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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로울프의 블로그와 인터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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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쏠로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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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의 트렁크'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08/06/19
    장마철 자동차 침수와 7가지 자동차보험 상식 (2)
  2. 2008/05/26
    산타페 항균필터 교환방법
  3. 2008/05/23
    우연히 만난 9999 번호판
  4. 2008/02/25
    단종된 경차 아토스의 장점 (2)
  5. 2007/11/29
    난 잘 듣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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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7/10/27
    감귤, 강제착색에서 해방시켜라 - 노란 감귤의 진실 (1)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집중호우로 인하여 자동차 침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침수된 자동차를 구하려다가 인명 사고까지 발생하는 일도 있었다.
자동차 침수와 관련된 몇가지 보험 상식을 알고 있으면 좋을 듯 하여 포스트 해 본다.

 1. 주차해 놓은 자동차가 침수된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나?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를 가입했다면 보상 받을 수 있다. 웬만한 차들은 자차 보험을 들기 때문에 이 부분은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강변 및 천변의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 등에 침수된 자동차를 구하려고 무리하게 들어갈 필요가 없다.
 
2. 운행 중에 자동차가 침수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나?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를 가입했다면 보상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도로가 침하된 곳이나 작은 개울에서 급류를 만나게 되면 무리하게 건너지 말고 자동차를 돌려서 나오도록 한다. 만일 정말 상황이 위급하다면 자동차를 그대로 둔 채로 피신해야 한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자동차라 할지라도 목숨과 바꿀 순 없다.
 
3. 자기차량손해를 보험기간 도중에 추가로 가입할 수 있나?
 
가능하다. 보험기간 도중에 자기차량손해를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추가 보험료는 추가로 가입하는 날부터 보험만기일까지만 계산해서 내면 된다. 물론 보험사가 추가 가입을 승인해야만 가능하다.
 
4. 자동차 문을 열어놓아서 차 안에 물이 들어와도 보상받을 수 있나?

 
이 경우는 안된다. 자동차보험 약관에서 침수란 흐르거나 고인 물,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에 차가 잠기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차가 물에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차의 도어나 썬루프 등을 개방해 놓아서 빗물이 들어간 경우는 침수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에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개인이 알아서 주의하는 것이 제일 좋다.

5. 자동차 안이나 트렁크에 있는 물건도 침수 시 보상받을 수 있나?
 
안된다. 차 안이나 트렁크 뿐만 아니라 적재함에 보관한 물품도 침수 시 보상받을 수 없다.
이 경우도 개인이 알아서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 침수가 되면 망가질만한 물품은 자동차 안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6. 침수 손해를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으면 보험료가 할증되나?
 
경우에 따라 달라진다. 운전자의 과실이 없는 침수 사고라면 보험료는 할증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주차장의 주차구획으로 표시된 선 안에 잘 주차해 놓은 자동차가 침수되어서 보상받았다면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운전자의 과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보험료가 할증된다. 물론 보험사가 개인의 의견을 잘 들어주어야 하겠지만... 얼마나 잘 들어줄 지 ^^;
 
7. 자동차 침수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ㅇ 당연한 야그겠지만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자동차 운행을 하지 말자
ㅇ 주차할 장소를 선택할 때는 계곡이나 고수부지, 저지대 등을 피하자.
    역시 이것도 당연한 이야기
ㅇ 주차장 안에서 주차할 때라도 주차 구획으로 표시한 선 안에 주차하자.
    이건 장마철이 아니라 평소에도 그렇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간혹 테러를 당할 때도
    있다.
ㅇ 아파트나 건물의 주차장을 이용할 때는 지하보다는 지상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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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은 직접 못 교환하지만 향균필터를 내가 직접 교환한다.
인터넷에서 공동구매하는 산타페 향균필터를 3-4개씩 사 둔 후에 적당한 주기로 향균필터를 교환해 주면 카센터에서 교환하는 것보다 몇배 저렴하게 교환할 수 있다. 몸쓸 카센터는 향균필터를 교환하는 것도 몇만원씩 받기도 한다.

처음에는 향균필터를 교환하는데 2시간정도 걸렸지만 지금은 20분정도에 교환한다. 한두번씩만 해보면 누구나 쉽게 향균필터를 교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산타페의 향균필터 교환방법을 살펴보자. 다른 차종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다.

1) 우선 차종에 맞는 향균필터를 구매한다. 당연한 야그지 ^^;
    인터넷 구매사이트나 각 차종 동호회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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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는 주로 3M을 이용했는데 두원 것도 괜찮은 것 같다.

