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타이어 꾸미기
人生雜談2006년 여름에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한국타이어로 9만Km를 타고 나서 미쉐린 타이어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개당 12만원인가 하는 거금을 주고 타이어 네짝을 모두 교환했다.
미쉐린 타이어로 바꾸고 나서 한 3만Km쯤 운행했다. 기존 한국타이어와 비교했을 때 승차감에서 큰 차이는 못 느낀다. 미쉐린 LTX가 조금 딱딱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장점이라면 빗길이나 눈길에서 어느정도 안정감있게 달릴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을 믿고 과속을 하진 않지만 기존 것보다 달리는 것이나 정지하는 것이 좀 나은 것 같다.
미쉐린을 바꾸고 나서 뽀대를 좀 내고 싶어서 타이어에 흰색으로 색깔을 칠해봤다. 색깔을 칠하고 타이어 광택제를 뿌렸더니 낮에는 타이어에서도 광빨이 기가막히게 난다. ㅎㅎㅎ
색깔을 칠하기 전에 타이어 광택제만 뿌린 앞바퀴 모습이다.
흰색 페인트로 미쉐린 글씨를 칠하고 난 후의 뒷바퀴 모습이다.
멀리서 보면 제법 뽀대가 난다. 하지만 ........
페인트를 잘못 칠하거나 잘 굳히지 않으면 달릴때 다 떨어져 나간다. ㅜ.ㅜ
비록 기존 것보다 비용을 좀더 주고 샀지만 그런대로 만족하고 다니는 타이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