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일요일 저녁은 삼겹살과 함께...

가족이야기
아이들이 감기가 심해서 토요일, 일요일 아무 곳도 가지 못했다.
다행히 집에서 좀 쉬니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두 놈다 열이 심했는데 열은 다 내렸고 기침과 콧물이 좀 있다.

일요일 저녁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삼겹살을 가볍게 구워먹기로 했다. ^^;
요즘 외식을 하면 삼결살이 거의 1인분에 1만원이다. 얼마전 회사에서 회식하러 고깃집에 갔더니 메뉴판에 떡하니 "삼겹살 1만원/人"이라고 써 있어서 놀란 적이 있다.
9,000원도 아니고 10,000원이다. 허걱~~

암튼 삼겹살, 목살을 사다가 불판에 잘 구워서 먹었다.
소고기도 좀 사서 잘 구워 아이들만 먹였다. ㅜ.ㅜ 영양 보충을 해야 하니까. ㅋㅋㅋ


아내와 나는 소주 한잔씩~~~
역시 삼겹살에 소주는 제 맛이 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