2) 콘솔박스를 열고 보관했던 모든 물품을 꺼낸다.  역시 이것도 당연한 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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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열려진 콘솔박스의 안쪽을 보면 다음과 같이 플라스틱 매듭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콘솔박스가 너무 많이 열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끈을 고정시킨 것이다. 이것을 바깥쪽으로 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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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번을 수행하고 난 후 콘솔박스를 양 끝에서 양손으로 잡고 안쪽으로 힘을 주면서 사람쪽으로 잡아 뺀다. 콘솔박스의 바깥쪽을 보면 어떻게 고정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콘솔박스를 다 열고 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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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1번, 2번, 3번에 각각 나사와 폴트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것을 모두 풀어야 한다.
3번과 수평으로 같은 위치의 왼쪽을 보면 1번 아래에 나사가 있다. 이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선 3번의 나사를 풀고 나서 오른쪽에 고정된 부분을 떼내야 한다.

5) 3번 나사를 풀고 오른쪽 부분을 떼낸 모습니다. 나사로 고정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클립식으로 되어 있으므로 손으로 약간 힘을 주어 조이듯이 잡아떼면 쉽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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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제 4)번 그림에 본 것 중 1, 2 볼트를 풀어야 한다. 1, 2를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다.
그전에 1번 볼트 위에 있는 구멍안의 나사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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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를 벤치로 해도 되지만 그럴 경우 자칫 이가 나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제일 좋은 것은 카센터에서 활용하는 공구가 있으면 좋지만 아래 그림에 있는 놈 하나만 있어도 작업은 충분히 가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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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정확한 사이즈는 모르겠다. ㅜ.ㅜ
암튼 이 놈을 이용해서 1, 2의 볼트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볼트를 푼다.

7) 볼트를 풀고 나면 B처럼 콘솔박스가 아래쪽으로 떨어진다. A는 콘솔 안쪽에 있는 것인데 이것도 손으로 살짝 힘을 주어 앞으로 당기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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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와 D는 콘솔에 있는 전구 부분이다. C는 그냥 분리시키고 D는 검정색 전선과 파란색 전선의 아래/위 순서가 있으므로 순서를 기억한 후 분리한다. 검점색 전선이 위쪽이다.

8) 7)번까지의 작업을 마치고 콘솔을 모두 뜯어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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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보이는 부분이 바로 향균필터이다. 이제 이놈만 잘 꺼내면 된다.

9) 보통은  향균필터의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꺼내면 쉽게 필터를 뺄 수 있는데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는  아래 동그라미 부분에서 클립형식으로 딸각  고정되어 있는 경우므로 손을 아래로 넣고  뚜껑을  따듯이  앞으로 잡아내면  필터를 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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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향균필터를 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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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꺼낸 필터와 새 필터를 비교해보았다. 오른쪽이 새 필터이다. 이것을 보면 왜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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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제 새 필터를 넣고 역순으로 조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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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처음에는 순서를 기억하는데 오래걸려서 기억하면서 하느냐고 2시간이 걸렸지만 사실 뜯어보면 별 것 없다. 손에 잡히는대로 잘 조립하고 나사 끼우고 볼트를 조이면 된다.

부족하지만 향균필터 교환방법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다른 차종도 대동소이하리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일단 해보는 것이다. ^^; 그럼 다들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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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을 딱 보고 은하철도 999가 생각났다.
보통 번호판은 자동차 등록소에서 알아서 챙겨주는데 이런 번호판은 아마도 돈을 주고 사지 않았나 싶다. 간혹 그런 이야기들이 돌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서울 대치동 근처에서 집으로 퇴근하다가 앞에 있는 검은책 벤츠를 무심히 보았는데 9999란 번호판이 눈에 확 띄어서 한 컷 찍어보았다.
그런데 번호판이 저런 번호면 나쁜 짓 못할텐데... 금방 외워져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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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름값이 엄청나게 올라서 경차에 대한 관심도 많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올해부터 경차의 기준이 배기량 800cc에서 1000cc로 확대되면서 기아차에서 나온 1000cc 모닝의 경우는 판매가 엄청나다는 소문도 들었다.

경차를 구입할 지 말지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하여 내가 경험했던 아토스의 장점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물론 아토스는 현재 단종된 상태이지만 아직도 중고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니 혹시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경차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아래 장점들을 참고했으면 좋겠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토스의 현재 다음과 같은 상태이다.

구입년도 : 1997년
차종 : 아토스 Venture, 오토, 빨간색
주행거리 : 11만Km

그럼 나열해보자.

