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붙이는 기침/가래 치료제, 호쿠날린패취의 약한 부작용

쓸만한 생활정보



기침이 심하진 않지만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천식검삭도 받아었고, 항생제와 여러가지 진해거담제를 복용했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다시 심해졌다를 반복해서
평소 다니던 병원 말고 다른 병원을 찾았더니 가래를 삭혀주는
주사를 한방 놓아주더군요.

숨을 쉴때 가슴이 글글~~거리면서 답답하고
답답한 기운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기침을 하곤 했는데
주사 맞고 약먹고 나니 조금 좋아지네요

그리고, "호쿠날린패취"라는 붙이는 치료제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왼쪽 가슴에 붙이고 있으면 24시간동안 기침을 좀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걸 붙이고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 4시쯤 문득 잠이 깨서 시계를 보니 다시 잠을 자려고 하는데 제 심장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더군요.

왜 그럴까? 고민해도 딱히 답이 안나오고... 주사를 맞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겨우 겨우 잠이 들고 아침에 샤워를 하면서 패취를 떼고 약 1시간 후에 회사와서 다시 패취를 붙였는데 5분 정도 흐르니 다시 심장 박동이 엄청 빨라졌습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심장박동을 느껴지고 호흡도 약간 가빠지는 듯한 증상이 30분 이상 되더군요.
민감한 분들은 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