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이명박 후보에 대한 문국현 후보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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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장외주자로 평가되는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측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측의 논평에 일일이 반박 성명을 내는 등 한나라당과의 대립각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에 유일한 대항마로 부각되기 위한 전략일지는 모르지만 논평의 내용은 매우 재미있다.

첫번째 공격

“불법 선거 전적 하나로 모자라 또 불법 선거 하겠다는 것인가?”

- 겨울바다에서 고래를 잡겠다는 이명박 후보에게 -


최근 한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인용하고자 한다.

“최근 동해안에서 불법 고래잡이(포경)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마리당 수 천 만원을 호가하며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의 불법 포획이 동해안에서 급증하자 포항해경이 전담 수사반을 편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명박 후보 선대위의 이번 대선 모토는 이렇다.

“겨울바다에서 고래를 잡는다.”

이명박 후보는 이미 불법 선거운동으로 1998년 4월 28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400만원, 범인 해외도피 혐의로 3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고, 대법원은 1999년 4월 9일 이명박 후보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우리나라는 ‘해양 포유류 보호에 관한 국제협약’에 가입되어 있다. 조약 및 승인된 국제협약은 법률과 같은 효력을 지니므로 우리나라에서 고래잡이는 불법이다. 겨울바다든, 여름바다든 고래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선거를 불법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너무 강력하게, 너무 뻔뻔하게 드러냈다. 결국 고래는커녕 새우 한 마리 잡을 수 없겠으나 자꾸 그런 식의 반칙행위는 곤란하다. 12월 20일, 겨울바다를 바라보며 지난 세월 왜 그리 살았을까 후회하게 될 것이다.



두번째 공격

- 논 평 -

“정제된 언어 구사와 올바른 독해 능력은
대선후보 및 대변인단의 기본 자질이다.”

- 문국현 후보가 말만 많은 ‘구라경제’ 라는 한나라당 논평에 부쳐 -


어제 한나라당이 발표한 논평의 제목은 매우 이명박스럽다. 소속 당의 대통령 후보가 그래서인지 대변인단의 논평 또한 매우 저속하기 그지없다. 역시 초록은 동색이다. 공당의 논평에 ‘구라경제’는 무슨 말이며, ‘광이나 쌍피’는 또 뭔가. 소속 당의 대통령 후보와 코드 맞추기 하는 건가.


중소기업 대표 경력이 전부인 사람 운운하는 것도 그렇다. 매출액 8,000억 원의 회사는 물론 이명박 후보는 엄두도 못 낼 일본, 대만, 러시아, 중국을 총망라한 15억 시장을 총괄하는 글로벌 CEO 출신을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인가. 더구나 임금근로자의 95% 이상이 중소기업에 고용되어 있음을 안다면 어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그간 우린 여러 차례 기자 간담회와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시대 개막’을 4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5년 안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두 배로 올리기 위한 ‘중소기업부 신설 및 학습고속도로와 수출고속도로의 확충’을 역설한 바 있다. 우리의 주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한 저질 논평으로 본질을 흐리지 말라. 정제된 언어 구사와 올바른 독해 능력은 대선 후보 및 대변인단의 기본 자질이다. 두 번 다시 이런 논평 보지 않았으면 한다. 더불어 한나라당은 당사에서 도박하며 논평 쓰는 대변인단에 대해 엄중 징계하길 바란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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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성장, 가족행복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오늘 저, 정동영이를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로 세워주셨습니다.

이 순간 저는 벅찬 감동과 함께 바위 덩어리 같은 무거운 역사적 책임감을 느낍니다. 12월에 반드시 승리함으로써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 드리겠습니다.

오늘 정동영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승리입니다. 지난 연초부터 팽배했던 패배주의를 날려버리고 오늘 이 순간부터 과거 세력과의 한판 대결에서 당당하게 승리하기 위해 전진을 시작합시다.

