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책
닥터진 vs 신사의 품격 승자는??!
분당아재
2012. 5. 27. 09:38
5월 26일 토요일에 새로운 드라마 두 편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동건, 김하늘 주연의 "신사의 품격"과 송승헌, 박민영 주연의 "닥터진"
장동건 vs 송승헌의 대결로 흥미롭지만 오랜만에 드라마를 찍는 장동건이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도
개인적으로 관심사였습니다.
김하늘과 함께 나온 예고편도 나름 재미가 있어서 본방사수를 꼭 하려 했죠.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신사의 품격은 어딘지 모르게 몰입이 안되고 스토리도 좀 뻔한 것 같고
김하늘의 모습은 늘 보던 그 모습이어서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것이 닥터진이었습니다.
실은 닥터진은 새로 시작하는지도 몰랐었다가 보게 된 것인데 잠시 보는 동안에도 스토리가 전개가
빠르니 시선을 확 붙잡게 되더군요.
역시 오랜만에 등장하는 송승헌의 연기가 좀 어색하긴 했지만
이범수의 노련함이 그 부분을 상쇄해주어 보기 괜찮았습니다.
어제 하루만 보면 "신사의 품격" vs "닥터진"의 시청율이 14.1% vs 12.2%로 신사의 품격이 약간
앞서 나갔었지만 트위터에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트윗트렌드(http://www.tweetrend.com)에서 어제 하루동안 전송된 두 드라마의 트윗량을 살펴보면
닥터진 트윗은 5,349개, 신사의 품격 2,952개입니다.
[닥터진 트윗 추이]
[신사의 품격 트윗 추이]
첫 방송에 대한 시청율은 장동건 효과로 인해 신사의 품격이 조금 앞설지 모르겠으나
조선시대로 간 외과의사라는 스토리가 지금처럼 빠르게 전개된다면 조만간 닥터진의 시청율이
앞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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