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아재의 솔직한 블로그

판교역 주변의 보행 무법자들

人生雜談

신분당선 판교역 주변은 아직도 공사중인 건물이 많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 테크노밸리, 스타밸리 등에 여러 중견기업들이 들어와 있어서 정리가 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죠.

 

이 곳에서 일하는 사람에 비해 주차장 시설이 부족하다보니 도로변 불법주차도 많고

구청에서도 일정 구간을 일렬주차를 허용하는 분위기 입니다.

 

판교역 주변에서 가장 위험하고 아찔한 것은 사람들의 무단횡단입니다.

특히, 늦은 밤에 차량의 녹색신호가 분명하여 속도를 내고 달려고

빨간 신호의 횡단보도를 마구 건너갑니다.

 

운전자가 자칫 녹색신호만 믿고 주위를 살피지 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보행자들의 교통신호 준수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자동차들의 불법유턴도 참 많이 일어납니다.

 

아래 영상은 아이폰의 블랙박스 어플을 이용하여 찍은 것입니다.

판교역에서 나오자마자 이어지는 횡단보도입니다.

 

 

 

 

 

 

저는 이곳을 지날 때 일부러 경적을 울리는 편입니다.

무단횡단 하는 사람에게 조심하라는 의미도 있고, 혹시라도 뛰어나올 사람이 있을까봐 겁이 나서요.

 

판교역에서 출퇴근하시는 여러분들 !!! 제발 무단횡단 하지 말아주세요.

밤에는 정말 겁이 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