이 자리를 통해 국민경선을 끝까지 완성해 주신 손학규 후보님, 이해찬 후보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두 분은 훌륭한 경쟁자였습니다. 또한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한명숙, 추미애, 천정배 후보님, 김두관, 유시민, 신기남 후보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십시오. 특히 살신성인의 결단으로 대통합민주신당의 밑거름이 되신 김근태 상임고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속에서 경선을 잘 관리해 주신 오충일 대표님과 지도부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모두 단결해 함께 나아갑시다. 하나가 됩시다.

당의 원로, 중진 선배님, 그리고 지도부께서는 경륜과 지혜로 앞에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초, 재선 의원들께서는 젊음과 패기로 열정을 불어넣어 주십시오.

창당 후 지난 두 달, 우리는 서로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처도 생겼고, 분열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제 치유와 통합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가 될 때만 우리의 승리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우리가 하나만 된다면 12월의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에게는 승리의 기억, 승리의 역사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희망의 횃불을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승리의 불씨가 들불처럼 번지게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87년 민주화이후- 97년 김대중 후보가, 2002년 노무현 후보가 들었던 승리의 깃발을 이제 정동영이가 높이 들고 국민여러분과 함께 승리해 내겠습니다.

우리 온몸을 던져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에 이어 제 3기 민주정부 “통합의 정부”를 이루어 냅시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많은 국민들은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옆에서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도부는 젊어지고 있습니다. 10년 뒤에는 중국인을 달나라에 올려놓게 됩니다. 일본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경제대국 일본은 정치적, 군사적 영향력을 날로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두 마리의 큰 코끼리 틈바구니에서 압도당하지 않고 당당한 자주국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비상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국민들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확 변해야”, “모조리 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우리 대한민국에게 산업화 30년, 민주화 20년을 뛰어 넘어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선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답답함을 확 뚫어주는 큰 변화를, 국민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대변화를
저, 정동영이 앞장서 열어내겠습니다.

저, 정동영은 할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독재정권의 억압에 굴복하지 않고 저항했습니다. 방송언론에서 일하며 한국사회의 역동적 변화를 몸으로 느끼며 몸에 새겼습니다. 미국과 영국, 세계 50여개 국가를 뛰어다니며 국제 감각을 익혔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정치인으로 누구보다 먼저 정치 개혁 전도사가 되어 변화의 바람을 주도했습니다.

국민여러분, 당원여러분

우리 앞에는 두 개의 길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십니까? 피도 눈물도 없는 시장만능주의를 원하십니까? 저는 한나라당 식 정글 자본주의를 단호히 거부합니다.

여러분은 20%만 잘살고 80%는 버려지는 2대8 사회를 원하십니까? 저는 돈 있고, 땅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약육강식 경제, 이명박 식 경제를 단호히 거부합니다.

여러분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공사 따고 땅을 파는 낡은 경제를 원하십니까? 저는 금수강산에 운하를 파서 환경재앙을 만들어 내는 토목경제 시대로 돌아가는 이명박 경제를 단호히 거부 합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는 “왜곡된 자본주의”를 신으로 떠받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답이 아닙니다. 우리가 배울 수 있다면 어르신,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북구의 스웨덴, 원하면 누구든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유럽의 아일랜드로부터 따올 것이 있습니다.

지금 국민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새로운 변화입니다.
 
새로운 변화는 경제적 활력이 넘치고, 돈이 돌아야 합니다. 기회가 열리고 많아져야 합니다. 돈이 백화점, 명품관, 골프장에는 도는데 재래시장, 골목상가, 영세식당, 택시에는 돌지 않습니다.

1000대 기업의 사내유보가 360조입니다.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돈놀이를 하면서도 새로운 투자는 미루고 있습니다. 돈이 돌고 투자가 늘어야 경기가 살고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경제는 70%가 심리입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대통령이 앞장서서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고 기업가 정신을 북돋아주겠습니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기회가 넘치는 나라는 교육의 기회가 넓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나라입니다.

