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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청문회에서 위증한 조여옥 대위는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뉴스 딴지걸기

세월호 7시간 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이 조작되었다는 뉴스가 연일 뜨겁습니다.

당연하죠.

골든타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었으니까요.


이 보도가 나간 후,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인물이 있습니다.

세월호 청문회에서 정말로 또박또박 흐트러지지 않게 위증을 한

바로 조여옥, 이슬비 대위입니다.


당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미국까지 찾아가서 행적을 쫓고

청문회에서 여러 의혹을 제기했지만 그때마다 속이 뒤집힐 정도의 침착함과

무모함으로 사실을 부인했었습니다.


당시에 진행된 특검조사를 받지 않는 군인신분이기에

모르쇠로 일관되었었죠.


이제, 박 전 대통령의 의혹이 사실이고 

그동안 밝혀온 것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 만큼

군인 신분으로 청문회에서 위증을 한 조여옥, 이슬비 대위를 비롯한

군 관계자를 모두 소환해서 재조사하고 위증죄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척 열받는 장면이지만,

잊지 않기 위해 당시 청문회 현장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미 조여옥 대위를 징계해 달라는 내용이 올라와 있고,

청원 개시 몇 시간만에 벌써 2만명의 서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대위 징계바랍니다. 바로가기]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조대위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분노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꼭 불러서 7시간 이전의 행적을 조사하고,

위증에 대한 처벌을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