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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검찰 내부에 있다.

뉴스 딴지걸기

by 분당아재 2007. 12. 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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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검찰보도를 기초로 각종 포탈에 속보가 올라오고 있는데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결국은 "이명박 후보의 무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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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예견된 결과이긴 합니다.

정동영,이회창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해도 이명박 후보를 따라가질 못하고, 여론조사 할 때도 만약 이명박 후보가 BBK에 연루되어 있어도 지지하겠는가? 라는 물음에 많은 국민들이 BBK하고 관계없이 이명박 후볼르 지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어찌 되었던 검찰 입장에서는 차기 대통령 이명박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을 것 입니다.


범여권은 이명박 후보의 무협의 결론에 일제히 반발하며 유세를 중단하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중입니다만, 뾰족한 방안이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대선 기간까지 남은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문국현, 정동영 후보 중 한사람으로 빨리 단일화를 시키고 그 단일화하는 과정을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고 역전도 가능할 것입니다.

위장전입, 위장취업, 주가조작으로 얼룩진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을 순 없지 않습니까?
국무총리를 뽑을 때 위장전입한 사실 만으로도 뽑히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이 나라 대통령을 뽑는데 그런 사람이 되면 어떻합니까?

한나라당이 잔칫집 분위기가 된 것은 이루말할 것도 없을 것이고 이명박 후보의 대선가도에 불이 더 붙겠지만 검찰의 발표문 하나로 모든 것이 덮어져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이명박 후보의 입에서 속시원한 말 한마디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XFile 멀더의 말처럼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지만 이번 사건은 저 너머가 아닌 검찰 안에 진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선과 관계없이 BBK 특검을 도입해서라도 불분명한 검찰 내부의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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