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강남 큰 손, 미국 부동산을 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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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단하다.
특히 강남 큰 손들의 민접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 것 같다.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결정해야 부자가 되겠지만 이젠 미국 건물, 땅도 우리 강남 부자의 소유가 되어가고 있다.

요즘 미국 경기가 안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안다.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AIG의 구제금융 등 어제, 그제 나온 굵직한 사건들 때문에 지금은 모든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 되었다. 하지만 이건 이미 누구나 아는 사실이므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아니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미국 집값이 폭락하기 시작했을 때 어찌보면 투자 기회였을 것이다.
요즘 강남의 큰손 아줌마들이 바로 그러한 기회를 잡았다. 미국으로 부동산 투어를 다닌다.
부동산 쇼핑도 하고 자녀들이 다닐 학교도 알아보고 골프도 한판 치고...
이런 여행 패키지가 나왔고 인기리에 판매 중이란다. 강남 아줌마들이 노리는 부동산은 LA를 시작으로 이제는 샌
프란시스코, 뉴욕 등 대도시로 확대되고 있다.

이쯤에서 강남 아줌마들을 응원해야겠다.
영어 공교육 문제때문에 우리나라가 미국의 53번째 주가 되니 마니 말들이 많았었는데 강남아줌마들의 재력으로 뉴욕이나 LA를 모두 사들여서 우리나라의 도(道)로 지정하면 어떨까?

대한민국 LA도 또는 대한민국 뉴욕도 ㅎㅎㅎ
그럼 서로 도지사하겠다고 난리치려나?
암튼 돈을 버는 사람들의 수완은 알아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