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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생활정보

스타벅스처럼 드립커피 맛있게 내리는 법, 뜸들이기부터 추출까지 완전 정리

by 분당아재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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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로스팅 커피 맛있게 내리는 법 ☕

갓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건, 정말 특별한 하루의 시작이죠.

집에서도 카페 못지않게 맛있는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데요.

저는 아래 방법을 사용합니다. 

 

1. 커피 필터 준비 및 잡내 제거

드리퍼에 종이 필터를 넣고 뜨거운 물을 한 번 부어줍니다.
이 과정은 종이 필터의 잡내를 제거하고, 드리퍼와 서버를 예열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물론, 이 물은 버려야 합니다.

 

전에는 종이 필터 넣고 커피 놓고 바로 물을 부어 커피를 내렸었는데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바리스타가 종이 필터에 뜨거운 물을 부은 후,

그 다음에 커피를 내리는 것을 보고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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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스팅된 원두 계량

로스팅된 원두를 3~4 스푼 넣습니다.

→ 원두는 가능하면 내리기 직전에 갈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굵기는 중간~중간굵은 분쇄(Medium grind) 추천!

요즘은 로스팅 후 적당하게 간 원두를 판매하죠. 저는 이렇게 갈아서 파는 원두를 구매해서 먹습니다. 

진하게 먹고 싶으면 일반 식사 스푼으로 3~4 스푼을 넣어요.

3. 뜸들이기 (Blooming)

물 온도는 90~95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이 온도를 정확히 알 순 없고 커피 포트에 끓인 물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처음에 30~50ml의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가 숨을 쉴 수 있게 30초간 뜸을 들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며 커피 맛이 깔끔해진다고 하네요.

4. 커피 추출

남은 뜨거운 물을 천천히, 원형을 그리며 부어줍니다.
전체 180~220ml 정도가 적당합니다.

저는 두번째 약 100ml을 부어 커피를 내리고 한 30초 쯤 쉬었다가 마지막 세번째 100ml을 붓습니다. 

다 내린 상태의 드리퍼, 커피

5. 완성 후 즐기기

내린 커피를 컵에 붓고 맛을 살찍 본 후, 뜨거운 물로 그날 커피 농도를 조절합니다.

아내는 연한 커피를 좋아하니 뜨거운 물을 조금 적당한 부어 연한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주고

저는 진한 커피를 좋아하니 약간만 물을 추가해서 마십니다. 

 

제일 중요한 단계는 종이 필터의 잡내를 잡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안해본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커피 맛이 훨씬 깔끔해 질 것입니다. 

커피 맛있게 내리는 법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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