한나라당 후보는 특목고, 자사고와 특별기숙학교를 3백 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것은 고교입시의 부활입니다. 이것은 고교 평준화정책의 해체입니다. 고교입시가 부활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입시지옥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30조에 달하는 사교육비는 40조, 50조로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서민층은 허리가 휘다 못해 땅바닥에 주저앉게 될 것입니다. 교육은 양극화되고 우리 사회는 20대 80사회로 더욱 갈라질 것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사회를 용납하시겠습니까, 아니면 12월의 승리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시겠습니까?

제가 대통령이 되면 2008년 한 해를 교육혁명을 위한 사회적 대협약의 해로 만들겠습니다. 정부, 학부모, 교사, 전문가, 시민사회, 여야 정당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교육혁명을 위한 사회적 협약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고등학교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불행합니다. 너무 고통스럽고 너무 돈이 많이 듭니다. 반면 대학에 가서는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이 같은 비정상적인 구조를 교육대협약을 통해 뜯어고치겠습니다. 선진국처럼 고등학교까지는 학교생활이 행복하고 대학에 가서 머리 싸매고 공부해야 하는 방향으로 교육의 기본 틀을 바꾸어 내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아이들을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로부터 해방시키겠습니다. 여기서 이명박 후보에게 제안합니다. 정동영이 꿈꾸는 나라와 이명박이 만들고자 하는 나라가 어느 것이 더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밤새도록 TV토론 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차별 없는 성장, 가족 행복 시대”를 선언합니다.

차별 없는 성장은 좋은 교육 기회, 완벽한 교육훈련 시스템, 평생학습 제도, 촘촘한 사회 안전망의 토대 위에서 가능합니다. 차별 없는 성장만이 가족 행복시대를 열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말합니다. 가족 행복 시대는 평범한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말합니다. 저는 차별 없는 성장을 위하여 중소기업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꿈은 중산층이 되는 것입니다. 그 꿈을 담을 그릇이 필요합니다. 그 그릇은 전체 일자리의 88%를 감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사람 부족, 기술 부족, 자본 부족, 사기 저하를 최우선으로 해결해 냄으로써 전통 중소제조업에게는 활력을, 첨단 중소기업에게는 더 큰 혁신을 불어 넣어 반드시 살려 내겠습니다.

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항공우주, IT, 바이오, 나노 등 미래 산업에서 중국과 일본을 뛰어넘겠습니다. 금융, 문화, 관광 등을 첨단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저는 운하를 파는 대신 항공우주산업 강국을 만들겠습니다. 항공우주산업은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조선산업, 자동차의 3배가 넘습니다. 항공우주산업은 지도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2020년까지 중국과 일본을 따라붙어야 합니다. 여기서 멈칫거리면 장래에 한반도의 상공은 강대국들이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뚫고 나가야 합니다. 정동영이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새롭게 경제가 도약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블루오션은 북한입니다. 허허벌판에 철조망을 뚫고 개성공단을 만들어낸 추진력으로 남북경협시대를 활짝 열어 내겠습니다. 약속합니다.

