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雜談184 택시기사님들 제발 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서울시가 오늘 10월부터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가 담배를 피우거나 의류 등을 장기간 보관하다 적발되면 벌금 120만원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택시기사 車내 담배피우면 벌금120만원 사실, 택시를 탔는데 운전기사 대 놓고 담배를 피우면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참고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 돈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내가 불편을 참고 견뎌야 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흡연을 하는 택시기사분들께서는 미안하지만 이번 조치는 단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일부 택시기사들은 서비스 정신이 너무 없어서 불쾌한 적이 가끔 발생되는데요. 남자인 저도 이러하니 여자분들은 조금 더 심하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택시를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술을.. 2010. 7. 29. LG U+(파워콤)의 인터넷 전화 AS 기술은 알코올 솜으로 닦기 LG U+(옛날 LG파워콤이죠)의 070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가 과거보다 통화품질이 좋아진 측면도 있지만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어서 기존의 전화를 과감히 해지하고 070으로 갈아탔었죠. 1년여를 넘게 사용하면서 요즘 들어 한두가지 불만사항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은 AP를 통해 노트북을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아무런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화의 경우는 좀 이야기가 다릅니다. 첫째, 충전이 잘 되지 않습니다. 단말기를 충전거치대에 잘 놓아 두어도 껌벅껌벅 거릴 뿐 제대로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둘째, 전화연결이 아주 잘 끊깁니다. 충전거치대에 올려두면 통화가능지역에서 벗어난 표시가 나와 외부에서 전화를 걸어도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충전이 어느정도 된 .. 2010. 7. 13. 전작권 회수 안된다고??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월 27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당초 2012년 4월 한국 정부가 넘겨받기로 했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시점을 2015년 12월 1일로 연기하는 것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직접 연기를 요청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참여정부 때인 2007년 2월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최종 합의한 지 불과 3년 4개월여 만에 전작권 환수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회귀했으며 한국 정부는 ‘자국의 군사주권’이라는 기본 권리를 스스로 유보시킨 셈이 되고 말았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연기 합의에 의한 실익과 타당성에 논란이 일고 있으며 이후 우리나라에 지워질 직간접 부담 역시 클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적극 추진했던 이유는 노무현 .. 2010. 7. 7. 나무를 기어오르는 벌레의 모습 분당 불곡산을 올라가다가 잠시 벤치에서 쉬었습니다. 바로 앞 나무에서 벌레 한마리가 열심히 나무를 기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벌레에 대한 상식이 짧은 관계로 어떤 놈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만 참 열심히 오르더군요. 저도 이렇게 한번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보렵니다. ^^; 2010. 6. 28. 소프트웨어회사에서 신입사원(인턴)의 채용조건 제목이 좀 거창한가요?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좀 적어보았습니다. 1. 제가 몸담고 있는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쪽입니다. 한창(?)때는 프로젝트도 많이 하고 고객사 방문도 많이 하곤 했지만 지금은 약간 뒤로 빠져서 후방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코딩 실력이 쳐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ㅜ.ㅜ 그러다보니 신입사원(인턴)이나 경력사원 등 신규직원을 뽑을 때 면접을 많이 보게 되었고 이쪽 업계에서 바라는 신입사원들의 소위 스펙(Spec)이 정리되었습니다. 음..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여러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연구소에서 각종 엔진, 모듈 등을 개발할 수도 있고 삼성SDS, LG-CNS, SK C&C 등 대기업 SI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할 수도 있.. 2010. 6. 15. 영업을 하다보면 죽 쑤어 개 준다. "죽 쑤어 개 바라지한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비슷한 속담으로 "죽 쑤어 개 준다", "풀 쑤어 개 좋은 일하다" 등이 있는데요. 영업을 하다 보면 그야말로 죽 쑤어 개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모제악그룹의 마케팅팀 담당자의 연락처를 어렵게 찾아 메일 쓰고 전화하여 겨우겨우 우리회사의 인터넷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담당자 및 팀장의 반응은 아주 좋았고 한두가지 검토를 통해서 곧 서비스를 도입해보자를 식으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며칠 후, 모제약그룹의 IT를 전담하고 있다는 ㅇㅇ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모제악그룹에 IT솔루션이나 서비스는 모두 ㅇㅇ회사를 통해서 도입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ㅇㅇ회사에 납품을 하면 ㅇㅇ회사가 모제약그룹에 자기네 이익을 붙여서 납품하는 것으로 .. 2010. 6. 15. 대한민국 아빠들의 피곤한 모습 오늘은 2013년 1월 마지막날입니다.제 블로그의 과거 글을 살펴보다가 "대한민국 아빠들의 피곤한 모습"이란 제목으로 포스팅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이 글을 포스팅 한 것이 2010년이니 벌써 3년전 일이네요. 이제 제 두 딸은 어느새 6학년 4학년이 되어서 아빠의 손이 그나마 덜 가고 있습니다만,한창 키울 때는 저도 힘들었습니다. ㅎㅎ 옛날 생각이 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이번 겨울에도 대한민국 아빠들은 파이팅!!! 입니다. ================================================================================= 주말이면 아빠는 피곤합니다. 특히나 초등학교 자녀들을 둔 아빠는 더구나 피곤합니다. 아빠들의 모습은 어느 곳이나 비슷합니다. 야외용 돗자.. 2010. 5. 23. 아내가 모르는 남편의 비밀, 네번째 이야기 (남편도 외롭다.)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남편의 비밀에 대해서 세개의 포스트를 올렸었습니다.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두번째 이야기 (단란주점 편)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첫번째 이야기 (남편의 바람 편)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세번째 이야기 (비상금 편) 주위 반응을 보니 '비상금'편에 대해서 공감을 하기도 하고 좋은 것(?) 알았다고 고마워하기도 하는군요. '돈'이라고 하는 민감한 문제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남편들이 느끼는 외로움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할까 합니다. 사회 생화를 하지 않은 아내, 특히 집에서만 지내는 아내도 외롭고 우울할 때가 많겠지만 회사 생활을 하는 남편들도 외롭습니다. 일이 힘든 것은 어떻게든 참을 수 있습니다. 사실 어느 곳에서 .. 2010. 3. 24. 지금도 사용할 수 있는 6,70년대 홍보포스터 결혼을 해도 아이를 잘 낳지 않는 세상입니다. 둘이 만나 결혼해서 하나를 낳으니 우리나라 인구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최소한 둘은 낳아야 인구가 유지될텐데 말이죠. 1960년, 70년대에 산아제한정책으로 아래와 같은 포스터를 걸고 아이를 적게 낳자는 운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집도 나라남의 말씀을 잘 들어서 형과 저 딱 두명입니다. ^^; 돌이켜보면 제가 태어났던 70년대 이전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형제가 2명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포스터는 지금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워낙 많이 낳으니 2명으로 줄이자는 의미에서 쓰였지만 지금은 워낙 안낳으니 최소한 2명이라도 낳아라.. 라는 식으로요. 인구가 줄면 많은 문제가 야기될 것입니다. 또한, 인구문제는 단기간내.. 2010. 3. 15.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