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이야기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
분당아재
2021. 10. 26. 14:35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기름값이다.
정확히 표현하면 충전을 위한 전기값이 되겠다.
내가 타고 있는 차는 기아 EV6이다.
배터리 용량이 약 77kW이다.
보통 배터리 잔량이 30% 이하일 때
완속충전기를 이용해서 100% 충전을 하는데
1KW당 단가가 174원(심야시간 162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물론, 충전소마다 단가는 조금씩 다르다.
만땅 충전하면 약 53kW를 사용하는데
53kW x 174원 = 9,220원이 소요된다.
1만원도 안되는 비용으로 분당에서 가산동까지
평일 5일을 출퇴근할 수 있으니 휘발유차에 비해
유지비가 거의 1/6 수준으로 줄어든다.
2020년 기준으로 월 평균 휘발유값이 25만원에서 30만원을 썼는데
이제는 4~5만원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이 50%인 것은 덤이고 말이다^^
전기차!
다소 불편한 점도 있지만
기회가 닿은다면 도전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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