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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폰! 이거 다 어디갔어??

IT산책

by 분당아재 2012. 1.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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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둘째딸에게 휴대폰을 선물하기 위해 매장을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통화량도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라 공짜폰 위주로 알아봤는데요.

스마트폰이 아닌 피쳐폰은 정말 구경하기 힘들더군요.
휴대폰을 잔뜩 진열해 놓은 매장 곳곳을 돌아다녀봐도 단종모델을 그저 전시용으로 즐비하게
진열해 놓았을 뿐, 실제로 구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스마트폰이었습니다.

피쳐폰은 서너가지 종류의 폴더폰뿐이더군요.
터치폰은 아예 나오지 않았습니다.

햅틱폰, 연아햅틱, 햅틱착, 코비 등등 불과 2년전만 해도 엄청 유행했던 터치폰인데
아예 구할 수 없더군요.

그렇다고 초등학생에게 3만원이 넘게 들어가는 스마트폰을 사 줄수도 없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되지 아무래도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고르고 골라서 삼성에서 나온 노리폰2을 장만했습니다.


폴더폰이 4가지 정도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어른을 위한 것이라 초등생용으로 그나마 나은 제품입니다.

통신사가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너무 비싼 스마트폰만 고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전화만 빵빵 잘터지면 되는 사람들까지 굳이 비싼 스마트폰을 쓸 필요는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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