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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로울프의 블로그와 인터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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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쏠로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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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7'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5/07
    DAUM도 이젠 정치를 할 줄 아는군요. ㅎㅎ
  2. 2008/05/07
    이 분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정화(淨化)하였습니다. - 노무현 前 대통령 귀향기
다음의 메인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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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공포? 알고보면 안전합니다."라는 뉴스가 메인에 떠 있습니다.
어라~~ 설마!!! 하는 심점으로 클릭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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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뉴스 메인에도 "미국 쇠고기 공포? 알고보면 아니랍니다."라는 것이 버젓이 Top으로 떠 있습니다. 클릭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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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걱~~
청와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였습니다.
내용이야 뻔하게 현재 인터넷에서 돌고있는 이야기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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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표현을 써 가며 어쨋든 재미있게 풀어나가고자 하는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DAUM의 메인화면에 올라가는 블로그나 블로그 뉴스 Top에 올라가는 블로그는 DAUM에서 일일히 읽어보고 제목도 살짝 손질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럼 DAUM의 메인에 왜 이런 블로그가 올라갔을까요?
DAUM이 정부의 압력을 받았을까요? 아니면 그동안 너무 많은 블로거들의 광우병관련 포스트를 올렸기에 구색 맞추기로 그랬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이런 포스트가 메인에 올라간 것이길 바랍니다. 다음도 적당히 정치적으로 중립인 척 해야이죠. 그래야 먹고 살죠... ㅎㅎㅎ
대선기간때 네이버 욕먹은 것 보면 잘 알죠.
그러나 그렇지 않고 외부 요인이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굴복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블로거들의 의견을 올려주길 바랍니다.

[덧붙여...]
포스트를 올리고 나서 몇 분후에 살펴보니 그새 [청와대]라는 머리말을 달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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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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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봉하마을 귀향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를 해 주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청와대 인사파동 문제, 어려운 경제 등으로 혼란스럽고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TV를 보고 있는 1시간 동안은 참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스스로 대통령을 지낸 국가 원로가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써 무언가를 해야겠기에 이런 저런 일을 한다는 모습을 보고 뭉클한 무언가도 느꼈습니다.
따지고 보니 내 스스로 가슴이 찡했던 적이 2002년 월드컵, 12월의 대선이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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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봉하마을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정말로 고생 많이하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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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럴 때도 있었습니다. "고스톱 치다가 끗발이 안 나오면 노무현 탓이요, 또 등산 갔다가 온 사람이 자기가 잘못해서 미끄러져도 그것도 노무현 때문에 재수가 없어 미끄러졌다고"도 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탓을 했지만 정작 그럴까요? 그런데 왜 지금은 이명박 탓을 안 하는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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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셨네요.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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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국민들, 시민들에게 인사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권위적이지 않죠.. 먼저 가서 손을 잡아주는 센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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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봉하마을에 온 모든 분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고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분들은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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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모자를 눌러 쓴 모습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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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오리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는다고 하는데 직접 오리사육장 문을 열고 닫으실 계획이라고 합니다. 매일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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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면 너구리 똥도 만지고 노십니다. 똥을 만지는 대통령을 여러분은 보신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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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많은 가게지만 편하게 방문해서 커피도 한 잔, 담배도 한 대 피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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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같이 계셨던 분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구요... 청와대보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하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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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시는 중을 하나가 산에 벗꽃나무를 심는 것이라고 하네요. 직접 삽을 들도 나무를 심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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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나면 주위사람들과 격의없이 막걸리도 한잔씩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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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거리를 몇 잔 드시니 얼굴이 벌렇게 변하시네요. 그래도 소탈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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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손님들이 많이 오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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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허리 숙여 인사를 드리고 환영합니다. 역시 좋은 분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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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말씀을 가장 좋았습니다.
"대통령을 지냈으니까 뭔가 국가적 원로로서 사회에 대해서 발언하고 작용하고 그런 시대가 계속 될 거냐에 대해서 좀 회의적이죠. 회의적이고.....
시민과 함께 행동하고 그러는 동안에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죠.
그런 의도를 가지고 여기와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으로서 가치 있는 일, 배고고 싶어 하는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시민과는 거리는 원로가 아니라 이 시민이 훨씬 가까울 거라 생각을 하죠."
멋있는 말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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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여사님을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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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건거도 잘 타시구요....

역대 대통령 가운데 퇴임 후 고향에 가서 사시는 분은 노무현 前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가만히 들여다 보고, 말씀을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마음은 편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오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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