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점심으로 먹은 콩국수

전쟁터(?)이야기
화요일 점심
회사에서 광고파트를 맡고 있는 이부장이 점심을 먹자고 권한다.
그래서 이사 2명, 부장 2명이서 간만에 회사밖에 식당에서 외식을 했다.
메뉴는 콩국수.
나와 친한 강이사가 아주 맛있는 콩국수 집이 있다며 추천한다. 방송에도 나온 집이고 자기는 여기서만 콩국수를 먹는다고 한다. 원래 콩국수는 안 먹었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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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 있는 맛자랑이라는 식당이다.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그리 좋지 않다. ㅜ.ㅜ
뷰티폰이나 햅틱폰을 지르고 잡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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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가 나왔다. 국물이 굉장히 걸쭉하다.
한 수저 떠서 국물 맛을 봤더니 간이 약간 부족하지만 단백한 맛이 느껴졌다.
국수는 이미 만들어 놓아서 아주 약간 굳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머니가 해 주신 콩국수가 제일 맛있다.
콩을 불려서 잘 갈아 하얀색 콩국수 물을 만든 다음, 소면이나 국수를 넣고 소금간을 해서 먹는 콩국수가 더 내 입맛에 맞는 것 같다.

그래도 간만에 먹는 콩국수라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 여름에는 역시 콩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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