1. 넓은 시야
판매 초기부터 유럽형 Tall 스타일을 표방해서 그런지 차체가 다른 승용차에 비해 높다. 그래서 다른 승용차에 비해서 시야가 넓다. 넓은 시야에 따른 장점은 한 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2. 운전시에 기지개를 마음껏 켤 수 있다.
아토스 천장이 높기 때문에 운전자가 잠시 정지 중 팔을 위로 높이 뻗어 기지개를 켜도 전혀 걸리지 않는다. 물론 내 키를 작다고 할 수 있겠지만 174cm 인 사람이 편안한 자세로 마음껏 기지개를 켤 수 있는 차는 그리 흔치 않다.
피곤할 때 적절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차이다.

3. 이쁜 디자인
내가 아토스를 구입한 것은 1997년 10월이었다. 그때만 해도 횡단보도에 정지해 있으면 다른 차들이 창문을 열고 차를 구경했었다. 지금도 세차를 깨끗이 하고 광빨을 좀 내면 빨간색 아토스의 포스는 아직도 죽여준다.

4. 잔고장이 거의 없다.
나름대로 주기적으로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 등을 교체한 것 외에는 고장이 없다. 물론, 소모품에 해당하는 몇가지 들을 추가로 교체하긴 했지만 11만 Km를 넘게 타도록 고장으로 인해서 속썩인 적인 없다. 아내가 가끔씩 운전미숙으로 인해 차체를 긁은 것은 물론 예외다. ^&^

5. 뒷자리도 넉넉하다.
경차라고 하면 으례 자리가 좁다고 생각하지만 아토스는 그렇지 않다. 일반적으로 승용차 뒷자리에 앉을 경우 무릎이 앞좌석에 닿기 마련인데 아토스는 그렇지 않다. 뒷자리에 앉아도 양 무릎이 앞 좌석이 닿지 않는다.

이유는 역시 차제 높이에 있다. 뒷자리도 약간 높기 때문에 뒷자리에 앉을 때도 허리를 세우고 무릎도 직각으로 두어야 양발이 바닥에 단다. 장거리 여행시에는 좀 불편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무릎이 자유롭기 때문에 넓다는 느낌을 받는다.


6. 넓은 뒤 트렁크
아토스는 아주 큰 트렁크를 가지고 있다. 지금 아토스에는 애들 자전거를 싣고 다닌다. 아파트에 보관할 때가 마땅치 않아서 트렁크에 놓았다가 애들이 타고 싶어 할 때 꺼내준다.
물론, 가까운 공원에 갈 때도 아주 유용하다.
또한, 뒷자리를 90도로 접으면 웬만한 1인용 쇼파나 냉장고도 들어간다. 실제로 부모님 집에 서 쓰던 쇼파와 냉장고를 아토스를 이용해서 이사시키곤 했다.

경차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장점들은 나열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통행료 감면 등...
몇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긴 하겠지만 아직까지 쌩쌩 잘나가는 아토스를 처분할 생각이 없다. 앞으로 5년은 더 타야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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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입이 하나고 귀가 둘인 이유가 말하는 것보다는 듣는 것을 더 잘하라고 그렇게 만들었다.. 라는 이야기가 있다. 회사

에서도 간혹 토론을 하다보면 자신의 입장만 반복해서 되풀이 하는 경우가 있다.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든 다음에 자신이 어떤 말을 할 지 생각하느냐고 상대방의 말을 못 듣는 경우이다. 그러다보니 반복된 회의/토론을 해도 결론이 나질 않고 항상 평행선을 걷다가 결국은 진급 높은 사람의 의견에 자연히 복종할 수 밖게 없게 된다.


오늘 아침 셔핑을 하다가 듣는 것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해 본다.


========================================================================================

세련된 화법은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공군 참모총장과 회의를 했을 때의 일이다. 회의에서 대통령이 계속 얘기를 하고, 공군 참모총장은 말에 호응만 하면서 듣기만 했다.


회의가 끝나고 공군 참모총장이 나가자, 트루먼 대통령은 옆에 있던 비서에게 공군 참모총장은 말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라고 칭찬을 했다. 그때 비서는 "그저 듣기만 하고 말은 전혀 안하지 않았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대통령은 "듣기를 잘하는 사람은 말을 잘하는 사람" 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삼성그룹의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도 듣기 기술에 일가견이 있었다. 이병철 회장은 회의에서 "말해봐라", "그래서", "우짤긴데(어떻게 할 건데)" 라는 세마디만 했다고 한다.

