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아침식사가 아주 좋은 제주 데이즈호텔 서귀포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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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제주도 출장이 있어 호텔닷컴에서 몇 개 호텔을 검색하다가 

서귀포에 위치한 데이즈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호텔닷컴에 올라온 후기를 보니 

깨끗하다. 친절하다. 가성비가 괜찮다 등등 대체로 호평이 많아 

조식을 포함한 가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토요일 업무를 마치고 저녁 6시즈음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서귀포 동문로터리 옆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 주차장입니다.

호텔의 오른쪽에 주차장 입구가 있는데 넓은 지하주차장이 아닌

차량용 엘리베이터로 운영되는 주차장입니다. 


이렇게 생긴 엘리베이트 2대로 운영됩니다.

차 한대를 넣고 빼고 할때 걸리는 시간이 제법 있기 때문에

저녁에 체크인 차량이 좀 몰리면 주차장 앞에 긴 줄이 생깁니다. 


아침에 차량이 뺄 때도 마친가지더군요.

한 대씩 출고를 해야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있습니다. 



주자창에 차를 넣고 안내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생긴 지 얼마안되었다고 하는데요.

로비는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저는 2인용 작은 방에 묵었는데요.

미처 방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만,

방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생각보다 넓고 쾌적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TV가 좀 작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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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지하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제주도의 일반 호텔에서 조식을 가끔 먹긴 했었는데

데이즈 호텔의 조식은 다른 곳에 비해 훌륭했습니다. 


뷔페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메뉴가 다양하면서도 아주 신선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호텔 조식은 기본적인 빵과 커피 그리고 약간의 뷔페 음식인데

여긴 각종 샐러드, 요거트, 시리얼, 밥, 죽, 스프, 토스트, 만두, 소시지 등등

나름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든 것은 바로 요 계란 후라이입니다.

주방장께서 계속 공급해 주시네요. ㅎㅎ


식당도 아주 넓고 쾌적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하네요. 


한두가지 단점이 있지만 

다음에도 다시 찾아볼만한 호텔입니다. 




단점이라면... 

1. 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운영되므로, 남들보단 조금은 서둘리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2. 호텔 반경 200미터 안에는 그냥 한 끼를 해결할만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호텔 바로 뒤에 순댓국집과 중국집이 있고, 로터리를 건너서 한창 떨어진 곳에 밀면집이 있습니다.

물론, 조금 비용을 들인다면 서귀포항 쪽에 음식거리가 있으니 이용할만 합니다. 


3. TV가 좀 작습니다. 볼만하긴 한데 큰 TV를 보셨던 분은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장점은...

1. 뭐니뭐니 해도 저는 조식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네요. ㅎㅎ


2. 방도 깨끗, 화장실은 넓고 깨끗합니다. 


스마트폰 구매시 비싼 무제한 요금제를 의무가입하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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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 레드가 나왔고, 갤럭시 S8은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등

또한번 스마트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노예기가인 2년 약정이 끝나거나

18개월이 다가올 때쯤이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새 스마트폰을 찾게 됩니다. 


2년쯤 쓰면 밧데리가 광탈되기도 하고

새 폰을 찾기 위한 스스로의 명분을 만들기도 하죠. ^^


보통 스마트폰에 살 때,

대리점에는 월 할부금이 낮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2년 약정에 단말기 30개월 할부를 추천합니다.

그러면, 매월 내는 비용이 24개월 할부할 때보다 뚝 떨어지거든요.


그러다가 16~18개월쯤 되면 대리점에서 전화가 옵니다. 

기존 폰에 남아 있는 잔여 할부금과 위약금을 대신 내어 줄테니

기존 폰을 반납하고 새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라구요.



대리점이 위약금과 할부금을 알아서 부담해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쓰던 기존 폰을 반납하면 대리점이 이를 중고로 팔아 

위약금과 할부금 남은 것을 그 돈으로 내는 것이죠.


그러면서 다시 24개월의 약정과 30개월의 할부를 말합니다.

3개월의 무제한 요금제 의무가입과 함께요.


24개월 약정과 할부는 통신사 정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3개월의 비싼 요금제 의무가입은 상황에 따라서 내가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평소 7만원 정도를 내는데

8만원대 후반의 무제한 요금을 3개월 의무가입해야 한다고 안내를 하면

"대리점 차원에서 의무가입을 빼 줄 수 있지 않느냐?!"라고 넌지시 물으시면 됩니다.


그럼, 대리점이 정책상 안된다 하면서도

요금제의 차액을 대리점에서 부담할테니 계약하자고 할 것입니다. 


결국 대리점은 고객이 그 대리점을 통해 납부한 요금에서 몇 %의 수익을 얻기 때문에

고객의 요청을 단번에 거절하긴 어렵습니다.


한 통신사를 꾸준히 이용해 왔던 고객이면 더더욱 그렇겠죠.

스마트폰을 바꿀 때쯤, 

한번 써보세요.


효과가 괜찮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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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다이소 실리콘 모서리 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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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가구 배치를 원하는 형태로 바꾸었더니 


방문과 책상이 부딪히도록 되어 문을 조심히 열지 않으면


매번 쿵쿵 부딪히는 소리가 나네요.


그래서, 다이소로 달려가서 바로 모서리 보호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생애 첫 구입이네요. ㅎㅎ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모서리 보호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한번도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구입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책상 모서리 보호대는 죽 둘러봤더니


1,000원짜리부터 몇천원짜리까지 다양하게 있고


갈색, 밤색의 색깔이 들어갈 제품과 실리콘으로 된 투명제품까지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실리콘 재질의 1천원짜리 제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두개 들어있네요. 


함께 들어있는 양면 테이프를 제품 안쪽에 붙이고 


이렇게 책상에 착 붙였습니다. 


나름대로 깔끔하게 붙여졌습니다.


이제 문을 한번 열어볼까요?


ㅎㅎ 


쿵쿵거리던 소리가 사라지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한창 뛰어노는 아이들을 키우는 집에서는 꼭 필요한 제품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