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동에는 메가월드라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몇년전에 생겼는데 CGV 영화관, 각종 의류 상설매장, 패스트푸드점 등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생긴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주말이나 휴일마다 영화관에 사람도 제법 많았고 각 매장도 어느정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 영 나오질 않습니다.
달라진 것은 영화관이 CGV에서 프리머스로 바뀌었고 메가월드 주위에 의류 상설매장이 더 늘어난 것 밖에 없는데 사람들이 확 줄었습니다. 정말로 썰렁하더군요. 옷을 하나 살까 하고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몇개를 살펴보고 나오는데 종업원 인상이 영 안좋더군요. 다시 매장을 찾지 않게끔 만드는데 아~~ 이것도 한 원인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손님을 귀찮게 생각하는 매장이 많을수록 메가월드는 점점 더 썰렁해 질 것입니다. 메가월드에 입점해 있는 상가들은 조금 더 노력해서 손님들이 다시 찾게끔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