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새로운 라면, 미역국라면 레알 후기
오뚜기(일명, 갓뚜기)에서 새로 출시한 라면 리뷰입니다.
요즘 중딩들 사이에서 한창 핫한 라면이라고 하네요.
바로 "쇠고기 미역국라면"입니다.
호기심에 한 팩을 사왔는데, 라면을 보자마자 "이거 완전 맛있다고 소문난 라면인데..." 라며
중딩 따님이 반색을 하네요.
포장을 살펴보니, 일반 라면처럼 4분 30초 이상을 끓이는 것이 아니라 딱 2분만 끓이는 것이네요.
조리법을 살펴봤습니다.
1. 물 500ml를 넣고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을 끓입니다.
2. 물이 끓으면 액체스프와 면을 넣고 2분간 끓입니다.
뭐.. 시간이 2분이라는 것 외에 딱히 다른 것은 없네요.
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건더기스프, 액체스프 그리고 면 입니다.
면말이 가늡니다. 오뚜기의 스낵면과 같은 면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을 끓이고 건더기스프를 넣었습니다.
미역이 확 퍼지면서 미역국 모양이 나네요.
미역국 냄새가 그럴싸합니다.
액체스프를 넣었습니다.
색깔만 보면 익숙한 빨간국물이 아니라서 좀 어색합니다.
마지막으로 라면을 넣고 타이머를 맞춰 2분을 끓입니다.
미역국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천천히 먹어볼까요? ^^
국물의 맛은 아주 좋습니다.
밥을 말아먹으면 좋다는 문구를 왜 강조하는지 알겠네요.
맛있는 미역국 맛이 납니다.
물을 500ml보다 약간 더 넣어서 그런지 면발은 약간 싱거웠습니다.
면발에 미역국이 잘 안베인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스낵면 먹는 느낌이 좀더 강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는 편입니다.
얼큰한 라면만 먹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먹을수록 맛있네요.
중딩 따님도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밥과 함께 내놓으면 주말 점심꺼리로 괜찮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