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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KANU)의 트위터 평판 분석

IT산책

by 분당아재 2011. 12. 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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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쏠로울프입니다.
오늘은 제가 즐겨마시는 커피에 대해서 살짝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하루에 적어도 서너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수년간 동서식품의 맥심 노랑봉지 믹스를 마셨지만 올해부터 그 맛에 좀 질린 것 같아서
같은 브랜드의 빨간봉지 믹스를 먹고 있습니다.

그러다 요새 TV에 공유氏가 열심히 광고하는 카누(KANU)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광고로만 볼땐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우연히 직원이 준 카누 한봉지를 먹고 나서
계속 찾게 되는군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카피로 광고를 하는데
음.. 어느정도는 그 말이 맞는 듯 합니다.

물론 가격은 좀 비싸지만
웬만한 Take Out 커피점에서 2,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비싼 것도 아닌 듯
합니다.


혹시, 제 입맛에만 맛있게 느껴지고 다른 분들은 별로라고 생각할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 카누 커피에 대해서 트위터 분석을 좀 해보았습니다.


11월 한달간 '카누'에 대해서 언급한 트윗을 찾아보니 대략 3,000여건 정도가 됩니다.
이 중에서 카누가 "맛있다", "괜찮다" 등 긍정적인 트윗을 작성한 비율을 26% 정도 되고,
"별로다", '비싸다" 등 부정적인 트윗을 작성한 비율을 8%로 입니다.

대체로 카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표현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문이란 "카누 어때?", "카누 맛있어?" 처럼 다른 사람에게 카누에 대해서 묻는 표현이고,
중립은 긍정/부정/의문을 추출할 수 없는 일반적인 표현을 말합니다.


이런 수치로 판단해 본다면,
동서식품의 카누는 시장의 초기 진입에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판단할 수 있겠군요.

물론, 제품출시 초기라 관심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한번
조사해 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이번 조사 및 데이터는 트윗트렌드(http://tweetrend.com)의 내용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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