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LG 유플러스, 폰케어플러스 중고폰 차액 보상 부가서비스 해지할까 말까?

IT산책

아이폰 6S Plus로 LG 유플러스의 데이터 6.6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5만원대의 통신요금에 단말기 할부금을 합치니 월 평균 8만원 정도의 요금을 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별 생각없이 요금을 자동이체를 냈었는데,

청구서의 상세항목을 살펴보다가 문득 부가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6,100원의 비용을 아낄 것 같아서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의 부가서비스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로그인 도용방지 서비스, 

아~ 이건 바로 해지했어야 하는건데 좀 아쉽네요.

비용이 크진 않지만 제 개인정보를 도용당하지 않도록 확실히 관리하는터라 좀 아깝긴 하네요.


두번째, 폰케어플러스 옵션인 중고폰 차액보상 서비스!

비용이 5,100원이라 이것도 해지하려고 문의했더니

18개월 동안 이 부가서비스를 이용료를 납부했으면

19개월째 새 아이폰을 장만하고자 할 때,

현재 사용하는 아이폰 6S Plus를 반납하면 

새 아이폰으로 바로 갈아탈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폰의 할부가 30개월이니 18개월이 지나도

앞으로 12개월의 할부가 남게 되는데

이 12개월의 할부는 아이폰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퉁치고

새로 새 아이폰의 할부를 시작한다는 것이죠.


금액적으로 어떤 게 좋을까? 고민하고 있는 차에

그동안 5,100원 중에서 절반은 포인트로 내고 나머지 절반을 납부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부가서비스인 폰케어플러스 옵션은 해지하지 않고 그냥 두었습니다. 

앞으로 3개월만 더 납부하고 바로 아이폰 7으로 갈아타면 

더 이득일 것 같네요. ㅎㅎ


취미로 해보는 라즈베리파이3, 기본 구성과 연결에 대한 설명

IT산책


우연한 기회에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교육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물건이네요. 


그동안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어 버전 3까지 나왔는데

작은 보드 하나에 없는 것이 없네요.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서 무엇을 해볼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여러 생각이 많았지만 우선 이 놈을 연결하면 모니터에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했습니다. 


보드에 전원을 넣고 모니터를 연결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짠~하고 화면이 나온다는데

정말 그럴까? 궁금했습니다. 

인터넷은 또 잘 될까요? 


 


오늘 구매만 라즈베리파이 3의 모델 B 입니다.

가격은 5만원대 중반입니다. 



박스 뒷면을 보니 Wireless LAN이 지원합니다.

집에 있는 무선 인터넷을 바로 잡아 연결할 수 있겠네요.

블루투스 4.1도 지원하니 블루투스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등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즈베리 파이3의 모습입니다. 

정말 보드 하나네요. ㅎㅎ


라즈베리 파이3의 스펙을 좀더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1.2GHz QUAD Core Broadcom BCM2837 64비트 ARMv7 프로세서
  • BCM43438 Wi-Fi 장착
  • BLE(Bluetooth 저전력) 장착
  • 1GB RAM
  • USB 2 포트 4개
  • 40핀 확장 GPIO
  • HDMI 및 RCA 동영상 출력



보드 아랫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전원, HDMI 케이블 연결 단자,  오디오 연결 단자 순입니다. 

전원은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5핀 케이블을 사용하면 됩니다. 



다음 면입니다.

LAN 케이블을 꼽을 수 있는 포트와 USB 포트 4개가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유선 LAN과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포트입니다. 

물론, 무선 랜, 블루투스를 지원한다고 하니 주로 사용할 것 같진 않습니다. 




보드 뒷면입니다. 

회로가 복잡하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SD카드입니다.

라즈베리 파이는 저장공간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SD 카드에 리눅스를 저장한 후, OS로 사용해야만 합니다. 


16GB, 32GB 메모리카드를 구매하여 리눅스를 올린 후에 사용해도 되고

라즈베리파이를 구매할 때, 아예 함께 패키지로 파는 것을 이용해도 됩니다.

가격은 대략 3만원 선입니다. 



제일 먼저 전원을 연결했습니다.

보드에 빨간 LED 불빛이 들어오네요. 




다음으로,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한 HDMI 케이블을 HDMI 단자에 연결하고

마우스, 키보드를 USB 포트에 연결하였습니다.



모니터를 켰습니다.

리눅스의 Text Message가 몇 개 올라간 후에

이렇게 윈도우가 짠하고 나타납니다. ㅎㅎ


왼쪽 상단에 라즈베리 파이에 사용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고,

오른쪽에 현재 상태값이 나타납니다. 



책상 위가 좀 너저분하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이제 부팅이 되었으니 리눅스 공부를 해볼 수도 있겠고,

브라우저를 띄워서 인터넷 셔핑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라즈베리 파이의 첫 발을 떼였으니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