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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 스마트밴드 CK7의 가장 큰 단점

IT산책


코아 스마트밴드를 석달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의 고장으로 새로운 스마트밴드를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하고 구입해서 써 보았는데요.


초반에는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있어서 나름 만족하고 사용했습니다. 



코아 스마트밴드 CK7의 한달 사용기, 미밴드 대비 장단점 분석

출처: http://bluebuzz.kr/1138 [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하지만, 어느 정도 쓰다보니 불편한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전 포스트에서 눈에 쏙 들어오는 예쁜 폰트가 아니라서 아쉽다고 언급했었는데요.


지금은 폰트보다도 아이폰7과의 연결문제가 제일 골치거리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아이폰7과 CK7은 연결이 잘 끊어지고 재연결도 쉽지 않습니다. 



미밴드의 경우는 한번 연결을 해 두면


스마트폰과 미밴드가 잠시 떨어져 있어도 근처에 왔을 때 재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CK7은 한번 끊어지면 아예 재연결이 안됩니다. 


사용자가 재검색을 통해 연결을 해도 첫 연결처럼 원활하게 되지 않고


아예 스마트밴드를 껏다 켜야 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이렇게 해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결이 잘 되었으면 스마트폰과 CK7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도록 


항상 붙어두어야 하네요. ^^



글을 쓰는 지금도 연결이 끊어진 채로 3일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젠 애플워치로 가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코아 스마트밴드 CK7의 한달 사용기, 미밴드 대비 장단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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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2를 약 10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특히,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니 스마트폰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 아주 좋았죠.

[참고할만한 포스트]

직장인에게 아주 좋은 샤오미 미밴드2 장점


허나, 미밴드를 충전할 때는 미밴드의 본체를 손목고무밴드에서 분리시켜서
전용 크래들 같은 곳에 넣어 충전하는데요.

10개월 동안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미밴드 본체와 고무 밴드간의 결합력이 헐거워져
나중엔 본체가 고무밴드에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또다른 스마트밴드를 알아보다가
국산 제품인 코아 스마트밴드 CK7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3만원대 후반입니다. 

CK7을 받았을 때의 첫 느낌은 "미밴드보다 좀 큰데!!"였습니다.
하지만, 손목에 차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동을 하고 나니 
와~~ 진가가 나타나네요. ㅎㅎ

밴드 본체와 손목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밴드 본체를 USB 단자에 넣어서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번 충전하니 보통 1주일 이상 가네요. 


액정크기입니다.

미밴드보다 훨씬 크죠? ㅎㅎ


코아 스마트밴드 CK7는 알림에 대한 몇가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전화, 문자가 왔을 때 진동으로 알려주는 것은 기본입니다.

더구나, 액정에 누구한테 전화가 왔는지 알 수 있고,

문자의 앞 몇글자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또한, 이렇게 메일의 제목도 보이구요.



카톡이나 텔레그램 등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만보기,  운동에 의한 칼로리 보기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핸드폰을 가방이나 뒷주머니에 넣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왔을 때, CK7으로 누구에게서 전화가 왔는지 확인하고

이어폰으로 바로 통화를 할 때가 제일 좋습니다. ㅎㅎ


가성비 대비 아주 좋은 스마트밴드입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첫째, 액정의 터치가 너무 예민합니다. 

상하 좌우에 따라 각각 메뉴가 다른데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둘째, 정말 아쉬운 것은 폰트가 안 이쁩니다. ㅋ

폰트를 조금만 더 미려하게 하면 정말로 좋겠는데 말이죠. 

LCD를 제작하고 그 안에 폰트를 넣는 것이 힘든 것은 알고 있습니디만,

타 제품에 비해 약간 부족한 부분이 보이니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버전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 한달간 코아스마트밴드 CK7을 사용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