 갔다. 성인 1만원, 초등학생 4천원
지우가 1학년이라 좀 걸리긴 했지만 성인 2장만 끊고 2층 경기장으로 직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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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안에서 선수들이 이미 몸을 풀고 있었다. 탄천 종합운동장은 처음 와 봤는데 시설이 그런데로 괜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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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알리는 전광판.. 제법 잘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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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대구FC에는 이근호 선수가 있다. 작년에는 제법 잘 했었는데
요즘은 좀 뜸하다. 이날 경기에서 한 골을 넣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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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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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도시락을 먹었다.
개봉하자마자 한 컷 찍었어야 하는데 깜박해서리 먹다말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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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을 가져간 지우는 경기장과 선수들을 보고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 축구경기장을 다 그리고 나서 하는 말 "22명 다 그려야 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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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골키퍼 훈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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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경기라서 조명탑에 불도 하나씩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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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관중석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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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도 언니를 따라서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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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서포터스의 모습. 가끔씩 TV에 보았는데 역시 사람이 적다. 수원이나 서울 서포터스에 비하면 초라한 느낌마저 든다. 그래도 응원은 열심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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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를 위해서 양 팀의 깃발이 들어오고 선수들도 입장한다. K-리그에서 이런 것 하는 지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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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에서 주욱 골키퍼를 맡았던 정성룡 선수, 가운데 검은색 유니폼이다. 그 오른쪽 옆에 성남일화의 주장 김상식 선수.. 역시 2006년 월드컵 때 많이 보던 선수다. 실제로 선수들을 보니 기분이 새롭다.
성남일화에는 제법 유명한 선수들이 있다. 정성룡, 김상식 선수를 비롯해서 미드필더 김정우 선수, 왼쪽 날개 최성국 선수, 미드필더 장학영 선수, 수비수 조병국 선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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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 자리잡은 대구FC 서포터스의 모습. 성남 서포터스나 대구FC나 서포터스의 규모는 거기서 거기... ㅎㅎ 그래도 참 열심히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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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Kick Off
왼쪽에 주황색 축구화를 신은 선수가 바로 이근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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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초반은 조금 재미가 없었지만 전반후반 성남의 화끈한 공격으로 2:0으로 전반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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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랑 사진찍기는 좀 힘들다. 워낙 개구쟁이라 표정이 이상하게 지어서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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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제압해서 겨우 다시 한 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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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연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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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신나는지... 우리집 딸 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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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을 위해 다시 모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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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선수가 후반전 교체선수로 들어왔다. 요즘 컨디션이 좋아 펄펄 난다고 하던데 이날도 여러 찬스를 잘 만들어냈다. 월드컵 대표로 뽑혀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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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Kick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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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날 경기는 성남이 대구를 4: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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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끝내고 인사하는 선수들


처음 찾은 경기장에서 5골이나 터지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아서 기분이 좋았다. 유료2008이나 프리미어리그를 가끔씩 보아서 빠른 축구에 익숙해진 요즘의 눈높이로 보면 아직까지 좀 느리고 답답한 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5골을 모두 직접 눈으로 보니 좋았다.

다음에 성남과 수원, 성남과 서울 경기가 있으면 한번 더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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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기 15 - 새로 심은 가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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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먹을 무를 벌써 심으면 안될 것 같긴 한데 혹시나 해서 그동안 놀렸던 밭에 심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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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을 한 열개쯤 만들어서 무우를 점뿌리기로 심었다.
씨앗을 심은 지 한 3일쯤 지나니 싹이 나왔고 일주일이 지났더니 사진처럼 제법 자랐다.
원래 가을무를 8월에 심어야 된다고 인터넷에 나와있던데 일단 심었다. 무대뽀로....
어찌되었든 자라긴 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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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토마토도 한 두개 씩은 빨갛게 익어간다. 하지만 맛이 그리 뛰어나진 않다.
대신 방울토마토가 많이 열렸고 그건 아주 달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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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핀 꽃에 꿀벌이 열심히 꿀을 따고 있어서 한 컷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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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반포대교

전쟁터(?)이야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뭉쳐서 떼주행을 했다.
회사에서 출발해서 반포대교까지 약 9Km정도를 20여분 정도 신나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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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회사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

분당에서 대치동까지 탄천을 따라 출퇴근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는데 한강을 따라 주행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가 있다.
한강을 바라보면서 달리니 바람맛(?)도 괜찮고 음악을 곁들으니 상당히 기분이 좋다.

반포대교 근처 선착장에 도착하여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캔맥주 하나씩 마시며 이런 저런 자전거 야그를 했다.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8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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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를 지나서 강북쪽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영동대교까지 고고씽~~~
영동대교에서 다른 사람들은 강동쪽으로 퇴근을 하고 나만 혼자 분당으로 다시 출발!!!

어둑어둑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제법 많다.
개중에는 라이트를 달지 않고 주행하는 아주 위험한 사람들고 보이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꼭 사고난다.

회사를 거쳐 다시 탄천을 달려서 분당으로 돌아왔다.
대략 40여Km을 주행하고 집으로 들어오니 10시,  "마누라가 뿔났따. ㅜ.ㅜ"

캔맥주와 안주를 대령하여 마누라님의 화난 기분을 사악 풀어드리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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