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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적어도 믹스 커피 3잔은 마신다.
편의점에서 사서 마시는 라떼나 아메리카노까지 합하면 하루에 마시는 커피량이 제법 되는 것 같다.
건강에는 괜찮을려나? ㅋㅋ
신입사원때부터 40까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즉, 노란색 커피 믹스를 주로 마셨다.
우리의 입맛에 맞게 딱 튜닝을 했다고 해야 하나?
달달하고 부드러운 것이 참 맛있었다.
그런데, 한 십여년을 먹다보니 어느 순간 노란 커피믹스가 느끼하게 느껴졌다.
내 입맛이 변했나?
믹스 커피를 마신 후에 꼭 물을 마셔야 하고, 느끼한 뒷맛이 오래가는 듯 했다.
그 후에 찾은 커피 믹스가 바로 빨간색 커피인 맥심 오리지날이다. ^^
노란색 커피 믹스를 끊은 후부터는 빨간 커피 믹스만 마신다.
문제는 노란색에 비해 귀하다는거 ㅎㅎ
회사를 옮겼을 때, 총무팀에 첫번째로 부탁한 것이 빨간색 커피 믹스를 사 달라는 것이었는데
돌아온 답이 수요 즉, 사무실에서 다들 노란색 커피만 찾으니 재고로 들여놓은 게 없다는 것이다.
몇번 시도하면 겨우 한통이 들어와 내 전용으로 먹곤 했다.
빨간 커피믹스의 장점은 노란색에 비해 덜 느끼하고 커피 맛이 좀더 강하다.
달달한 맛은 똑같다. ㅎㅎ
지금은 사무실에서도 집에서도 빨간색 커피 믹스를 구해놓고 먹는데,
이 제품은 마트에서도 할인을 잘 하지 않는 것 같다.
이벤트 있을 때 놓치지 않고 왕창 사두어야겠다.
커피는 역시 빨간색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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