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죽을 좋아하는 터라 맛깔참죽 수진점에 대해서 1년 전쯤에 맛집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도 한번씩 찾아서 죽으로 심신을 달래곤 하는데요. ^^

가게 앞을 새롭게 꾸며놓았더군요.

저녁 시간에도 쉽게 찾을 것 같네요.

슬슬 더워지기 시작해서인지 이 집만의 특별한 여름메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시원한 냉모밀과 비빔모밀입니다.

냉모밀은 시원하면서 고추냉이의 알싸한 맛이 참 일품이더군요.

여느 냉면집보다도 훨씬 맛있는 냉모밀입니다.  

죽집에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이 맛을 내기 위해 참 많은 연구를 하셨다 하네요.  

냉모밀은 특성상 먼거리 배달이 어려워서 근처 분들은 그릇째 배달을 받으시지만

그렇지 않으면 가게를 직접 방문하셔서 맛을 보셔야 합니다.

매장 모습입니다.

작은 가게지만 언제나 깔끔하게 유지하시네요.

점심을 즈음한 시간에는 항상 이렇게 손님으로 북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집 맛을 이미 알고 계신가 봅니다.

이 가게에서 자신있게 하는 많은 죽 중에서 대표적인 죽인 빨간 낙지죽입니다.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데요.

매운 정도는 취향에 맞게 맞추주신다고 하네요.

제가 즐겨먹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ㅎㅎ

위치는 성남 중앙시장 근처의 탄리사거리 쪽에 있습니다.

교보빌딩 근처로 가서 찾으면 금방 찾을 것 같네요. 맨 아래에 지도로 위치를 표시해 보았습니다.

수진동, 신흥동, 태평동 일대는 배달이 된다고 하니 바쁘신 분들은 전화로 배달주문을 하셔도 될 듯...

전화번호는 031-759-6288 입니다

이사를 한 후, 새 소파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그동안 한샘제품의 3인용 소파를 사용해왔었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소파에서 뛰고 뒹굴고 하니

의자가 많이 꺼지고 가죽이 벗겨지고 해서 이사 기념으로 마음에 드는 소파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광주쪽의 가구단지와 한샘 가구를 몇차례 가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 앉아보고 조사해서 내린 결론은

1. 4인용 소파로...

2. 프레임이 원목으로 되어 바닥과 어느정도 높이가 띄어 있어야 하고...

3. 의자가 푹신하지 않고 약간 딱딱한 느낌이 나는 짱짱할 것 

4. 좋은 가죽제품일 것

이런 기준을 세웠습니다.

3인용은 너무 작은 것 같아서 4인용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고,

소파 전체가 가죽으로 되어 있으면 너무 비대해 보이고 약간 올드한 느낌이 있어서 원목 프레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소파가 바닥과 너무 딱 붙어 있으면 청소가 쉽지 않아 늘 먼지가 쌓이는게 싫었거든요.

여기 저기 많이 발품을 팔다가 세곡동 로코코 매장에서 눈에 딱 띄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로코코 소파 중 스칸센이었습니다.

로코코 매장에 참 다양한 소파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우리집 분위기와 제가 생각했던 기준에 딱 맞는 제품은 스칸센이더군요. 

소파를 거실에 놓은 모습입니다. 

가죽 색깔이 참 마음에 듭니다.  

원목 프레임의 색깔과 느낌도 참 좋네요. 

원목과 가죽의 조화가 아파트 거실과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널찍하고 앉는 부분이 짱짱하면서 편안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발품을 판 보람이 있네요. ㅎㅎ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함께 해야겠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10년 넘게 사용하던 전동드릴이 있었습니다.

계양제품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곤 했죠.

남자들의 로망이라거나 할까요? ㅎㅎ

아이들 책상이나 의자를 척척 조립하고 조금씩 흔들리는 의자, 밥상을 고치고

싱크대 문, 장농 문도 바로 잡고...

전동 드릴이 있으면 아빠로서 남편으로써 할 일이 참 많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제품의 수명이 다하기도 했고 힘이 좀 딸리는 것 같아서 

이번에 새로운 전동드릴을 구매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이 제품 저 제품 많이 알아보았는데요.

전동 드릴 하면 보쉬!!!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보쉬 제품도 알아봤지만 역시 가격이 좀 걸리더군요.

가격이 저렴한 것은 8V나 12V로 힘이 좀 딸리는 것 같고

18V이상인 것은 가격이 8~9만원을 훌쩍 넘어가고...

고민 끝에 이번엔 스매쉬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미국산이라죠. ㅎㅎ

구매한 후 이틀만에 회사로 배달되었습니다. 

첫 인상이 좋네요. 

포장을 벗기고 난 후의 제품 박스 사진입니다. 

다음은 박스안 내용물입니다.

드릴 본체와 드라이버, 드릴, 충전기, 여분의 배터리 그리고 추가로 구입한 플렉스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동드릴 본체입니다. 

세워놓을 수 있구요. 배터리 분리가 아주 쉽게 되는게 좋더군요. 

다음은 충전기 사진입니다. 

충전기는 아래와 같이 충전시키면 됩니다.

