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효자촌 근처 길가에 있는 트럭 횟집

가족이야기

횟집이라고 표현하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분당 시범단지를 지나 광주 태재고개를 가다보면 효자촌 근처에서 길가에 서 있는 트럭을 하나 볼 수 있다.
항상 그 자리에서 밤 12시까지 광어, 우럭, 숭어 등 자연산 회를 파는 트럭 횟집이다.
이름은 금수강산 ^^;

겨울에 숭어가 제철이라고 해서 한마리 먹었는데 신선하고 양도 푸짐했다.
가격은 숭어가 2만원, 광어가 2만3천원 정도...
회 이외에 초고추장 하나만 달랑 주지만 저렴하고 맛있으니 불만이 없다.

오늘의 가볍게 해 치운 숭어 ^^;

부부가 나란히 일을 하시는데 보기가 좋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끔 이용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