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청, 딸기잼 등은 보통 유리용기에 담겨있고

뚜껑은 금속재질입니다. 

자주 사용하면 그나마 쉽게 열리지만

장기간 사용을 하지 않으면 

용기 입구에 붙어 있던 도라지청, 딸기쨈과

금속 뚜껑이 아주 찰떡같이 붙어져 

뚜껑을 열기 정말 힘듭니다. 

저도 오랜만에 도라치정을 복용하려고 

두달만에 도라지청을 열어보려고 했더니

정말 안열리더군요. 

나름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이어서

힘이 부족하다고 느끼진 않는데

손으로 비틀어 뚜껑을 열진 못했습니다. 

포기하려다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뜨거운 물에 도라지청을 꺼꾸로 3분정도 담갔다나

뚜껑을 열어보라고 돼 있어서 그대로 해봤습니다.

뜨거운 물에 도라지청 용기를 꺼꾸로 넣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뚜껑 안쪽에 묻어있던 도라지청이

아주 서서히 흐물흐물해 지면서 약간 물에 녹아나왔습니다.

정확히 3분 후,

뚜껑을 돌리니 

와~ 정말 쉽게 열리네요. 

뚜껑이 안열리면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정말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