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공정택 교육감의 두번째 작품, 장애인 관련 예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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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 난 이사람이 정말로 맘에 안든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교육감이면서도 국어나 한글을 중요시 하지 않고 이땅에 영어열풍을 들게 하려는지 국제중학교네 뭐네 하며 난리를 치는 것이 정말로 맘에 안든다.

영어가 중요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 돈벌고 사는 것이라면 사실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중고생들의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 먹고 살것이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

이 사람이 두번째 작품을 내 놓았다.
서울시 교육청이 내년도 장애인 교육예산을 올해보다 20% 줄이겠다고 한다. 서울시 교육청 총 예산 6조 157억원 중 3.2%만 장애인예산으로 쓰겠다는 것이다. 전국 평균 3.3%보다도 작다.

난 서울시 교육감이 이렇게 많은 예산을 집행하는 줄 몰랐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것은 아닌지 원~~~
공정택씨는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되면 장애인 교육예산은 매년 늘려서 총 예산의 6%까지 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역시나 기대한 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 출신들이 하는 일은 다 똑같다.

어찌해야 하나 걱정이다.
한나라당이 꽉 잡고 있는 이나라도 걱정이고 소통을 전혀 하지 않은 MB도 걱정이고...
내가 다니는 회사에 한 임원도 귀 닫고 자기 고집대로만 해서 걱정이다. 물러나야 할텐데....

이래저래 안팎으로 심난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