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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민주신당, 민주당 합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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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합당을 발표한 기자회견의 동영상입니다.


신당과 민주당이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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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일 오전 9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전격적으로 합당을 발표했다.
양당의 합당이 완료되면 지난 8월 창당된 대통합민주신당은 불과 3개월만에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금방 사라질 당을 뭐하러 그렇게 어렵게 만드는지 원 ~~~ ㅡ.ㅡ

양당의 대표가 밝힌 합당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1. 양당 통합의 원칙
1) 당명은 가칭 통합민주당이라 한다.
2) 정책 노선은 질좋은 경제 성장과 서민,중산층 보호를 병행 추진하는 중도개혁주의이다.
3) 지도부와 각종 인사 결정 기구는  동등한 자격으로 구성한다
    -. 지도부는 양당 현 대표가 2인 공동대표가 되며 합의제로 구성하며 최고위원회는
       양당 동수로 하되 심의기구로 한다.
    -. 중앙위원회와 각종 의결기구는 양당 동수로 구성한다.
    -. 통합이후 전당 대회는 2008년 6월에 개최한다.
4) 양당의 합당 등록 신청은 11월 19일까지 완료한다.

2. 양당 대선 후보 단일화
1) 11월 20일 이전에 2회의 TV 토론을 실시하며 토론은 자유토론으로 한다
2) 11월 23일 -24일 여론조사를 2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설문방식은 가상 대결 방식으로 한다.
3) 단일후보가 되지 못한 후보는 선대위원장이 맡고 국정의 파트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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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출마로 인하여 지지율에서 2위를 달리는 정동영 후보가 바로 3위로 내려앉았고 이인제 후보의 지지율로 말그대로 지지부진하기에 이명박-이회창의 대결 구도로 재편되는 대선에 뭔가 자극을 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합당을 했을 것이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이번 합당에서 빠졌다. 문후보가 반대를 했을 것이다.

위와 같이 여론조사를 해서 한명은 대선후보가 되고 다른 한명을 선대위원장이 되는 것으로 합의를 했지만 각자 자신이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합당을 했을 것이다.
뜻한대로 대선후보가 되지 않으면 가칭 통합민주당도 원활하게 흘러가진 않을 것 같다.

물론 국민의 눈이 무서워 이번 대선은 어쩔 수 없이 통합민주당으로 가더라도 내년 총선에 공천비율등을 가지고 또한번 정파간에 싸움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또 분당되지 않을까?

아무튼 이회창 후보의 출현으로 여러사람 피곤하게 한다. 또 대선도 재미있게 돌아가고....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정동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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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판이 나는가 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원삿경선 결과가 나왔고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를 약 4만 7000여표 차로 앞섰기 때문에 뒤집힐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한다.

그동안 손학규 후보의 경선 중단, 이해찬 후보와 손학규 후보와의 연대설, 부정선거, 조직선거 등
경선 자체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나았던 대통합민주신당이었다.
이제 정동영 후보는 경선 후유증을 의식하여, 화합과 포용을 강조할 것이고 경선으로 분할된 당을 추스리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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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정동영 후보보다는 이해찬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기 바랬다.
과거 국회의원 시절이나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에는 정후보를 좋게 보았으나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몇차례 보여준 인터뷰 태도가 내 맘을 바뀌게 만들었다.

인터뷰 내내 말을 돌리고 화려하고 의미없는 수사문을 쓰고 논점에서 벗어난 말을 하는 등
짧은 인터뷰 시간내내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한 것이 다수였다.

앞으로 정동영 후보는 TV는 물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할 것이다.
이왕 대선 후보로 확정이 되어 가고 있으니 과거보다는 다른 모습으로 언론을 대했으면 한다.
본인도 언론 출신이니 뭐가 이미지 관리에 좋고 나쁜지 알기에 일부러 그러는 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민주당 한화갑 전 의원처럼 시원시원하게 핵심을 말해주는 그런 태도가 좋다.


휴대전화 경선 좀 참여하려고 했더니 마감되었다 ㅡ.ㅡ

IT산책
대통합민주신당(http://www.undp.kr)에서 실시하는 휴대전화 경선에 나도 참여해서
이명박 후보에 대항할만한 사람에게 한 표를 던질라고 했더니
이놈의 게으름 때문에 결국 마감시간을 놓쳤다 ㅡ.ㅡ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각자 나름대로 장점이 있겠고 단점이 있겠지만 누가 이명박의 대항마로 적합한지 솔직히 잘 감이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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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외에서 뜨고 있는 문국현의 이미지가 좋게 다가오고 있는 실정인데 천천히 고민을 해 봐야겠다.

민주신당 홈페이지에 휴대전화 경선 관련해서 재미있는 포스터가 있어서 가져왔다.

영화포스터를 패러디 했는데 그런대로 봐 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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