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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과 사우나에서의 꼴불견 Worst 4

IT산책
강남 삼성동의 제법 유명한 헬스클럽을 다니고 있다.
간혹 연예인도 온다고 하는데 새벽에 주로 운동을 하니까 연예인은 거의 볼 수는 없다.
일주일에 약 4일정도 운동을 하는데 운동을 하면서 또 샤워를 하고 나서 가끔씩 아니 아주 보는 눈꼴 사나운 모습들이 있다. 이런 모습들을 볼 때마다 사람들이 너무나도 매너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1. 큰소리를 내면서 운동하는 사람
벤치프레스를 하거나 역기를 들거나 아령을 들때 무게를 자랑삼아 큰 소리로 소리를 내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할 때 들이쉬고 내쉬는 숨소리가 아니라 "으랴차~", "어쒸~~" "허이~~" 이런 식으로 본인이 운동하는 것을 주변사람에게 알리고 싶은지 큰 소리로 운동을 한다.
나이를 탓하는 것인 아니지만 주로 중년의 아저씨들이 그러하신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어떨땐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운동할 맛이 사라지는 때도 있다.
그래도 봐 줄만한 하다.

2. 운동하는 여자 몸매를 감상하는 사람
운동기구를 열심히 다루는 여성분의 뒤쪽에서 운동하는 척하며 유심히 여성분을 쳐다보는 남자들이 있다.
헬스클럽에서는 주로 타이트하고 짧은 운동복을 입기 때문에 아무래도 몸매가 드러나게 되는데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들이다. 비싼 돈내고 운동은 안하고 뭐하는 건지 원~~~

3. 스킨 로션을 바디로션으로 착각하고 온몸에 바르는 사람
요즘은 샤워시설이 잘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화장품과 헤어젤을 구비한 곳이 많은데 내가 다니는 이곳도 물론 그러하다. 내가 보기 싫은 것은 얼굴에 바르라고 구비된 스킨로션, 밀크로션을 온몸에 잔뜩 바라는 사람들이다.
오죽하면 헬스클럽에서 "안면용으로만 사용해 주세요"라고 안내문을 붙여놓았을까?
여름을 제외한 봄,가을, 겨울에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스킨료션을 마치 바디로션처럼 사용한다.
(참고로 난 바디로션 따로 가지고 다닌다.)
강남에 돈많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화장품 값 아껴서 부자되었나 보다.
샤워장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종부세를 천만원 냈네.. 아들이 60평 아파트를 사놓고 이민을 갔네 등등 서로 돈 자랑 하던데 그 돈을 다 뭐하는지 원~~~

4. 헤어 드라이어로 온몸 구석구석을 말리는 사람
내가 제일 보기싫어하는 밥맛 떨어지는 사람들이다.
헤어드라이어로 온몸 구석구석을 말린다. 그것도 각종 요상한 자세로 말이다.
일본처럼 사우나를 하고 나서 주요부분을 수건을 가리고 다니면 좀 나으려만 그렇지 않은 상태로 온몸 구석구석을 드라이로 말리는 모습을 볼때면 정말로 선빵 날리고 싶다.
수건을 두었다가 뭐하는지???
그런 사람이 사용하고 난 뒤에 같은 물건으로 머리를 말릴라고 치면 아~~ 정말로 짜증난다.
이거 어떻게 고칠 방법 없을까?

이런 모습을 보면서도 운동을 하는 건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인데 이런 모습들이 2008년에는 좀 사라져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