이처럼 직원들의 얘기를 유도하고, 귀담아 들어주는 경영자였기에 오늘의 삼성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경영자는 조직 구성원의 능력과 에너지를 끌어내는 사람이기에, 그들이 가진 생각을 잘 들어주어서 생각들이 자발적으로 쏟아져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송 토크 프로그램 녹화에서 겪었던 일이다. 남녀 두 명의 진행자가 패널에게 그날 주제에 대한 질문들을 하고 패널이 대답하면서 자연스럽게 얘기를 펼치는 것이었다. 그런데 작가가 준비한 질문 중 몇가지는 서로 대답이 연결되고 중첩되어서 조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여자 진행자는 방송한지 얼마 안된 방송인이라 대본 순서대로 외우는 데만 급급했다. 그러다보니 앞에서 대답한 내용을 뒤에서 다시 묻는 경우가 생겼다. 자기 얘기만 기억하곤 패널의 얘기는 전혀 듣지 않았던 것이다.
녹화였기에 실수를 만회하며 다시 했지만 생방송이었으면 큰일 났을 일이다. 실제로 토크 프로그램에서 작가가 준비한 대본을 기초로 얘길 풀어가지만 상황에 따라 상대의 얘기를 듣고 추가적인 질문을 하거나 부연설명이나 반론을 펼치다 보면 뒤에 다룰 얘기를 앞에 먼저 다루게 될 경우가 있다.

그런데 진행자가 제대로 듣지 않고서 진행하다 보면 앞에서 패널들이 다 얘기한 것을 가지고 대본 순서만 보고 뒤에 다시 묻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아무리 말 잘하는 방송 진행자라도 듣는 것을 제대로 못한다면 외운 대본만 앵무새처럼 떠드는 한정된 역할밖에는 못할 것이다. "세련된 화법은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세익스피어의 말이 떠오른다. 역시 우리의 입보다 더 강한 것은 귀의 힘이다.

앞에서 다룬 사례들의 공통점은 잘 듣는 사람이 결국 말 잘하는 사람이라는 진리를 입증해주고 있는 것이다. 세련된 화법이나 주도적이고 설득적인 언변만 익히려하다 말의 공격만 알고 수비는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것은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퍼붓는 행위다. 이런 행위로는 결코 상대를 설득시킬 수도, 상대를 이끌 수도 없다.

말하기 자질보다 우리가 더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이 듣기 기술이다. 원래 말 잘하는 사람은 듣기도 잘한다. 잘 듣는 사람은 맞장구도 잘 친다. 마케팅 기법 중에 123 화법이라는 것이 있다.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1분은 자신이 얘기하고, 2분은 고객의 말을 들어주며, 3분은 맞장구를 쳐주어야 거래가 잘 성사된다는 얘기이다. 고객에게 말하는 시간보다 고객의 말을 듣는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는 얘기다.

자신의 말하는 습관을 돌아보자. 혹여 귀는 소홀히 한 채 입만 가지고 말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결론적으로 잘 듣는 사람이 말도 잘하고, 말 잘하는 사람이 잘 듣기도 한다. 말하기와 듣기는 별개가 아니라 하나이다. 그래서 말하기 기술보다 듣기 기술이 점점 중요해진다. 들을 때는 잘 쳐다보고, 잘 맞장구 치고, 잘 받아 적고, 잘 이해해야 한다.
(www.digitalcreator.co.kr)

[ 출처 : 김용섭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 소장  컬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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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인 담덕과 그를 따르는 사신을 광고계로 모셔오지 못했으나 大박님과 4신님은 모셔왔다.

이름하여 大박4신기..

OO쇼핑몰에서 광고한 지면광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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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술을 자주 먹는다. 일주일에 회사에서 1~2회에 마시고 주말에는 집에서 1회 정도 마신다.
술을 아주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과음을 하고 나서도 하루가 지나면 술이 땡기는 것을 보아 가끔은 알코올 중독이 아닌가 스스로 의심이 들 때가 있다.

술을 이렇게 즐기다(?)보니 숙취를 없애는 여러가지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음주 후 꿀물이 좋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술 마신 후 자연스럽게 꿀물 대신 이것저것 마셔본 바 나름대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 음료를 정리해 보았다.