초록색, 빨간색 불빛이 모두 들어온 상태로 3~5시간 정도 충전하면 된다고 하네요.

구입할 당시에도 충전이 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가능 합니다. 

퇴근 후 곧바로 집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아이들 방에 블라인드를 새로 달았고, 부서진 책상의 일부도 수리했습니다. 

막상 써보니 손에 착 붙고 힘도 좋고 장점이 많은 제품이네요. 

첫째, 18V라서 힘이 좋네요. 그동안 사용한 제품이 8V이어서 그런지 18V의 강한 힘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둘째, 전동드릴 사용시 LED 불빛이 나오니까 작업하기 편하더군요. 조명이 부족한 곳에서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합니다. 

셋째, 배터리가 2개인 점이 좋았습니다 작업하닥 흐름이 끊기지 않고 꾸준히 이어서 작업할 수 있으니까요. 

나름 좋은 제품을 적당한 가격에 잘 산거 같습니다. 

이제 또 뭘 조립해 볼까요? ㅎㅎ

겨울철 황사가 온 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4년만에 오는 겨울철 최악이 황사라고 합니다.

창밖을 보니 온통 부옇고 실내에 있어도 목이 칼칼하니 그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이 갑니다. 

어제 오전(2월 22일)만 해도 황사 예보는 있었지만 기상청 홈페이지, 스마트폰 웹페이지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보니 그다지 심하지 않아 집안 청소와 환기를 했었는데

오후부터 급격하게 날씨가 변하여 미리미리 대비를 하긴 했었습니다. 

TV 뉴스를 보고 황사 예보가 있으면 하루종일 창문을 안여는 경우가 있는데

미리 대비하는 건 좋으나 실내공기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탁해지는 건 어쩔 수 없으므로

내가 사는 지역의 공기질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럴때마다 스마트폰으로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http://air.gg.go.kr)에 접속하여

성남지역 대기질을 확인하여 청소, 환기를 진행합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현황입니다. 

온통 빨간색으로 "매우나쁨"입니다.

황사가 서서히 걷히는 걸 보려면 서쪽지역의 농도가 옅여지는 걸 확인하면 됩니다.

편서풍때문에 서쪽부터 맑아지면서 중부지역으로 오니까요. 

성남지역의 지수가 517로 최악입니다.

제 기억에 이 정도로 올라간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관련된 사이트로는

에어코리아 http://www.airkorea.or.kr/dustForecast 와 각 지방의 보건환경연구원

그리고 기상청 http://www.kma.go.kr 등이 있습니다.

수시로 확인해서 공기가 깨끗하다 싶으면 창문을 활짝 열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셔봅시다. 

얼마전 셀카봉을 검색하다가 셀카렌즈를 보고 

이런 것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새 뉴스에서도 눈여겨 볼 상품으로 보도를 했네요.

이젠 셀카봉 대신 셀카렌즈가 대세라고요. 

평소 셀카를 잘 찍진 않지만 성능이 궁금해서 저렴한 셀카렌즈를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11번가 쇼핑몰에서 "셀카렌즈"로 검색하니 정말 다양한 렌즈가 나오네요. 

가격도 다양하고 렌즈의 종류도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5,900원짜리 무료배송 제품을 하나 골랐습니다.

딱 이틀만에 오네요.

내용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렌즈 구성은 어안렌즈, 접사렌즈, 광각렌즈 이렇게 되어 있네요.

거기에 렌즈뚜껑, 렌즈를 담을 수 있는 파우치, 스마트폰에 렌즈를 고정시키는 집게로 구성되었습니다. 

파우치는 굉장히 작습니다.

그리고, 집게에 렌즈를 하나씩 끼워서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끼우는 형태로 사용하게 됩니다. 

다른 형태의 비싸고 좋은 셀카렌즈도 있지만 뭐 이정도면 한번 써볼만 하겠습니다. 

일단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무실 사진을 찍은 모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광각렌즈를 촬영하였습니다.

확실히 기본 카메라보다 넓게 보이긴 하네요. 

좁은 공간에서 사진을 찍거나 셀카봉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도 광각으로 찍은 것입니다.

자리에서 책상의 듀얼모니터를 다 담기 어려운데 가까운 거리지만 한 화면에 다 들어오네요. 

다음 어안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렌즈에 정확히 맞추지 못해서 오른쪽에 살짝 어긋나 있지만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하겠네요. 

셀카렌즈는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에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셀카봉의 대체품으로 나오긴 했지만 둘을 잘 사용하면 제법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욕실 수전(샤워기 본체)를 교체해 보겠습니다. 

아파트에 이사올 때 욕실을 수리했었지만 7, 8년 정도 시간이 흐르니

샤워기 헤드, 세면대 수도꼭지가 하나씩 망가지더니 오늘 아침에는 수전이 말썽이었습니다.

수도손잡이 부분이 몇일전부터 뻑뻑하고 끝까지 올라가지도 않아

조만간 고장나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머리를 감는 중에 뚝~하고 부러지네요. 