중국과 동남아로 떠나던 남쪽 기업의 발길을 개성과 해주로, 남포와 신의주, 원산과 나진선봉으로 돌리게 되면 우리의 산업 공동화가 멈추고 우리 중소제조업이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제2의 제조업 르네상스가 도래할 것입니다. 지식 경제와 서비스산업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면서 동시에 앞으로 한 세대는 전통 제조업도 같이 발전시켜 가야 합니다. 정동영이 해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차별 없는 좋은 성장을 바탕으로 가족 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저는 열여섯 살에 소년 가장이 되었습니다. 18살에 처음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한강을 건너올 때마다 수많은 불빛 속에 제가 몸을 누일 공간이 한 평도 없다는 것이 서글펐습니다. 그 후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과 함께 서울 판잣집에 살면서 옷을 만들어 동대문 평화시장에 내다 팔아 먹고살았습니다. 눈물 젖은 밥을 먹고 살았습니다. 어머니의 재봉틀이 저를 키운 힘이었습니다. 결혼한 뒤에는 아내와 두 아들, 어머니와 동생 셋 모두 8명의 식구가 한 집에 살면서 가난했지만 가족의 힘으로 좌절하지 않고 버텨냈습니다. 저는 서민들의 눈물과 고달픈 삶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는 대통령이 되면 서민 가장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일자리불안, 노후불안, 사교육불안, 주거불안 4대 불안을 반드시 해결해 내겠습니다. 가족의 힘이 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성장의 원천은 가족의 힘이었습니다. 구로공단에서, 대구섬유공장에서, 마산수출자유지역에서 우리 아버지들이, 어머니들이, 누나들이 밤낮으로 일해서 번 돈으로 자식들, 동생들을 가르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시인 김수영이 일찍이 노래했듯 거친 세상의 풍파 속에서 마지막까지 우리를 지켜주었던 것은 ‘한없이 순하고 아득한’, ‘아무리 낡아도 더없이 좋은’ 가족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국가가 가족들에게 빚을 갚아야할 때입니다. 자녀의 사교육비와 부모님 부양의 의무를 국가가 나누어 져야 합니다. 일자리불안을 사회적 안전망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주거문제만은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합니다. 4대 불안이 없는 4천만 중산층 시대를 여러분과 함께 열어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차별 없는 성장, 가족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저는 큰 귀를 가졌습니다. ‘그레이트 리스너’, 훌륭한 경청자가 되겠습니다. 국민의 목소리 귀 기울여 잘 듣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 집무실에 디지털 상황판을 설치하겠습니다. 비정규직 820만, 청년실업자 33만, 건강보험료를 못 내서 보험증이 없는 350만, 소득이 없어 연금을 못내는 국민연금 사각지대 500만명을 매일 매일 챙기는 서민가정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변화는 밖으로부터도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큰 시장, 새로운 시장에 당당히 나아가야 합니다. 차별 없는 성장으로 “낙오자 없는 세계화”를 이루고, 세계화의 과실을 국민 모두가 골고루 따게 해야 합니다. 열린 대한민국, 세계를 움직이는 대한민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글로벌” 시대는 외교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뒷거래와 비선으로 미국 대통령을 만나려다 국가 망신을 시킨 저자세 외교, 저 품격 외교로는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외교, 안보, 통일, 남북문제는 참모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대통령이 밤을 새며 고뇌하고 선택하고 결단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저 정동영이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장으로서 6자회담을 재개시켰고 한반도 비핵화를 확인했고 남북공조와 한미공조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체제를 최초로 합의하고 문서화한 9.19 공동성명을 이끌어 낸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당당한 외교, 능력 있는 외교, 품격 있는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을 외교 강국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저, 정동영은 할 수 있습니다. 외교는 평화의 실천입니다.

2008년 내년은 한반도의 냉전을 해체하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것입니다. 2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즉각 한반도 평화협정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주도해야 합니다. 통 큰 남북경제협력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남과 북이 우방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남과 북이 우방이 되면 정치, 경제, 사회, 외교, 군사, 이산가족 등 모든 문제가 다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이 변화를 이끌 사람은 국민 여러분입니다. 저, 정동영이 그 중심에서 앞장서 이끌겠습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가? 저는 스스로에게 대답합니다.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크고, 더 강한 나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꿈이 있다고 대답합니다.

다시 저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가?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연하게도 전쟁이 끝나고 휴전협정이 맺어지던 날, 세상에 태어난 제가 휴전체제를 평화협정 체제로 바꾸는 역사적 과업을 이루어 내고 싶은 꿈이 있다고 대답합니다.

