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신상품 도라에몽 실내화

가족이야기

전에도 아내가 하얀 실내화에 파워레인저 같은 캐릭터를 그려서 애들이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실력발휘를 좀 했다.
요즘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도라에몽을 실내화에 그려 연우가 신고 다닌다.
솜씨 하나는 알아줘야 한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페이스 페인팅을 한 연우

가족이야기

2008년 7월 8일 유치원에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버스에서 내려온 연우를 보니 얼굴에 장난끼 가득한 고양이가 그려져 있다. ^^;

여름캠프가 많이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며칠 후 감기가 더 심해졌다.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축구경기관람 - 성남일화 VS 대구FC, 4:1 대승

가족이야기
토요일에 특별한 계획을 잡지 않다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하는 것이 생각나서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보러가기로 했다.

"성남일화 VS 대구FC의 홈경기"
성남일화 팬도 아니고 대구FC 팬도 아니지만 그래도 분당에 사니까 성남일화를 응원하기로 했다.
축구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
저녁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경기를 보면서 김밥을 해결하기로 하고 5시부터 아내가 볶음밥을 준비했다. 각종 야채를 넣어서 잘 볶은 다음 밥을 넣고 다시 좀더 볶은 후 김밥을 쌌다.
그리고, 계란을 얇게 지단을 만든 다음 김밤을 그 위에 놓고 다시 잘 말았다.

준비된 도시락과 음료수, 과자를 들고 축구장으로 고고씽~~~

6시 10분쯤 주차장에 파킹하고 매표소로 갔다. 성인 1만원, 초등학생 4천원
지우가 1학년이라 좀 걸리긴 했지만 성인 2장만 끊고 2층 경기장으로 직행....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기장안에서 선수들이 이미 몸을 풀고 있었다. 탄천 종합운동장은 처음 와 봤는데 시설이 그런데로 괜찮은 편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기를 알리는 전광판.. 제법 잘 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구FC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대구FC에는 이근호 선수가 있다. 작년에는 제법 잘 했었는데
요즘은 좀 뜸하다. 이날 경기에서 한 골을 넣기는 했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기장 전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도시락을 먹었다.
개봉하자마자 한 컷 찍었어야 하는데 깜박해서리 먹다말고 한 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케치북을 가져간 지우는 경기장과 선수들을 보고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 축구경기장을 다 그리고 나서 하는 말 "22명 다 그려야 돼?"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구FC 골키퍼 훈련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간 경기라서 조명탑에 불도 하나씩 들어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층 관중석 전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우도 언니를 따라서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남일화 서포터스의 모습. 가끔씩 TV에 보았는데 역시 사람이 적다. 수원이나 서울 서포터스에 비하면 초라한 느낌마저 든다. 그래도 응원은 열심히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전 행사를 위해서 양 팀의 깃발이 들어오고 선수들도 입장한다. K-리그에서 이런 것 하는 지는 몰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월드컵 경기에서 주욱 골키퍼를 맡았던 정성룡 선수, 가운데 검은색 유니폼이다. 그 오른쪽 옆에 성남일화의 주장 김상식 선수.. 역시 2006년 월드컵 때 많이 보던 선수다. 실제로 선수들을 보니 기분이 새롭다.
성남일화에는 제법 유명한 선수들이 있다. 정성룡, 김상식 선수를 비롯해서 미드필더 김정우 선수, 왼쪽 날개 최성국 선수, 미드필더 장학영 선수, 수비수 조병국 선수 등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대편에 자리잡은 대구FC 서포터스의 모습. 성남 서포터스나 대구FC나 서포터스의 규모는 거기서 거기... ㅎㅎ 그래도 참 열심히 하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반전 Kick Off
왼쪽에 주황색 축구화를 신은 선수가 바로 이근호 선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반전 초반은 조금 재미가 없었지만 전반후반 성남의 화끈한 공격으로 2:0으로 전반전 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우랑 사진찍기는 좀 힘들다. 워낙 개구쟁이라 표정이 이상하게 지어서리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힘으로 제압해서 겨우 다시 한 컷..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우,연우, 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우리집 딸 셋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반전을 위해 다시 모인 선수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성국 선수가 후반전 교체선수로 들어왔다. 요즘 컨디션이 좋아 펄펄 난다고 하던데 이날도 여러 찬스를 잘 만들어냈다. 월드컵 대표로 뽑혀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반전 Kick Off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이날 경기는 성남이 대구를 4:1로 대파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기를 끝내고 인사하는 선수들


처음 찾은 경기장에서 5골이나 터지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아서 기분이 좋았다. 유료2008이나 프리미어리그를 가끔씩 보아서 빠른 축구에 익숙해진 요즘의 눈높이로 보면 아직까지 좀 느리고 답답한 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5골을 모두 직접 눈으로 보니 좋았다.