5위 구기자
집에서 보리차 대신 구기자를 끓여서 식수로 먹는다. 여름에는 간혹 생수를 사서 먹는 경우도 있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보리차, 옥수수차 등을 끓여서 먹었었다. 그러다가 구기자가 아이들 성장에 좋다는 소리를 한의원에서 듣고 나서 구기자를 끓여서 먹는다. 요즘은 구기자도 티팩으로 판매되므로 물 끓이기도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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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구기자를 식수로 쓸 때는 큰 주전자에 구기자 티팩을 하나 정도 넣고 끓이지만 음주 후 숙취해소를 위해 구기자를 끓일 때는 평소보다 티팩을 1-2개 더 넣어 끓여 진하게 한 두 컵 마시면 아침에 거뜬하다. 이 방법은 집에서 구기자를 미리 끓여넣고 편하게 마실 때 좋고 술을 그리 많이 먹지 않았을 때 괜찮은 방법이다. 한의학적으로도 구기자가 간에 좋고 해독작용이 있다고 하니 여러모로 좋을 듯 하다.

 

4위 허쉬 초코렛 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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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시절에 주로 애용했던 방법이다. 자취를 하고 있어서 꿀물 타 먹기가 번거로웠을 때 꿀이나 초코렛음료나 당분이 있으면 다 똑같겠지 하는 생각으로 주로 먹었던 음료이다. 효과는 물론 좋았다. 보통은 1개를 마셨고 과음한 날은 2개를 마시곤 했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사람들도 효과를 보았다고 말을 해 주어서 자신있게 권해본다.




3위 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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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전통적인 숙취해소 음료이다. 나도 과거에 많이 애용했던 방법이다. 꿀물을 아주 진하게 타서 마시고 자면 다음날 아침이 속이 편안하다. 꿀도 밤꿀, 아카시아 꿀 등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개인적으로 좀 덜 단 밤꿀이 입에 맞는 것 같다.






2위 동치미 국물
동치미 국물!!
이것이야 말로 숙취해소에 아주 좋다.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것보다도 숙취해소 능력이 뛰어나다.
음주 후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 사발이면 속도 시원해지고 갈증도 없애주고 아주 좋다. 특히 술을 이것저것 짬뽕해서 먹었을 때 좋다. 다음날 머리 아픈 것도 사라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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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겨울에 부모님께 일부러 동치미를 많이 담그시라고 말씀드린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동치미를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줄 알지만 사실은 숙취해소용이다. ^^;

동치미의 효과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2위로 정한 것은 계절적인 제약사항때문이다. 겨울이 오면 동치미 생각이 간절하다.




1위 포도즙
요즘 내가 즐겨먹는 숙취해소 음료이다. 포도즙이 몸에 좋다고 하여 아내가 두어달 전에 한박스를 구입했다 (물론, 100% 원액이다). 처음에는 포도쥬스 대용으로 맛으로 먹다가 술을 먹은 후 갈증이 나서 몇번 먹고 잤더니 다음날 아주 말짱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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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술이 깰 때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쓰리거나 식은 땀이 나거나 하는 과정이 있는데 포도즙은 술이 언제 깨는지 모르게 아주 자연스럽게 술이 깬다.  그 후로는 술만 먹으면 포도즙을 먹고 잔다. 효과 정말로 죽인다.

과음을 한 후에도 자기 전에 한 팩, 아침에 한 팩 마시면 출근을 물론 출근 후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 머리도 안 아프고... ^^;
요즘은 인터넷에서 포도원액이 많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놈으로 골라 잘 보관하면서 먹으면 숙취해소에 아주 좋을 것 같다.


물론 1위 ~5위까지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본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기전에 라면을 먹어야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미역국이 좋다느 사람도 있다. 다 맞는 말이다. 개인의 체질이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기 때문에 숙취해소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뭐를 먹든지 자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침에 먹어봐야 오후에 효과를 보기 때문에 오전에는 거의 정신을 못 차린다.


예전에는 술을 1차, 2차, 3차에 걸쳐 섞어 마신 후에는 다음날 머리 아픈 것이 겁나서 꿀물과 함께 타이레놀을 먹곤 했었다. 물론 효과는 있다. 머리가 확실히 덜 아프긴 했으니까... 그러나 어느 누군가로부터 음주 후 두통약을 먹는 것이 간에 굉장히 안좋은 것이라고 해서 그 후로는 먹지 않고 있다. 이것도 좀 알아봐야 하는데 ㅡ.ㅡ

제일 좋은 것은 술을 적당히 먹는 것이다. 적당한 때에 적당량을 마시면 기분도 좋고 몸도 무리가 안 될 것이다. 불가피하게 술을 많이 먹을 때 위의 방법으로 처방을 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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