욕실 수전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아보니 샤워기 헤드를 뺀 제품이 대략 27,000원선부터 있고

철물점에서 가서 제일 저렴한 것을 알아보니 4만원이라 하여 잠시 고민을 했지만

당장 욕실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 4만원짜리 수전을 구입하여 바로 교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수도밸브를 잠궈야 합니다.

싱크대나 변기는 별도의 밸브가 있어서 해당 밸브를 잠그면 작업이 가능하지만

욕실 수전을 집으로 들어오는 수도의 메인 밸브를 잠궈야 합니다. 

아파타의 경우는 출입문 옆 또는 복도에 아래와 같이 수도밸브가 있습니다.

수도 밸브를 모두 잠근 후 집에 수도가 나오지 않는지 확인하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부러진 욕실 수전입니다. 

욕실 수전은 이 부분이 아니면 특별히 고장날 곳이 없죠. 

먼저 샤위기를 분리합니다. 

수전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샤워기가 붙어 있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샤워기를 교체한 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샤워기를 재활용하려고 분리하였습니다. 

샤워기를 떼어낸 후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수전 본체를 분리합니다. 

와이드 스패너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밸브를 돌리면 분리됩니다. 

수전본체를 분리한 모습니다. 

이제 남은 것도 떼어내 보겠습니다. 

욕실 벽면의 수도관에 연결된 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분리할 수 있습니다. 

미리 말씀을 드리면 새로 구입한 수전을 연결할 때도 이 작업을 해야 합니다. 

욕실 벽면 파이프에 수전 연결부분을 돌려서 연결하고 수전을 붙이면 됩니다.

문제는 이 작업을 할 때 양쪽 부품의 평행이 잘 맞아야 합니다.

부품의 간격과 평행이 맞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전을 완전히 분리하였습니다. 

위에 나온 작업의 역순으로 연결부위를 수도관에 연결하고

수전 본체를 연결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샤워기를 연결해서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제 처음에 잠궜던 수도밸브를 열어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저도 처음 해보는 작업이었지만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습니다. 

이제 욕실 수전은 거뜬히 교체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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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집안 곳곳에 하자가 생기거나 주요 부속품을 교체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수명이 다 된 형광등을 교체하는 쉬운 작업이 있는가 하면

식탁등 전체를 교체하는 제법 난이도가 있는 작업도 있습니다.

또한, 욕실의 샤워기 헤드를 교체하는 것도 있고

싱크대 수전, 세면대 수전, 욕실 수전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도 있습니다.

최근 몇개월동안 이런 작업들을 모두 하다보니 이젠 요령을 알게되어 훨씬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하지만

처음 싱크대수전을 교체할 때는 참 오래걸리고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집수리를 할 때 가장 필요한 공구 중의 하나가 바로 와이드 스패너입니다.

보통 집에 공구 한두가지를 갖고 있지만 일반적인 크기의 스패너와 렌치가 전부일 것입니다.

저도 공구함을 갖고 있었지만 스패너와 렌치의 종류가 많지 않았었습니다.

그동안 작은 크기의 볼트를 풀거니 조일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었는데

배관이나 욕실 수전, 싱크대 수전, 수도꼭지 등을 교체할 때는 크기가 작은 스패너로는 작업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최근에 구입하게 된 것이 와이드 스패너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일반 크기의 스패너에 비해 스패너 헤드가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스패너가 벌어지는 폭입니다.

수전 교체, 배관 교체 같은 작업을 하라면 적어도 40~50mm 이상 벌어지는 스패너가 꼭 필요합니다.

제 것은 포컷용 와이드 스패너라서 손잡이 부분이 짧은 것이지만

크기가 큰 와이드 스패너도 몇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가격도 15,000원부터 몇만원까지 다양했습니다.

저는 저렴한 포켓 와이드 스패너를 구입했는데 이것을 가지고 싱크대 수전, 욕실 수전 등

고장난 부품을 척척 교체했습니다.

와이드 스패너!!

집안에 하나씩 꼭 갖고 있어야 할 공구입니다.

새 차가 아니면 2년에 한번씩 자동차 정기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검사 만료일을 기준으로 앞 뒤 30일안에 검사를 받으면 되는데 날짜를 챙겨 놓지 않으면 깜박하고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도 발생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과태료를 낼 수도 있으니 자동차 검사는 미리미리 기억해 놓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받아야 할 것이니까요.

예전에는 자동차 검사를 받을 때 보험증서랑 자동차등록증을 들고 갔었지만

요즘은 자동차 등록증 하나만 들고 가면 됩니다. 

검사수수료는 보통 45,000 ~ 55,000원정도 합니다.

이번에 저도 또 검사를 받았는데 51,000원을 결제했습니다. 무언가 할인을 해 준거 같은데 잘 기억이... ^^

자동차 검사는 꼭 거주지에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 근처든 어디든 가까운 곳에 가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시간은 보통 20~30분이면 끝나는데 토요일 오전은 워낙 많은 차량들이 검사를 받으려고 

대기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 지역의 자동차 검사소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첨부파일에는 출장소를 포함한 검사소를 올려두었으니 다운로드해서 가장 가까운 검사소를 확인해 보세요.

아래는 제가 2년마다 이용하는 분당 이매동에 있는 검사소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가면 정말 빠르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자동차검사장.t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