세 번째 묻습니다.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가?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대한민국을 품격 있는 나라로 만들고 싶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만들고 싶습니다. 물질이 중심이 아니라 인간과 문화, 예술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공존하고 화합하는 대동(大同)사회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저, 정동영이 꿈꾸는 사회입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이런 나라를 만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이는 저만의 꿈이 아닙니다. 손학규 후보가 만들고 싶었던 꿈, 이해찬 후보가 만들고 싶었던 꿈, 9명의 후보 모두가 꿈꿨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하나가 돼서 이 꿈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도부가 중심이 되고 9분의 후보자가 모두 힘을 합쳐서 이 꿈을 이루는데 정동영이가 도구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꿈의 도구가 되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희망을 가집시다.
자부심을 가집시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정상에 오를 것입니다.
간절함으로, 열정으로, 뜨거움으로
12월에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위성미 또 부를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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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를 내년에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별들의 파티'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볼 수 있을까?

LPGA 투어 정상급 선수20명만 출전하는 특급 대회인 삼성월드챔피언십은 2004년부터 위성미를 유일한 초청선수로 출전시켜왔다.

그러나 올해는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유는 물론 위성미의 형편없는 경기 내용 때문이다.
위성미는 1라운드에서 7오버파 79타, 2라운드 역시 7오버바 79타를 쳐 꼴찌로 처지더니 3라운드에서도 5오버파 77타에 그쳐 꼴찌에 머물렀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대회 주최 측은 내년에도 위성미를 초청해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초청을 하자니 내년에도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눈총을 받는다면 대회 권위가 훼손될 우려가 크지만 지난 3년동안 대회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위성미를 내치기도 꺼림직하다는 설명이다. 일부에서는 위성미가 알아서 출전을 고사하는 게 해법이라는 애기가 나오고 있다.

올해도 위성미는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문제는 그것이 골프 실력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소렌스탐과의 언쟁이나 다음 대회를 위해 일부러 기권하는 듯한 경기운영 등이었다.

프로는 실력으로 말한다.
삼성월드챔피언십 대회 관계자도 위성미를 가지고 대회 흥행여부를 따질 것이 아니라 '별들의 파티
라는 명성에 걸맞게 실력있는 선수들로 대회를 치루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그마나 김미현 선수가 막판 집중력으로 2위에 오른 것이 좋은 소식이다.
역시 골프도 키로 하는 운동은 아닌가 보다. 김미현 파이팅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정동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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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판이 나는가 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원삿경선 결과가 나왔고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를 약 4만 7000여표 차로 앞섰기 때문에 뒤집힐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한다.

그동안 손학규 후보의 경선 중단, 이해찬 후보와 손학규 후보와의 연대설, 부정선거, 조직선거 등
경선 자체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나았던 대통합민주신당이었다.
이제 정동영 후보는 경선 후유증을 의식하여, 화합과 포용을 강조할 것이고 경선으로 분할된 당을 추스리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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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정동영 후보보다는 이해찬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기 바랬다.
과거 국회의원 시절이나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에는 정후보를 좋게 보았으나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몇차례 보여준 인터뷰 태도가 내 맘을 바뀌게 만들었다.

인터뷰 내내 말을 돌리고 화려하고 의미없는 수사문을 쓰고 논점에서 벗어난 말을 하는 등
짧은 인터뷰 시간내내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한 것이 다수였다.

앞으로 정동영 후보는 TV는 물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할 것이다.
이왕 대선 후보로 확정이 되어 가고 있으니 과거보다는 다른 모습으로 언론을 대했으면 한다.
본인도 언론 출신이니 뭐가 이미지 관리에 좋고 나쁜지 알기에 일부러 그러는 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민주당 한화갑 전 의원처럼 시원시원하게 핵심을 말해주는 그런 태도가 좋다.


법원, '벅스뮤직' 도메인 압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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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악 파일제공 사이인 벅스가 소송에 휘말리더니 결국 안좋은 결과가 나왔다.
벅스가 해고된 전 직원들의 임금을 주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인터넷 주소를 압류당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벅스에서 해고된 박 모 씨 등이 낸 신청을 받아들여 벅스의 도메인을 압류한다고 결정했다.

