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트랜드연감 2008년 이란 책을 가끔씩 보고 있습니다.
2008년 한해동안 네이버에 입력된 각종 검색어들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순위를 매겨놓은 책입니다.
관련 포스트 : 2008년 전체 네이버 검색 순위 1위 ~ 30위
자세한 책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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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다 검색어 순위 중 여행분야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네이버를 이용하는 많은 네티즌들은 주로 어떤 검색어로 여행관련 정보를 얻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 중에서 내가 가본 곳은 어디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남이섬이 전체 10,000위에서 407위로 높은 순위를 나타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라는 것이겠지요. 제주도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이 높은 관심을 받게되는 배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제도가 눈에 띕니다. 이번 휴가때 큰 맘 먹고 거제도를 다녀왔었습니다.
강화도도 있네요. 올 겨울에 빙어낚시를 다녀왔었죠. 딱 한마리 밖에 못 잡았지만요. ㅎㅎㅎ
여행을 다녀와서 이 블로그 말고 가족이야기를 담은 블로그에 꼬박꼬박 후기를 올렸는데 포스트를
걸어봅니다.
네티즌들이 많이 검색한 국내지역 검색어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 경주, 산정호수, 헤이리 등 가본 곳도 많지만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곳도 많이 있네요. 올 가을에는 이 중에서 2-3곳은 꼭 가볼 계획입니다.
경주와 문경세제, 양떼목장을 여행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이 외에도 거의 꼬박 하루를 달려 가본 보성녹차밭, 대학시절 자주 가본 대성리,
강원도의 경포대, 부천 근처 소래포구 등 몇 곳을 더 가보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이라 후기를 남겨놓은 것이 없네요.
이렇게 유명한 곳도 좋지만 때론 이렇게 남들이 가는 곳이 아닌 나만의 여행지를 찾아 조용히 여행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