다음에 성남과 수원, 성남과 서울 경기가 있으면 한번 더 와야겠다.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텃밭일기 15 - 새로 심은 가을 무

가족이야기

가을에 먹을 무를 벌써 심으면 안될 것 같긴 한데 혹시나 해서 그동안 놀렸던 밭에 심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랑을 한 열개쯤 만들어서 무우를 점뿌리기로 심었다.
씨앗을 심은 지 한 3일쯤 지나니 싹이 나왔고 일주일이 지났더니 사진처럼 제법 자랐다.
원래 가을무를 8월에 심어야 된다고 인터넷에 나와있던데 일단 심었다. 무대뽀로....
어찌되었든 자라긴 하겠지 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굵은 토마토도 한 두개 씩은 빨갛게 익어간다. 하지만 맛이 그리 뛰어나진 않다.
대신 방울토마토가 많이 열렸고 그건 아주 달고 맛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텃밭에 핀 꽃에 꿀벌이 열심히 꿀을 따고 있어서 한 컷 찍었다. ^^;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지우가 지은 동시 5편

가족이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우가 동시를 지었다.
5분에 5편 ^^;
장차 시인이 되려나? ㅎㅎㅎ

덧글) 아내가 그림을 입혔다.

텃밭일기 14 - 토요일 수확

가족이야기
토요일 아침에 집을 아주 대충 정리하고 텃밭에 갔다.
방울 토마토가 제법 익은 것 같아서 연우에게 몇 개 따줄 마음이었다.
굵은 토마토도 많이 열리고 방울 토마토도 많이 열렸지만 아직 다 익지는 않았다.

방울토마토 6개 ^^;
호박 한 개
고추 열 댓개
피망 2개
그리고 알타리무 열개 정도를 따서 집으로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울토마토는 씻어서 연우주고... 아주 맛있었다.
고추는 고추장과 함께 아침상에 놓았다. 속 쓰린 아내를 위해서 얼큰한 김치찌개도 끓이고.. ㅜ.ㅜ
가지도 제법 컸던데 조만간 따야겠다.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텃밭일기 13 - 꽃들의 향연

가족이야기
꽃이 피고 난 후에 열매가 맺힌다. 텃밭도 마찬가지다.
토마토, 가지, 호박, 고추, 쑥갓 등이 연신 꽃을 피우고 있다.
얼마 안되는 텃밭이지만 피어난 꽃들이 이쁘기만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텃밭 옆에 있는 다른 분이 관리하는 밭에 꽃이 만발하였다.
어떤 꽃인가 자세히 보았더니 쑥갓에서 핀 것이다. 쑥갓을 관리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이렇게 꽃이 만발하게 된다. 우리 밭의 쑥갓은 3주전에 이미 다 처리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겨자채도 이런 꽃을 피운다. 역시 다른 분이 관리하는 밭이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라색의 가지꽃이다. 가지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보라색 가지꽃은 참 이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지꽃을 좀더 가까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망나무에 핀 하얀색 꽃이다. 처음에 고추인지 피망인지 무지 헷갈렸다. ㅎㅎ
피망도 하나씩 둘씩 열매를 맺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디호박꽃.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알타리무다. 뿌리쪽을 보면 알타리무우가 제법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몇개는 아주 잘크고 있는데 대개는 제대로 쏙아주지 못해서 아직도 별로 못 크고 있다.
알타리무우는 일년에 2~3차례 재배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번에는 좀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DAUM에서 '텃밭일기'로 검색하면...

가족이야기
누가 어떤 키워드를 가지고 블로그에 접속하는지 궁금해서 통계정보를 보니 '텃밭일기'라는 키워드로 DAUM에서 많은 유입이 있었다. 텃밭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제법 많은 모양이다. ㅎㅎㅎ
그래서 DAUM의 검색창에 '텃밭일기'를 넣고 검색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랬더니 블로그 섹션에서는 내가 올린 텃밭일기가 상위에 검색된다.
그동안 나름대로 꾸준히 텃밭일기를 써 온 것이 검색결과에 반영된 것이다.
올해는 텃밭 농사에 대해서 그다지 경험이 없으니 일상적인 내용을 쓰더라도 내년부터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농사 짓는 법에 대해서 써 볼까??? 물론 내년에도 텃밭을 할 수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