박 씨 등은 지난 2004년 부당 해고된 뒤, 아직까지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냈고, 법원이 10억 원을 지급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지만 벅스 측이 돈을 주지 않자 다시 도메인 압류 신청을 냈다.

벅스 측이 박 씨에게 임금을 지급하면 압류가 취하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법원은 입찰을 통해 벅스 도메인을 제3자에게 매각하는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10억원이 적은 금액이 아닌데 현재 벅스의 사정으로 10억원을 일시에 지급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만약 벅스가 기한안에 10억원을 지급하지 못하면 도메인이 매각되므로 다른 URL로 서비스를 해야 된다. 다른 URL로 서비스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고 밀린 임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 그 결과 사뭇 궁금하다.

회사에서 사람을 정리할 때도 잘해야겠다. 짜를 때 짜르더라도 월급은 제때 제때 주면서 짤라야겠다. 안그러면 월급 아끼려다가 회사 망할라 ㅡ.ㅡ


권력의 법칙

人生雜談
권력의 법칙이라는 책이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못했지만 현재 내 상황에서 적당히 행동해야 할 것이 눈에 보여 적어보았다.

  1. 윗사람보다 잘나 보이려고 하지 말라
  2. 친구는 너무 믿지 말고 적은 이용하라.
  3. 의도를 감추어라
  4. 말을 삼가라
  5.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
  6. 어떻게 해서든지 관심을 끌어라
  7. 일은 남을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8. 상대를 당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들여라.
  9.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10. 불행하고 불운한 자들을 피하라
  11. 사람들이 늘 당신에게 의존하게 하라.
  12. 가끔을 정직한 행동으로 상대의 경계심을 풀어라
  13. 도움을 청할 때는 자비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14. 친구로 가장하고 첩자처럼 행동하라.
  15. 적은 완벽하게 박살을 내라
  16. 이따끔씩 모습을 감추어라.
  17.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라
  18.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요새를 짓지 말라
  19.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라.
  20. 어느 편에도 가담하지 말라.
  21. 상대보다 멍청하게 보여라
  22. 필요하면 항복하라.
  23. 힘을 집중하라.
  24. 완벽한 궁정인이 되어라.
  25. 자신을 재창조하라
  26. 지저분한 일을 직접 하지 말라.
  27. 신앙심을 이용하라.
  28. 과감하게 행동하라.
  29. 끝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짜라.
  30. 힘든 일도 쉽게 처리한 체하라.
  31. 상대를 선택의 딜레마에 빠뜨려라.
  32. 사람들의 환상을 이용하라.
  33. 사람들의 약점을 파악하라.
  34. 왕 대접을 받으려면 왕처럼 행동하라.
  35.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 도쿠가와 이에야스 >>
  36. 가질 수 없는 것은 경멸하라.
  37. 이미지를 앞세워라
  38. 생각은 다르게 해도 행동은 똑같이 하라.
  39. 고기를 잡으러거든 물을 휘저어라
  40. 공짜는 멸시하라.
  41. 뒷북을 치지 말라
  42. 중심이 되는 인물을 공략하라.
  43.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44. 거울 전략으로 상대를 흔들어라.
  45. 한꺼번에 많이 바꾸려고 하지 말라.
  46.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
  47. 목표를  달성하면 멈추어라.
  48. 모양에 집착하지 말라.
내 위에 있는 권력을 잘 이용하거나 또는 내가 권력을 잡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과거 중세의 사례, 2차 세계대전의 사례 등으로 엮어놓았지만
권력이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꾸준히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보면 사회생활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도 모르는 땅이나 건물이 있는지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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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몰랐던 토지찾기' 원클릭 서비스 시행

