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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망원렌즈 탐론 70-300 화각별 사진

취미로 찍는 사진


탐론 70-300mm를 가지고 화각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얼마전까지 시그마 18-200mm를 가지고 있던 터라 망원쪽에의 성능을 비교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 렌즈는 조리개값이 F4 - 5.6으로 변하는 가변렌즈이고 이른바 어두운 렌즈입니다.

따라서, 환한 대낮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해가 지면 상당히 찍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기본 촛점거리도 길기 때문에 가까운 사물을 찍을 수 없습니다.

단, 간이매크로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일부 접사는 가능합니다.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70mm


100mm



135mm



180mm



300mm


촬영한 바디가 EOS 500D 인것을 감안하셔서 보셔야 할 듯 합니다.

300mm라 그런지 확실히 먼곳에 있는 것을 주욱 땡겨서 볼 수 있는 것은 장점입니다.
눈으로 잘 안보이는 이정표의 글씨도 망원렌즈로는 어느정도 보이더군요.

단점이라면 렌즈자체에 손떨림 방지기능이 없기 때문에 300mm 에서는 손떨림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셔터 속도를 올리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삼각대를 써야 합니다.

소니나 올림푸스처럼 손떨림 방지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참고로 시그마 18-200 OS 같은 것은 손떨림방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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