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LG전자 공기청정기, 에어컨 필터 무상교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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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에서 논란이 되는 자사의 공기청정기, 벽걸이 에어콘의 필터에 대해서

무상교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LG전자 홈페이지(www.lg.co.kr)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필터에 대한 해명과 함께 무상교체를 진행하는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무상 교체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필터교환의 대상제품을 찾을 수 있고

휴대전화 인증 후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제품의 새 필터를 배송해 줍니다. 




저는  공기청정기 퓨리케어를 한달반전에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신청한지 3일 후에 새 필터가 배송되어서 바로 교체했습니다. 

LG전자의 벽걸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바로바로 확인하여

새 필터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공기청전기 유해논란, LG전자 필터 무상 교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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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여 큰 맘 먹고 공기청정기를 몇 주 전에 구입했습니다.

[LG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리얼 사용기]

옥시 사태가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요 근래 한 매체에서 에어컨, 공기청정기 필터에 유해물질인 옥타이리소씨아콜론(OIT)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LG전자에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소식이 어제 하루동안 인터넷을 통해 퍼졌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자마자 날벼락 같은 소식이네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LG전자의 퓨리케어 입니다.

이 제품의 필터부분을 보면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뜯어보면, 아래와 같이 3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퓨리케어 필터는 스모그 탈취필터, 초미세먼지필터, 극세필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이 것,초미세먼지 필터입니다. 


어쨋든 이 필터를 제품을 구매한 사람에게 연락하여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고 하는데 그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교체를 해줄까?

그래서 LG전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메인 페이지에 떡하니 공지사항으로 올라와 있네요.

내용은 3M 필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유해성분인 OIT의 함유량이 환경부 기준의 20분의 1 수준이므로 공기 중에 노출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으나 고객들이 불안해 할 우려가 있어 필터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것입니다.

무상교체의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안내를  해준다고 합니다. 

필터 전체를 교환해 줄 지, 아니면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 필터가 교환해 줄 지, 그리고 구매자에게는 어떻게 연락해 줄 지 등등 여러가지가 궁금해 집니다.

이왕 고객만족을 위해 결정한 사안이면 하루라도 빠르게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옛날같으면 쉬쉬하거나 아예 덮어져 지나갔을만한 것인데 이제는 그나마 작은 부분이지만 기업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좋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기업 전체 특히, 자동차 영역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잘나간다는 LG전자 MAXX(맥스)폰의 초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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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를 앞세워 요즘 화제가 되는 LG전자의 맥스폰을 조금 사용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스펙을 살펴보면...
500만 화소 카메라, 3G, 바(Bar) 타입에 3.5인치 LCD를 사용하고 있으며 Wi-Fi를 지원하고
아이폰과 같은 강화유리를 적용하였습니다. 


제가 현재 아이폰의 지름신을 받은 터라 비교 기준은 아이폰에 비하여 어떠한가? 입니다.

맥스폰의 몇가지 기능을 사용해 보았는데 간단히 정리를 하면

1. 강화유리로 처리된 터치스크린의 감촉은 아이폰과 거의 같습니다.

2. 아이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교통정보, 지도 등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사용하게 별 무리가 없으나
   터치스크린을 통해 지도를 확대하거나 특정 지역을 선택하여 보고자 할 때
   처리속도가 아이폰에 비해 조금 떨어집니다. 

3. 동영상 처리는 빠른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아이폰은 폭이 넓어서 여자분들이 사용하기에 조금 큰 감이 있지만 맥스폰은 아이폰에 비해
   폭이 작아서 손에 착 잡히는 그립감은 훨씬 더 좋습니다.

5. OZ Web이라 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프로그램은 있지만 일반 브라우저를 실행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6. 스마트폰이 아닌 관계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상상하고 접근하시면 조금 곤란할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기존의 LG전자의 휴대전화는 가볍거나 마무리가 좀 부족한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맥스폰은 
처음에 살펴보았을 때 '이건 싸이언 느낌이 안나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신경써서 잘 만들었다는 것이겠죠. 물론 하드웨어 이야기입니다.
소프트웨어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LG전자가 맥스폰의 대박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좀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상 초간단 리뷰였습니다. 

위기에 몰린 LG전자의 안드로이드 휴대폰 '안드로원'

IT산책

아이폰의 대항마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안드로이드폰이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의 판매가 약간씩 주춤하고 있다는데 그 내용을 보면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4G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아이폰 3G의 구매를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전자도 최근에 대대적인 이벤트를 하면서 안드로이드폰인 '안드로원'을 출시했다.
하지만 어제자 뉴스를 보니 삼성전자에 한방 먹어서 기대만큼 안드로원이 팔릴지는 걱정된다.


요약하면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명칭에 대한 상표권을 확보하여 삼성전자 이외의 다른 회사에서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가전기기에 안드로이드에서 4글자 이상을 쓸 경우 상표권에 저촉된다는 것이다. 
LG전자를 비롯하여 다른 업체들이 화들짝 놀랄 수 없는 이유다.
어찌보면 삼성만큼 철저하게 준비를 못했다는 뜻도 된다. 

어찌어찌해서 LG전자의 안드로원을 잠시 경험해 보았다.

QWERTY 자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것저것 살펴보았지만 기대보다는 실망감이 좀 앞선다.
무엇보다 터치감이 별로다. 
주위에서 워낙 아이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어느새 아이폰의 터치감이 손에 익어버렸다.

나도 아직 아이폰을 살것인지? 안드로이드폰을 살것인지 결정하지 못하고 미루고 있는데
이번에 안드로원을 잠시 경험하면서 그 결과는 더욱 확실해졌다.

모토롤라의 모토로이도 영 별로고 안드로원도 좀 아니다.
물론 안드로원은 거의 공짜로 뿌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아마도 가격을 갖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선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격을 제외한 나머지는 (순전히 주관적으로) 아이폰을 앞지르기 힘들 것 같다.
좋은 어플을 왕창 뿌려주면 또 모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