앞으로는 관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토지를 인터넷으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10일부터 국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본인 명의 토지를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원클릭 OK! 몰랐던 토지 찾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 토지와 공동주택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자신 명의로 보유하고도
기억하지 못하는 토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또 본인 명의 토지를 등기부와
일치시켜 토지 사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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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는 '지금까지는 본인 토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군구 관할 관청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인터넷이 연결돼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원클릭으로 본인 명의 토지와 공동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검색창에 '토지조회', '원클릭', 'oneclick' 등을 입력하거나
http://onclick.mogaha.go.kr에 직접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된다.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호응도를 감안해 서비스 연장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혹시나 부모님이 나모르게 내 앞으로 해 준 땅이나 건물이 있을까 해서 들어가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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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가 있으면 쉽게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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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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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다.>
아무 땅도 건물도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ㅡ.ㅡ
내가 벌어서 내가 사야겠다.

문국현 "내 재산은 137억" 스스로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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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는 깨끗할때 아름다워”

오늘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의 재산에 대한 기사가 많았다.
범여권의 장외주자로 거론되며 최근 지지율이 많이 올라가고 또한 여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재산,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간다.

문국현유한킴벌리 사장이 11일 보유 재산 137억원의 내역을 공개했다. 대선 예비주자 중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331억원)에 이어 2위다.

문 전 사장은 1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작은 청문회-문국현을 검증한다’를 열고 부동산과 기부금 내역 등 재산 내역, 병역과 학력 등을 밝혔다. 청문회는 문 전 사장측에서 준비한 행사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스스로 청문회 형식을 통해 자신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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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공개=문 전 사장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재산은 기준시가 19억원인 서울 도곡동 50평대 아파트와 경기도 이천 전원주택, 제주도 농지 등 부동산 21억원, 유가증권 75억원 등 모두 137억7000만원에 달한다.

문 전 사장은 이천 전원주택은 친구 5명과 공동으로 구입한 것이며, 제주도 땅은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 절차를 마치고 명의이전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소득액은 46억원, 세금 납부액은 15억원, 기부금 납부액은 12억6500만원이다.

그는 강남의 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부는 깨끗할 때 아름다운 것”이라며 “서민처럼 보이려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전 산 집에 재건축으로 가격이 올랐는데, 비정상적으로 거품이 낀 집값을 바로잡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족, 친인척 재산과 관련해서는 “두 딸은 비정규직으로 120만원 안팎의 일자리를 찾아다니는 보통의 젊은이”라며 “다른 친척들도 보통 사람처럼 집 한 채로 검소하게 산다”고 밝혔다.

◇내 상대는 이명박=문 전 사장은 청문회 내내 이 후보를 겨냥해 자신의 비교우위를 주장했다.

그는 “(이 후보가) 대기업에 있었다지만 그 회사는 망해서 10여년째 국가 관리를 받고 있다”며 “그런데 자신의 형제와 처남은 부자가 됐다면 그건 뭔가 잘못된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문 전 사장은 “우리도 수단과 방법을 가릴 줄 아는 지도자를 가질 때가 됐다”며 “지도층이나 지도층이길 바라는 사람은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과 집안관계, 재산관계 등 모든 것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를 능가할 자신의 본선 경쟁력에 대해서는 “전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의 동북아시아 회장으로서 일본 중국 동러시아 등 7개 국가의 회사를 경영했다”며 “각 나라의 사회·경제 지도자와 직접 협력하는 등 한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세계속의 한국 경영인”이라고 말했다.

문 전 사장측은 “재산을 포함해 개인적 신상에 대한 모든 부분을 ‘유리알’처럼 공개했다”며 “이러한 검증 작업을 통해 깨끗한 후보라는 점이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각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이런 기사가 나오면 재산이 많은 것에 대한 반감인지는 몰라도 악의적인 댓글이 올라오게 마련이다. 그런데 문국현 기사 아래 댓글에는 악플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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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을 다 보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누리꾼들이 생각하기에 그나마 깨끗한 이미지의 대선후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향후 이 사람의 행보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