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진서연, 조진웅의 힘을 보여준 영화 독전의 짧은 감상평
쓸만한 생활정보평일 오후에 느긋하게 독전을 즐겼다.
각자 나름의 감상평이 있겠지만, 간략하게 몇 자 적어본다.
1. 이해영 감독의 작품이라고...
누군가 했다. 출발 비디오 여행 뭐 이런 프로그램에서 가끔씩 봤던 감독이다.
일단은 이해영 감독의 작품은 극장에서 처음 본다.
2. 김주혁
구탱이형의 이미지는 완전 없다.
술과 마약 그리고 담배로 독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김주혁의 마지막 작품이라 할만하다.
3. 조진웅
2% 부족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형사 같다.
무슨 형사가 그리 맞아대는지 원...
오히려, 그 점이 현실감이 들기도 하다.
4. 류준열
연기 잘 한다. 나머지는 스포 같아서...
5. 진서연
출처: 진서연 인스타그램 (@jinseoyeon___)
이번 영화에서 엄청난 힘을 보여준 진서연.
마약쟁이의 역할을 어쩜 그리 훌륭하게 소화했는지...
완전 팬 되었다.
6. 재미
2시간이 후딱 갔다는 평이 있었는데... 어느정도 맞다.
시간 잘 간다.
7. 긴장감
음악과 음향으로 긴장감을 일부러 조장하는 부분이 있다.
거슬리진 않았다.
9. 스토리
너무 긴 전개가 조금 부담스러운 정도.
10.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